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리보기 방지 간식먹는짤
유선종양이 생긴 건 꽤 오래전에 알았지만 개인적인 사정으로 돈이 없던 시기라 병원에서 부르는 400만원이란 금액의 부담 때문에 도저히 수술을 시켜줄 수가 없었고 울면서도 심해지는 걸 지켜보는 수밖에 없었는데
조금씩 모은 돈으로 수술비를 마련하고 다른 동물병원에 갔더니 세상에 1/10 가격을 부르시네요...40이었으면 훨씬 작았을 때 치료해줄 수 있었을 텐데
14세 노견이라 마취에서 깨어날 수 있을지가 가장 걱정이었지만 다행히 눈뜬 모습을 보고 돌아왔습니다. 내일이면 퇴원 가능하다고 하네요
400을 영끌 못하는 주인이라 미안하고, 동물병원 여기저기 찾아다니며 가격 조사할 생각을 못해본 주인이라 미안하고
그래도 부디 오래오래 안 아프고 가는 날에는 편히 가기를 기도하는 나날입니다
저거 종양 제거하는데 쓰는 기계??? 에 따라서 동물병원에서 부르는게 천지차이인거 같음 나도 병원에서 자기는 무슨 레이저?? 쓴다고 300인가 부름
동물병원 병원비는 진짜 너무 천차만별이라...인간처럼 보험적용도 쉽게 안되고 어렵네요
건강해지라고 추천드립니다
정말 감사합니다
저거 종양 제거하는데 쓰는 기계??? 에 따라서 동물병원에서 부르는게 천지차이인거 같음 나도 병원에서 자기는 무슨 레이저?? 쓴다고 300인가 부름
동물병원 병원비는 진짜 너무 천차만별이라...인간처럼 보험적용도 쉽게 안되고 어렵네요
휴 뽕알인줄 알았네
출산도 한 암컷...
울집개도 저거 있는데 우선 안아파하고 내가 다니는 병원에서 300 불러서 나도 보류중이긴 한데...
저희 개도 일단 양성이래서 지켜봤는데 점점 커지고 많아져서ㅠ애 몸에 더 부담가기 전에 다녀왔습니다
어떻게 저렇게 큰게 몸안에.. 고생했다 멈무아 ㅠ
저 종양에 내장이 다 밀려났는지 배쪽이 홀쭉하게 들어갔더라고요 이제 다시 채워줘야죠ㅠ
차도가 좋기를 바랍니다. 절대 주인분께 아쉬운 마음 없을겁니다. 이후로도 함께 행복한 시간 보내시길
감사합니다 닉네임을 보니 신뢰가 가네요
우리 애도 유선종양 수술한 적이 있었는데, 이번에도 부신에 종양 같은 게 있다고 해서 검사 비용에 약값에 어마어마하게 깨지더군요....ㅜ
너무너무 좋은 주인이다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