별동대... 라고 해도 되려나 그게. 현대적 의미의 별동대라고 하긴 애매함.
워낙 병력이 많아서 어차피 성 하나만 공략이 비효율적이라, 세력경계(오늘날로 치면 국경 비슷한거)의 모든 성을 일제히 동시공격했는데... 제대로 함락하는게 없었슴.
게다가 고대전쟁은 대병력을 외부 멀리 원정보내는데에 보급문제 말고도 현대 일반인들이 이해하기 어려운 다양한 난제가 있슴.
그래서 타임리미트가 다가오니까 다급한 마음에 수군'도 동원'해서 바다건너 직공을 해본건데... 망헸지.
결국 별 성과도 없이 타임리미트. 바다건너간 병력은 사실상 버려두고 철군함.
사실 이후에 청나라까지의 역사를 봐도...
대대로 몽골과 만주지역 기마민족들이 중원 진입을 노리는건 그냥 "해가 동쪽에서 뜨듯"너무 당연한 기본 법칙이라...
그거 막으려면 그들이 한덩이로 뭉쳐 커지지 못하고 부족단위로 흩어져 지내게, 중원왕조가 계속 기마민족들을 치고 이간질하고 온갖 떵꼬쇼를 해야함.
근데 사실 만리장성너머부터 만주 사이의 요동지방은... 현대에도 별로 도시가 몇 안될정도로 늪/뻘/광야/무한구릉지데 등등 지형이 별로 않좋아서... 도보로 걸어가야하는 알보병 중심의 중원농민국가가 거길 돌파해 원정을 간다는 자체가 초고난도 미션임.
뭐 동원병력이 30만밖에 안될거라느니 심지어는 10만 가량이라느니 하는 소리들도 자꾸 자꾸 나오는데 그러면 꼴랑 그거 동원하고 그 수나라가 왜 망함?
수양제의 출전명령이 떨어지고 첫부대가 연병장을 떠나고 나서 40일후에야 마지막부대가 연병장을 뜰수 있다는 서술에서 뻥이 아닌거 같다는 믿음이 생겼지
수양제의 꼴박 때문에 우리까지 망함
수가 저거 동원했다고 망하진 않았고 저거 이후로도 계속 동원하다가 반란 터진 걸 미처 진압하지 못해서 망했지
말이 113만이지 먹을 병참이며 무기,봉급...어후
어떻게했냐! >>못함 나라망한다! >>망함
나라 망한다 짤
나라 망한다 짤
꼴아박음을 합리적으로 보니 판단이 안되는거임!
수양제의 출전명령이 떨어지고 첫부대가 연병장을 떠나고 나서 40일후에야 마지막부대가 연병장을 뜰수 있다는 서술에서 뻥이 아닌거 같다는 믿음이 생겼지
수양제의 꼴박 때문에 우리까지 망함
별동대가 수십만이었나ㅋㅋㅋ
과거 전쟁 생각하면 2/3 정도는 보급 관련이었을거 같긴 한데
113만이 전투병력이고 보급으로 200만명 더 때려부음
쟈들은 빽도어 빈집털이 병력이 기본10만 단위 ㅋㅋ 아이싯팔 특수전 하는 새기들이 왠만한 나라 주력 ㅋㅋ
진짜 스케일 미친거 같음 ㅋㅋㅋ
별동대... 라고 해도 되려나 그게. 현대적 의미의 별동대라고 하긴 애매함. 워낙 병력이 많아서 어차피 성 하나만 공략이 비효율적이라, 세력경계(오늘날로 치면 국경 비슷한거)의 모든 성을 일제히 동시공격했는데... 제대로 함락하는게 없었슴. 게다가 고대전쟁은 대병력을 외부 멀리 원정보내는데에 보급문제 말고도 현대 일반인들이 이해하기 어려운 다양한 난제가 있슴. 그래서 타임리미트가 다가오니까 다급한 마음에 수군'도 동원'해서 바다건너 직공을 해본건데... 망헸지. 결국 별 성과도 없이 타임리미트. 바다건너간 병력은 사실상 버려두고 철군함.
