무의미한 시간노동에 휘둘리고 있다는 느낌을 주는게 더 큰 문제가 아닌가 싶음
여러 재화들, 시간이 되면 써야하는 스테미나 이런거
몇분 안걸린다지만 하다보면 그게 정신통일을 깨고 사람을 은근 지치게 하는 그런게 있지 않나 하는 생각이 듬
이건 가챠 이전에 근본적인 게임 구조의 문제라고도 생각하고
가챠가 아닌 일반 게임이라 한들 플레이어가 하는 파밍이나 노력이 의미가 없게 느끼는 디자인이 된다면
비슷한 문제를 지니는게 아닌가 싶음
가령 의미없는 스팩업, 무의미하고 무미건조한 반복되는 거기서 거기인 던전들 같은것마냥
근데 라이브 게임 서비스는 그게 사실상 필수가 되어버림. 반복적으로 유저가 접속하게 만들 이유를 만들지 못하면, 게임을 유지 못하니까
ㅇㅇ 그건 그래 매일 접속해서 뭔가 하게 하지 않으면 유지 못하는것도 현실이니까
의미 있는게 뭘까?
그건 철학적이고 많은 부분서 통용되서 가챠겜에게만 뭐라 하기 힘들지만 재화가 쌓이는것에서 뭔가 목적을 두고 의미가 있는 그런것보다 걍 생각없이 타성적으로 쌓는 그런게 되면 그건 게임을 하기보단 걍 일과로서 의미없는 습관화가 아닌가 해서 하는 이야기
과금은 기본적으로 시간을 돈으로 사는거라
그것도 그래 재화도 패키지로 파니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