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네닭, 뱀닭은 약효 또는 주술적 의미로 먹는거임. 아는 사람만 알고서 먹는거고 크게 사업할건 아니고 수요가 꾸준히 있는 정도. 지네닭 김해에 농장있는데 이병철이 단골이었다고 사장님이 썰 푸시던 기억이 나는구만. 맛은 별차이 없는데, 기력이 서서히 나아지거나 먹고나서 똥누면 냄새가 확실히 달라지는 등 효험이 없진않은데 저렴하게 옻닭같은 대체제가 좀 성능떨어져도 있어서 돈 안많으면 그닥임.
보여지는 이미지가 이렇게 중요한건데
예전에 벌레를 이용한 음식들...뭐 벌레 양갱이니, 형태 그대로 튀긴 튀김이니 이런것들은
시각적 효과에 대해서 전혀 검토가 없었던 것 같음.
물론 처리 비용이 많이 들어서 그랬는지 모르겠지만 벌레나 파충류를
좋아하는 사람도 극소수가 있지만 일반적인 사람들은 그런것들에 대해서
본능적으로 혐오감을 느끼고 있는데 " 맛은 좋은데! " - 라는 단순한
생각으로 접근하는건 정말 먹을게 없어서 허덕이는 세대가 아닌 (물론 나라에 따라 틀리겠지만)
오늘 이 시대에 통할리가...
부정적인 이미지 때문에 오피셜로 흑돼지로 명칭 바꿈.
제주도 똥돼지는 인기 많던데...
미국 1세대 다이어트 음식 중에 자사 상품이 시대를 못 따라감(간식->쉐이크 형태로 바뀜)+개억까(상품 이름이 에이즈였음)로 망한 거 있었지 ㅋㅋㅋ
난 의외로 귀뚜라미가 사료로 쓰기에 비싸서 망한줄 알았네 ㅋㅋㅋ
...흑맥주는 설마?
동물복지 자연방목 유기농 닭
단백질 때문이면 차라리 그쪽을 강조하시지ㅋㅋㅋ
제주도 똥돼지는 인기 많던데...
무뇨뉴
부정적인 이미지 때문에 오피셜로 흑돼지로 명칭 바꿈.
S.For
...흑맥주는 설마?
오랫동안 역사적으로 빌드업+이젠 이름만 똥돼지인 애들과 걍 운나쁘면 바깥에서 싸돌댕기다 둘 방구석에서 귀뚤귀뚤 거리는 벌레 정도의.. 인식 차이 정도랄까..
보통 똥돼지라고 안하고 다 흑돼지라고 하던데
똥돼지 옛날이야기잖아 요즘 그냥 흑돼지라고 하지
애시당초 이제 똥먹이고 키운거 못 팔거임... 똥 안먹이는데 똥돼지라고 팔면 안되지 않음?
애초 제주돼지가 옛날 제주 변소 역활을 하던 통낭에서 키우던 거라 그럼. 똥만 먹인 것도 아님. 그냥 똥싼 거를 걔네가 처리해준 거에 가까움. 그래서 똥돼지로 부른 거고. 요즘엔 통낭 자체가 사멸했으니 품종만 남은거고.
똥맥주...
..... 드립 하나 생각했는데 이야기하면 역대급 레이시스트가 되버릴꺼야...
난 의외로 귀뚜라미가 사료로 쓰기에 비싸서 망한줄 알았네 ㅋㅋㅋ
요새 반려동물 인구 늘어서 벌레가격 비싸진것 같던. 밀웜 같은 경우는 생각보다 돈 된다더라.
미국 1세대 다이어트 음식 중에 자사 상품이 시대를 못 따라감(간식->쉐이크 형태로 바뀜)+개억까(상품 이름이 에이즈였음)로 망한 거 있었지 ㅋㅋㅋ
그거 경영진이 병크 터트린게 에이즈 금방 백신 치료제 나올거라 생각해서 초기에 상품명 변경 하자는거 안하고 방치하다가 나중에 걷잡을수 없을정도로 이미지 안좋아져서 망했지ㅋㅋ 뒤늦게 상품명 변경했지만 이미 때는 늦었고..
동물복지 자연방목 유기농 닭
단백질 때문이면 차라리 그쪽을 강조하시지ㅋㅋㅋ
귀뚜라미닭 -> 귀뚜닭! -> 귀두닭! -> 단백질이 엄청납니다!!
너무 직설적이잔아....
맛도 좋고 경제성도 나왔는데 망한거면 마케팅 실패네
벌레(버그)네이밍 불호를 바꿔야 하는거네 고단백 닭?
