바이크 이미지가 싱크홀까지 파질정도로 인식이 개판이라 안그래도 서울과 경기도의 경계선에서 살아서 바이크를 더 개같이 대하지 않을까 걱정되서
차선 바꿀때 항상 깜빡이를 틀고 바꾸는데 차간 사이가 애매해도 깜빡이 틀어주면, 앵간해선 공간을 내주는게 신기하더라
얘네들 차로 깜빡이 틀땐 드럽게도 안비켜주는데 바이크에는 왜이렇게 호의적일까? 딸배들한테 데인게 많았을텐데도
덕분에 스쿠터로 출퇴근은 낭낭하게 하긴해서 고맙긴 함, 아니면 혼다 비전 따리에 183cm 거구가 타서 신기해서 비켜주는건가 생각중
오히려 서울 노른자 땅에 가면 차들이 뒤져도 안비켜줌,
근데 서울 노른자땅은 이해는 되는게 거기는 도로에 발 딛는순간부터 로드롤러로 다 밀어버리고 싶을정도로 운전 스트레스 만땅채울정도로 차가 토나오게 많으니, 그래서 나도 서울 중심부 약속있을땐 무적권 대중교통 탈정도
아직까지는 무사해서 제발 졸음운전하는 트럭에 치이지 않게만 해달라고 기도하면서 구력 쌓는중
무사히 쿼터로 업글할때까지만이라도 팔다리 멀쩡하게 해주셈 제발
운전을 개같이 하는 사람들을 싫어하는 거지 바이크 탄다고 무조건 다 혐오하는게 아니니까..
비전 110cc라 땡기면 80부터 엔진 뒤지려고 하는 느낌나서 70이 한계속도라 개같이 타는게 불가능
부딪히면 저 사람 죽는다는 생각 들어서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