페스페 소설에서 알케이데스가 쓰고 다니는
네메아의 사자 가죽
그 능력은 인류의 문명이 만들어낸 도구를 무효화하는 거다.
길가메시에 의하면 네메아의 사자는 인류 역사에 가끔씩 등장하는, 사람의 문명 자체를 거절하는 마물로 인간이 만들어낸 모든 무기는 효과가 무효화된다.
실제 게오바로 투척한 수백수천 개의 보구가 저 가죽을 뚫지 못하고 튕겨나가거나 박살이 났다.
약점이 완전히 없는 건 아니라 맨손 격투는 막지 못했고 가죽으로 가리지 않은 부위는 보호 받지 못한다.
또 신이나 정령이 만든 무기는 통할 것으로 추측된다.
그리고 작중에서 길가메시는 이 사자 가죽을 어떻게 공략하려 했냐면
1. 위에 말한 대로 사자 가죽이 가리지 못한 곳을 노린다 -> 알케이데스가 기량으로 다 받아침
2. 불, 번개, 얼음 등 원소 공격을 날린다 -> 알케이데스가 갑자기 급발진해서 나인 라이브즈 날리더니 그 뒤론 다 아는 창고 문 닫히고 히드라 독화살 처맞는 전개로
뭐 보여주나? -> 못 보여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