감군장
난 살면서 "게임대회가 있다" 는건 알았는데 해봤자 가볍게 하는줄 알았어
롤드컵이라는 대회가 있고 그게 막 전 세계에서 다 모여서하고, 막 프로게이머가 엄청 유명하고 그런걸 작년에 알았어
롤이 이정도로 유명한줄 몰랐고, 롤드컵이 막 전 세계가 열광하는 그런건 줄 몰랐어
진짜 축구랑 다를게 없더라 보니까
난 롤이란게그냥.... 할아버지가 장기두는거? 바둑두는거? 그런 느낌이지
그냥 아재들이 허구헌날 하는거
그래서 롤드컵 주제가를 릴나스가 불렀다고 했을떄 엄청놀랐어
무슨느낌이냐면, 메이플 주제가를 아리아나 그란데가 부른 느낌이라고 보면되나?
진짜 삶에 얼마나 관심이 없었으면/....
본인 관심없는 분야는 다 그런거지뭐 ㅋㅋㅋ
본인 관심없는 분야는 다 그런거지뭐 ㅋㅋㅋ
은근 인싸인가보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