일단 느낀 주관적인 스토리 하자점
1. 오프닝 컷씬에 비해 프롤로그가 너무 짧음
요즘에 세브컬쳐 게임들이 겜 시작에 세계관 설명을 잘 안 한다고 하지만, 얘네는 의도적으로 설명을 안 한 느낌이 강함. 문파 부순애를 최종보스로 내세우고 싶은건 알겠지만, 주인공=플레이어이고, 기억을 잃은 것도 아닌데, 너무 의도적으로 과거에 대한 설명을 감춤. 적어도 호연문이 뭐하는 곳이었는지는 말해줘야 하지 않나? 블소를 일부러 배제하고 싶은건가
2. 주인공 심리상태가 너무 들쭉날쭉
조연병에 걸린건지 트라우마인지 모르겠지만, 방금 전까지 죽다 살아났는데, 너무 쾌활함. 이게 만약 시나리오 작가의 의도면 1이랑 연결해서 반전성을 줄 수도 있겠지만, 그럴거얐으면 주인공 내면 심리를 보여줄 수 있는 장치가 필요했음. 악몽이나 과거 회상이나 정석족인 PTSD 환자처럼 의도적인 연출이 필요함.
3. 문파 아름 변경의 개연성 없음
이건 해결할 수 있는 방법이 너무 많았음
당장 생각나는건, 스토리 중간까지 호얀문의 이름을 사용하다가 주인공이 복수를 위해서 혹은 복수를 위한 삶이 중요하지 않다는갈 깨닫고, 문파의 이름을 바꾸어 미래로 나아가자 하고 문파 이름을 바꿨으면 연출도 깔끔하고 주인공의 성장성도 보일 수 있어서 좋게 포장할 수 있었음. + 하는 김에 문파 바꿀 때 길드 같은 기능도 언락하면 더 몰입성도 생길 수 있음
당장 생각나는 스토리 연출적 하자점
아 ㅋㅋ 멸문당했으면 새로 차려야징~
걍 이겜 정체성이 너무 없음ㅋㅋㅋㅋㅋ 못만든건 그렇다치는데 타겟층이 걍 없음
저건 웹소로 무협 배운사람들도 깔걸
저저 기사멸조할 놈이..!
아 기억한다고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유설 : 미안 내가 허접 ㅈ밥이라 못지켰어 ㅎㅎ 새 문파 만들어서 돈 벌어야지 데헷
멸문당하면 새로 파는게 국룰이지 ㅋㅋㅋㅋㅋ
아 ㅋㅋ 멸문당했으면 새로 차려야징~
걍 이겜 정체성이 너무 없음ㅋㅋㅋㅋㅋ 못만든건 그렇다치는데 타겟층이 걍 없음
말로는 워낙 NC가 죽을 쑤니까, 10년 전에 골방에 처박아둔 프로젝트 급히 꺼내서 재생시킨 거라는 루머가 있던데 그렇게 급조한 프로젝트면 정말 타겟소비자 분석도 제대로 안 했을 가능성이 제로는 아님 ㅋㅋㅋㅋㅋ
응 내꺼야 ... ㅅㅂㅋㅋ
문파? 그거 새로 만들면 되는거 아닌가 ㅎㅎ
저건 웹소로 무협 배운사람들도 깔걸
유설 : 미안 내가 허접 ㅈ밥이라 못지켰어 ㅎㅎ 새 문파 만들어서 돈 벌어야지 데헷
저저 기사멸조할 놈이..!
할 놈(x) -> 한 놈(o)
멸문당하면 새로 파는게 국룰이지 ㅋㅋㅋㅋㅋ
간판 바꾸는것 자체는 드문 일이 아니지ㅋㅋㅋ
애초에 게임제목이 문파이름인데 그걸 바꾼다는게?
아 기억한다고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아 ㅋㅋ 목도리까지 알뜰살뜰 맡아줬다고 ㅋㅋㅋ
블소 ip자체는 참 좋은데 그걸 들고있는놈이...
이 게임이 씹덕 입장에서 거르는 이유 : 게임의 간판 캐릭터에게 저런 헤어스타일을 달아주는 놈들의 게임을 하고 싶지는 않다
하다못해 일단 가칭으로 짓고 때가 되면 다시 원래 이름으로 돌아간다는 방법도 있지 않던가? 대충 적의 집요함 때문에 그럴만한 사정이 있다는 식으로.