바르바로사 작전 이전 까지는 최대규모의 병력동원임ㅋㅋㅋㅋ
뭐 동원병력이 30만밖에 안될거라느니 심지어는 10만 가량이라느니 하는 소리들도 자꾸 자꾸 나오는데 그러면 꼴랑 그거 동원하고 그 수나라가 왜 망함?
그러고 보니 그렇네 걍 뭐 그렇게 보는 사람도 있나보다 하고 넘어갔었는데
+ 대운하 건설, 궁궐 중건, 만리장성 전체 다시 수리 때문?
그것만 한게 아니라서?
그거말고도 온갖 뻘짓에 막나가고 있었으니...
치중부대는 세 배랬던가?
수가 저거 동원했다고 망하진 않았고 저거 이후로도 계속 동원하다가 반란 터진 걸 미처 진압하지 못해서 망했지
그 반란등등의 결정적 계기가 백만을 넘는 온백성영끌쇼를 하고 수십만을 사실상 버려두고 철군한게 도화선이라...
아니지..저거 아니었음 반란따위 손쉽게 막아내지. 수문제가 개먼치킨이라 늙은 나이에 쿠데타로 나라먹고 중국 통일했는대도 혼자 123대가 할 일을 다 해놓은 양반이라.
말이 113만이지 먹을 병참이며 무기,봉급...어후
그 인원이 하루마다 숙영지에 모여서 똥을 싸도 양이 얼마나 될꺼냐는 글을 봤는데
쌀의 인구 부양력은 정말 대단해
저때는 밀이 주식 아닌가
저때의 주식은 조 아닌가 싶은데
저때도 쌀일껄
님말이 맞네 찾아보니 송시대는 되어야 북중국에서 쌀을 주식으로 했다고 하니까 한국은 남중국에 영향으로 그때이미 쌀이 주식이였고
ㅇㅇ 밀 조 수수
밀의 인구부양력 대단해!
밀만 먹은건 아니라함 조 수수가 주력이고 밀이 재배되는곳은 밀이 기반인 유형이라함 글고 수나라때면 북중국인구말고 남중국(쌀문화권)인구도 글거모아서 100만어택땅한걸꺼라
영끌이래도 조 수수로 그정도 그 인구 유지가 되다니 대단하네
사실 그 뒤 왕조인 당나라 망할때까지 인구 조져지긴함...송나라가서 우리가 아는 인구수됨... 수1차100만2차30만 당1차30만2차(나당연합)해서 20만이니까....진짜 영끌 어택땅이였음
보급부대 까지 포함한 숫자가 아니라 순수 전투 부대 숫자만 저거고 보급부대 까지 합하면 300만이라고 했던가... 진짜 미친거 같음.
전투부대만 100만은 진짜 아닐걸 ㅋㅋㅋ 보급도 다 쳐서 100만이라 잡지 보통은
놀랍게도 113만이 전투병력이고 보급부대 합하면 300만이 넘어간다는게 정설일걸.
뭐? 대체 시발 망하지 않고는 못배기긴 했겠네 ㅋㅋㅋ
전투부대가 쓸 군수품 보급부대도 먹어가면서 가야되는데 수레끌 소랑 말도 생각하면 ㅅㅂ 식량은 몇백만이 필요했을까
어떻게했냐! >>못함 나라망한다! >>망함
괜히 수 양제가 중국사에서 역대급 암군으로 기록되는 게 아님
말도 안되지 현실적으로 보급엏게 함? 그런짓 하면 나라 망함 ㅋㅋㅋ
말이 안되지 = 안됨 현실적으로 보급 어떻게 함 = 못함 그런짓 하면 나라 망함 = 망함
이미 교차검증이 된 사실
도대체 고구려는 수나라한테 뭔짓을했길래 수나라는 영혼의 한타를 해버리냐
중원의 통제력을 잃지 않기 위해서는 권위가 필요함.
