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들러 심리학 개요 보는 중인데 이거 보고 내가 생각하기로는 성기훈이 인류가 가질 수 있는 최대선에 위치한 인물같음. 나름 선에 대한 고민을 했었는데 향후 어떻게 살던 이 캐릭터의 특수한 행동에는 못 미칠 것 같음 오겜 리셋하고 456번까지 10판 더 돌려도 이런 이레귤러 다시 안 나올 듯
왜 최대선인지 설명은 좀 해줘야지
아들러 개인심리학 구분에서 사회유용성 그룹에 들어가는 것 부터가 일단 허들이 높다고 봄. 그리고 그 안에서 할 수 있는 행위의 한도가 내 경험상의 척도를 훨씬 넘어섬 그래서 난 그렇게 판단함.
저런 인간이 존재할 수는 있어도 우승까지 갈 확률은 극히 희박하기도 함... 내가 좀 깼던거는 시즌 후반에 이 게임을 멈추기 위해 "사람들 죽어나가나는거, 그냥 지켜봐야한다" 이 부분이 성기훈이 그동안 보인 캐릭터성을 붕괴시킨거 같아서 좀 그렇더라
프론트맨이 그거 듣고 슬쩍 웃잖아 너도 어쩔수 없네? 라는거처럼
결국 사람을 살린다보다는 게임 자체를 멈춘다로, 또 다른 괴물이 되는 거 같은데 시즌3 프론트맨 가면 벗으면 성기훈 나오는 엔딩은 제발...
뭔가.. 타락의 전초로는 쓰일 수 있는 장면인 것 같음 그렇지만 가장 도덕적인 인물이기에 가장 악랄한 게임에 대비시키기 위해 던져졌다 봄.
아직 프론트맨도 있고 밝혀지지 않은 다른 1위들도 있어서 다른 군상들이 어떻게 되어있을지 아무도 모름
그럴 수 있지만 눈에 보이는 대로는 일단 실행력도 가장 빠름.
물론 뭐 이태석 신부님 같은 분들까진 아니지만 그 아래 티어 정도는 된다.. 워낙 극소수니까 그 정도 선의 끝이다 정도.. SSS는 아니고 S 티어 정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