그런 간단한 고민조차 안했다는게 문제인듯
절치부심 와신상담 한다치고 호연문의 이름을 품은 채 대외적으로는 다른 이름을 사용한다는 그런 스크립트 몇 줄만 넣었어도 아무도 반박 안했을 것
여러번 게임 방향 틀은 흔적이 많이 보이는 게임
쓰론앤리버티랑 마찬가지인듯. 자동과 반자동 사이에서 오락가락하다 이도 저도 아닌 이상한 시스템이 나온 흔적이 호연에서도 보임.
강호인들: 저 놈이 멸문한 자기 문파를 내던지고 출세하겠다고 새로 자기 패거리 만든 놈이라오 (수군수군)
게임 타겟층을 몰것음.. 몬길같은 10년전 게임보고 만든거 같은데 요즘 트렌드에는 안맞음 진짜
망한 문파 지켜달랬더니 주인공 손으로 문닫는건 대체 어떤 놈 머리에서 나온건지 모르겠음.
진짜 저거보고 확 짜침
마교도 안할짓을 주인공이 함
하필 나올때 나오고 망한놈 나오지도 못한 놈 이 같이 있어서 ㅋㅋ
누구는 그 간판 그까짓 간판 하나 지킬려고 온갖 개고생을 다하면서 굴러다니는데
주인공 헤어스타일에서부터 쉰내나서 끔 ㅋㅋㅋㅋㅋ
견훤이냐? 내 문파는 내가 없앤다
블소 프리퀄인데 블소에서 언급도 안되는거보면 문파 부흥은 개같이 실패한거 확정이고 심지어 블소에서 타락하는 애들이 이미 타락한채로 나와서 시간선도 개판이고
순서가 반대야…
차라리 저 스토리에서 문파 이름을 노출 안되게 하고 마지막 장면에서 그 이름을 유저가 짓게 했으면 되었지 않나? 기본 이름을 호연문으로 두고 커스텀 가능하도록
블소랑 tl 관리나 잘해라 그나마 살 길이다
아재들 취향도 아니고 10~20대가 보기엔 존나 올드한 이상한 게임 남녀노소 아이어른 다 싫어하는 마라 민초 로제 파인애플 개고기 탕후루같은 느낌
일단 느낀 주관적인 스토리 하자점 1. 오프닝 컷씬에 비해 프롤로그가 너무 짧음 요즘에 세브컬쳐 게임들이 겜 시작에 세계관 설명을 잘 안 한다고 하지만, 얘네는 의도적으로 설명을 안 한 느낌이 강함. 문파 부순애를 최종보스로 내세우고 싶은건 알겠지만, 주인공=플레이어이고, 기억을 잃은 것도 아닌데, 너무 의도적으로 과거에 대한 설명을 감춤. 적어도 호연문이 뭐하는 곳이었는지는 말해줘야 하지 않나? 블소를 일부러 배제하고 싶은건가 2. 주인공 심리상태가 너무 들쭉날쭉 조연병에 걸린건지 트라우마인지 모르겠지만, 방금 전까지 죽다 살아났는데, 너무 쾌활함. 이게 만약 시나리오 작가의 의도면 1이랑 연결해서 반전성을 줄 수도 있겠지만, 그럴거얐으면 주인공 내면 심리를 보여줄 수 있는 장치가 필요했음. 악몽이나 과거 회상이나 정석족인 PTSD 환자처럼 의도적인 연출이 필요함. 3. 문파 아름 변경의 개연성 없음 이건 해결할 수 있는 방법이 너무 많았음 당장 생각나는건, 스토리 중간까지 호얀문의 이름을 사용하다가 주인공이 복수를 위해서 혹은 복수를 위한 삶이 중요하지 않다는갈 깨닫고, 문파의 이름을 바꾸어 미래로 나아가자 하고 문파 이름을 바꿨으면 연출도 깔끔하고 주인공의 성장성도 보일 수 있어서 좋게 포장할 수 있었음. + 하는 김에 문파 바꿀 때 길드 같은 기능도 언락하면 더 몰입성도 생길 수 있음 당장 생각나는 스토리 연출적 하자점
애들 심리 왔다갔다하는건 의외로 많은겜이 그러더라 파판 15도 여행왔다가 길가에서 라디오 트니 지네 왕국 멸망했다고 벙찌거나 분통 터트리던 놈들이 바로 다음 상호작용에서 근처에 초코보 농장 있다고 기념사진 찍고가자고 찡찡댐...
회사 망했다고 법조명 바꿔서 재출발 하료는것도 아니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