사실 이후에 청나라까지의 역사를 봐도... 대대로 몽골과 만주지역 기마민족들이 중원 진입을 노리는건 그냥 "해가 동쪽에서 뜨듯"너무 당연한 기본 법칙이라... 그거 막으려면 그들이 한덩이로 뭉쳐 커지지 못하고 부족단위로 흩어져 지내게, 중원왕조가 계속 기마민족들을 치고 이간질하고 온갖 떵꼬쇼를 해야함. 근데 사실 만리장성너머부터 만주 사이의 요동지방은... 현대에도 별로 도시가 몇 안될정도로 늪/뻘/광야/무한구릉지데 등등 지형이 별로 않좋아서... 도보로 걸어가야하는 알보병 중심의 중원농민국가가 거길 돌파해 원정을 간다는 자체가 초고난도 미션임.
아니 대관절 수나라는 고구려에게 무슨 원한이 있길래 1차 113만, 2차로 30만 보내서 고구려랑 한타했냐;;
중국을 다 통일 하니까 거슬리는게 고구려 뿐임...
그렇다고 당나라때 1차 30만 2차때 나당연합으로 20만인걸 계산해도 ㅁㅊ짓이긴하네
전근대시대 저정도 동원한것도 대단하다 그걸 까부순 고구려는 그 이상의 합리적 조직과 대응체계가 갖춰졌다는 얘긴데
보불전쟁에서도 양측 동원이 백만이 넘었고 1차대전 전에 러일 전쟁에서 양측이 각각 120만 넘게 동원하긴 했지만 위는 기차와 철도망의 발전이 대규모 총동원의 결정적 요인이라 1400년 전 스나라 동원력이 미친것....그래서 망했지만
예나 지금이나 중궈 머릿수는 진짜
저 대군을 바라보는 고구려 시선은 정말 끔찍했겠다.. 사방을 둘러봐도 다 사람이었을 거 아냐;; ㄷㄷㄷ
그것때문에 영류왕이 당나라에게 저자세로 일관한게 아닌가 싶음... PTSD반응이 아니었나 싶을정도
성벽위에 서서 보는데 지평선이 다 사람일거 아냐
실제로 고구려도 수나라랑 전쟁하고 멸망할거 같아서 당나라랑은 화친하려고 똥꼬쇼 오지게 함
그러다 연개소문이 그만!!
영류왕이 당한거처럼 천삼백여년 뒤에 중동의 부활한 이스라엘총리가 자국민에게 암살을...
물론 수나라가 전쟁때매 망한것도 있지만, 수양제의 사치와 향락 그리고 무리한 토목공사도 일조하긴 했음 다만 운하건설은 필요하긴 했는데... 기간을 너무 짧게 줘서 그렇지
그운하가 지금도 절찬리에 운용중인걸 생각하면 나름 억울하긴 할듯ㅋㅋㅋㅋㅋㅋ
결과만 보고 억울하면 안되지 ㅋㅋㅋㅋ 진짜로 사람 갈아서 만든건데 ㅋㅋㅋ
아 그정도는 좀 봐줘야지 몇백년을 우려먹는 중인데ㅋㅋㅋㅋ
운하라는 거 자체가 사실 몇 세기 전에 세워진 것들도 사람 갈아먹으면서 세운 거긴 하죠...
무서운건 그렇게 113만 꼴아박고 그중 별동대로 보낸 30%는 거의 몰살상태였는데 다음해에 40만 뽑아서 또 전쟁옴
나중일이지만 그런 고구려를 바른 신라
당나라 덕이쥬
...솔직히, 고구려를 발랐다고 하는 건 많이 아닌거 같은데...;;;
고구려나 고려가 그렇게 외교깡패라고 해서 이해가 안갓는대 저정도면 깡패해도 되긴해...
고구려가 이거 디펜스해도 힘든게 영토내에 끌어와서 싸운건데 생산기반 이런거 일단 조졌다로 보면 이거 복구할려면 연개소문이 죽고 다음 세대도 힘들거 같은데 바로 당나라가 오니 버틸리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