힘멜(Himmel)이라는 이름 자체가 독일어로 하늘, 천국을 의미하기 때문이다
영어에서 Sky와 Heaven의 역할을 독일어에선 Himmel이 동시에 하고 있다고 보면 된다
Father in heaven(하늘에 계신 우리 아버지) 또한 Vater im Himmel 이라고 표현한다
이름이 그 캐릭터가 가지는 속성을 그대로 드러내는 장송의 프리렌이라는 작품 특성상
(ex. 슈타르크=Stark=강한, 아이젠=Eisen=철, 둘 다 강인한 전사라는 이미지에 걸맞는 이름)
이름 때문에라도 종교적 해석이 나오는 것은 필연적일 수 밖에 없다
천국을 만났으나 천국이 천국임을 알지 못 했기에 다시 한 번 만나기 위해 떠나는 여행...
프리렌은 차갑다, 얼어붙게 하다, 라는 뜻의 이름이니까, 종교적 해석을 거치면, 냉철한 이성을 지닌 신학자가 신과 천국을 찾아 가시밭길 같은 여정을 이어가는.... 이거 신곡인데?
프리렌은 단테였구나!
용사 하느님ㅋㅋㅋㅋㅋㅋㅋㅋㅋ
현실 네모필라보면 왠지 아려오잖...
매우 아름다운 효은이
프리렌은 차갑다, 얼어붙게 하다, 라는 뜻의 이름이니까, 종교적 해석을 거치면, 냉철한 이성을 지닌 신학자가 신과 천국을 찾아 가시밭길 같은 여정을 이어가는.... 이거 신곡인데?
조이멘맨777
프리렌은 단테였구나!
조이멘맨777
페른과 슈타르크가 단테고, 프리렌은 베르길리우스일 수도 있음
용사 하느님ㅋㅋㅋㅋㅋㅋㅋㅋㅋ
현실 네모필라보면 왠지 아려오잖...
이름과 캐릭터에 담겨있는 비유가 엄청 잘 짜여져 있네 ㄷㄷ
매우 아름다운 효은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