칭찬이라는데 난 아니라고 비꼬는거라고 했는데 이거로 싸우는중임
작중 저 말은 순수 칭찬으로 한 거지만 받아들이는 상우 입장에선 그렇게 들리지만은 않았을 문장이지
칭찬임.
정확히는 "쌍문동의 자랑 서울대 조상우"는 칭찬이고 그걸 이용해서 파생되는 문장은 칭찬일 수도 비꼼일 수도 있음. 정확히 어느 대사를 가지고 말하는지 정하지 않고 작품 전체를 들고 "쌍문동의 자랑 서울대 조상우"가 칭찬이냐 비꼬기냐를 따지는 거 자체가 잘못된 짓.
아니 나는 처음부터 기훈이가 이새끼 서울대 가놓고 여기와있네 ㅂㅅ인가 이런 의도로 꾸준히 뭐만하면 쌍문동~ 이런거라했고 와이프는 아니 진짜로 칭찬하는건데 사람이 왤케 뒤틀렸냐 이러고 있고
"처음부터"? 니가 틀림 ㅅㄱ.
이 쉬운 걸 이해 못 할 정도면 니 와이프분 말 잘 듣고 살아...니가 심하게 꼬인거까지 적당히 짚어주는 현명한 사람임....
오늘 하루 대화 할 때마다 ㅇㅇ동의 자랑 ㅁㅁ대 ㅂㅂㅂ! 하고 불러줘 ㅋㅋㅋㅋㅋ
초반엔 칭찬인데 뒤에는 비꼬는데 쓰긴 했지
내 인생 엠생맞음. 근데 그 잘나신 분이 왜 나랑 같이 여기 있냐?
우우 쓰니 사패
작중 저 말은 순수 칭찬으로 한 거지만 받아들이는 상우 입장에선 그렇게 들리지만은 않았을 문장이지
칭찬 레파토리 맞음 나중가면 진짜로 비꼬는 거지만
어떻게 쓰느냐에 따라..
농촌사회 내지는 프리즘사회의 영향이 남았을때는 지역주의적인 구호가 굉장히 긍정적으로 받아들여지는데 분화사회의 개인주의가 보편화되면 딱히 와닿지는 않는 구호가 되는 법이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