작품이 그래서 명작이냐 졸작이냐, 흥했냐 조졌냐로 적용여부 가리는 건 빗나간 이야기고이게 말하는 건 전개 중에 흥분을 높이기 위해 뒷감당 못 할 이야기를 마구 던지는 작법임. n마지막 1화만 터졌냐, 종반부 싹 터졌냐 그게 아니라 흥행가도 달릴 때는 신나는데 마지막에 작품 전체가 폭발사산하는 게 확정이어도 괜찮음? 이라는 논제인거.최애의 아이는 아주 전형적으로 이 작법 써서 당연하다는 듯 대폭발한 케이스고.
애초에 저편에서 (전)편집장도 분명히 말했지만 ㅈ같아도 "조금" ㅈ같아야함
그건 눈치보는거임. 아무리 그래도 작품이 폭발사산해버리면 뒷감당 어쩔거냐고...
뒷감당을 해야 하는 출판사 입장에서는 마지막에 대놓고 폭발해버리라는 말을 공공연히 하면 안되니까 ㅋㅋㅋ