어린 시절의 철도 추억 관련 사진들입니다...
오랜 기간 동안 눈팅을 하면서 루리웹을 보고 있었는데, 어쩌다가 예전의 철도 관련된 사진들을 감상했습니다.
나름의 개인적이고 추억을 공유하고 싶은 마음에, 첫 글로 작성하게 되었습니다. 워낙 오래된 추억이라서 정확한 시간과 장소
그리고 정보는 잘 모르겠지만, 최대한 인터넷에서 검색한 것을 바탕으로 작성했습니다. 참고로 어린 시절의 본인과 어머니의 얼굴을
공개하는 것이 쑥쓰러워서 모자이크 처리를 했습니다.
맨 처음의 것은 교외선을 잠깐 운행했던 증기기관차를 탑승한 것과, 기념 승차권입니다.
1994년 8월부터 2005년 5월까지 주말 관광 열차로 이용했고, 거의 초등학교 시절에 탑승한 것으로 추측.
두 번째는 수인선 협궤철도 사진으로, 가장 추억의 공백이 많은 것으로 어릴 때 얼핏 봤던 것으로 기억합니다.
정확한 날짜와 장소도 모르겠지만, 확실하게 기억이 남는 것은 운행하던 시절에 직접 탑승한 것은 아니였다는 것.
미국에서 1990년에 출생했고 1993년 출국할 때까지 살면서, 디즈니랜드와 샌프란시스코의 금문교 등 다양한 곳을 여행했습니다.
그 중 하나로 미국 하와이에서 어느 농장에서 운행 중인 증기기관차를 탑승할 당시의 사진입니다. 이 열차의 전신 사진도 있던 것으로
기억하는데, 지금은 어디에 보관 중인지 찾지 못한 것이 아쉽습니다.
어린 시절에 가족들과 자주 여행을 했는데, 그 중 1998년 정동진역에서 촬영한 것입니다.
참고로 그 당시에는 일출이나 관광의 목적으로만 자주 왔는데, 최근 이 곳에서 KTX-이음을 타고 서울역으로 간 적이 있어서
나름 세월의 빠름을 느낌니다.
워낙에 철도를 좋아했기에 여행을 하는 도중에, 우연히 열차가 지나가는 것을 보고 좋아했습니다.
그 여러 추억 중에서의 유일한 사진으로, 1997년에 촬영했지만 장소나 정확한 내용은 떠오르지가 않네요.
그 당시도 그렇고 지금도 그렇고, 철도건널목 앞에서 열차가 지나가는 것을 볼 때의 설래임과 기쁨은 여전하다는 것.
우연한 기회로 어린 시절의 철도 추억 관련 사진들을 봤는데, 예전에는 열차가 지나가는 것을 신기하게 봤고
나중에 기회가 되면 꼭 탑승하겠다는 다짐이 있었는데.. 세월이 지나고 프랑스와 중국 그리고 스위스 여행 당시에 각각 산악열차와 고속열차를
이용하고, 지금도 휴일에 SRT를 타고 대전 당일치기를 하는 일상이라는 것이 신기. 것보다 나중에 조금 더 시간과 열정이 있다면, 더 적극적으로
사진과 앨범 등을 뒤져서 관련된 사진들을 더 찾고 싶네요.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