그런거였구나ㅋㅋㅋ
그냥 차라리 경규닭 같은 뻔한 이름이 나았겠네
맛은 있구나..
뱀닭도 인기가 좋다는데 귀뚜라미닭은 왜
어떤 분야의 식용품도 벌레는 그 자체로 금기 요소....
이유는 상관 없음. 벌레면 그 자체로 컷
뱀은 일단 정력에 좋다는 고대소문이 있으니
예전에 뱀닭도 있었는데... 이런거나 저런거나 나이먹은 늙은이들 저런거 왜케 좋아하지
저희 닭은 유기농사료만 먹인닭을 제공합니다! 정도만 햇어도
조금 순화해서 보일러닭이라고 했다면..
지네먹인닭도 어디서 본거같읃데
지네나 뱀 먹인 닭은 보양식쪽의 인식이 잇는건데 귀뚜라미는 그 쪽 포지션이 아니지
지네닭, 뱀닭은 약효 또는 주술적 의미로 먹는거임. 아는 사람만 알고서 먹는거고 크게 사업할건 아니고 수요가 꾸준히 있는 정도. 지네닭 김해에 농장있는데 이병철이 단골이었다고 사장님이 썰 푸시던 기억이 나는구만. 맛은 별차이 없는데, 기력이 서서히 나아지거나 먹고나서 똥누면 냄새가 확실히 달라지는 등 효험이 없진않은데 저렴하게 옻닭같은 대체제가 좀 성능떨어져도 있어서 돈 안많으면 그닥임.
귀뚜라미만으로 닭의 먹이로 충분하냐는 연구가 필요하기도 할테니까. 일부러 배합사료를 주는게 아니잖아.
맛은 있었구나
맞은지 모르겠지만 이경규씨 이름나온 옛날기사있긴하네 근데 먹인글자 저래서 귀뚜라미 닭 이러면;;
고단백질 웰빙 닭 이랬으면 성공했을텐데... 진짜 네이밍이 ㅋㅋ
단백질바 = 건강할 것 같음, 헬창 이미지임 바퀴벌레바 = ㅅㅂ
난 저런 이름 붙은 거 안 사먹음 친환경 달걀이라고 비싸게 팔던 게 사실 살충제 계란이라는 거 알고 비싼 마케팅 제품은 안 믿음
현대 기술을 응집한 농업축산업 기술이 조스가 아님 ㅇㅇ 친환경이니 자연산이니의 차이점이 그 가격차가 날만큼 차이가 날 수가 없지
사실 유정란 제외하곤 다 비슷한 밀집사육이더라고. 유정란이라고 아주 풀어놓는건 아닌데, 우리 속에서 못 움직이게 해 놓는것 보다는 나은수준.
미닭. 이라고하지 끝자만 따서 ㅋㅋㅋ
차라리 귀뚜라미 먹인건 직접 알아본 사람들만 알수있도록 설명해놓고 그냥 일반 닭 음식 처럼만 했었어도...
보여지는 이미지가 이렇게 중요한건데 예전에 벌레를 이용한 음식들...뭐 벌레 양갱이니, 형태 그대로 튀긴 튀김이니 이런것들은 시각적 효과에 대해서 전혀 검토가 없었던 것 같음. 물론 처리 비용이 많이 들어서 그랬는지 모르겠지만 벌레나 파충류를 좋아하는 사람도 극소수가 있지만 일반적인 사람들은 그런것들에 대해서 본능적으로 혐오감을 느끼고 있는데 " 맛은 좋은데! " - 라는 단순한 생각으로 접근하는건 정말 먹을게 없어서 허덕이는 세대가 아닌 (물론 나라에 따라 틀리겠지만) 오늘 이 시대에 통할리가...
바퀴벌레먹인닭 먹을사람?
두번 튀긴 키츠라미 통닭
옛날에 단층집 살때 서울 인데도 가을되면 어디서 그렇게 기어 들어오는지 잘때 느낌 이상해 이불 젖히면 귀뚜라미가 막 이불에서 춤추고 있음 모기 앵~소리 와 함께 귀뚤~소리도 나에겐 공포 그자체 나도 귀뚜라미?하면 혐오 벌레임
이름때문에 망한 과자 ㅋㅋㅋ
생전 첨 듣는 이야기임에도 귀뚜라미닭 하니까 바로 이미지 메이킹 되면서 썰 듣기도 전에 거부감든다 안먹고 싶어 제품 네이밍이 얼마나 중요한데 이따구로 지었냐..이경규가 밀어부쳤겠지 반대의견 있었을것..정말 바보같은 똥고집을 부렸구나
https://youtu.be/9huW3m5HcgM?si=70UhN5MKK82qQJ2S 우마 생각나네 ㅎ