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대에 대학졸업하고 전공(사회복지) 살려서 회사생활 4년 한 30살 입니다.
일자체는 저와 너무 잘 맞지만 많은 분들이 알고 있듯이 사회복지 계통이 월급이 많이 적다 보니
미래에 대해 고민이 많아 지더라고요.
그래서 작년에 퇴사하고 건설현장을 다니기 시작하였습니다.
현장에서 기술을배우다 보니 인테리어 페인트에 관련해서 관심이 많아졌는데,
모든 기술직이 그렇지만 이분야는 특히 아는사람 없으면 일하는것 자체가 많이 어렵더라고요
관련계통 일하고 계신 선배님 계시면 일배우고 싶어 글을 쓰게 되었습니다...
혹시 구인하고 계시거나 구인하고 계신분을 알고 있으실까 싶어 글을 써봅니다.
하고 싶다보니 간절해서요...
혹시 도움 주실 수 있을까요 ㅜ
※댓글이나 쪽지주시면 연락처 드리고 싶습니다!
저 윗 분이 말하는 페인트는 인테리어 페인트가 아니라 진짜 말 그대로 마감만 하는 그런 페인트같은데 제가 아는 페인트랑은 많이 다르네요 작성자분이 말하시는 인테리어 페인트가 어떤 걸 보신진 몰라도 제가 보고 들은 인테리어 페인트는 백화점이나 대기업 시그니처 매장 안에 들어가서 작업하는 인테리어라고 보면 됩니다. 보통 목공으로 틀짜고 들어가는 후속작업이구요(필름이랑 겹치기도 해요) 대부분이 올빠대 작업이기 때문에 분진 엄청나구요 인테리어 페인트의 특징이 고운 면을 만들어야 하기때문에 올빠대 이후 칠 자체가 대부분 뿜칠입니다. 롤러나 붓은 시공흔적이 남아요. 롤러는 뭐 베테랑이나 좋은 도구 쓰면 덜하겠지만 그거 찔끔하느니 뿌리는게 작업속도가 훨씬 빠르기 때문에 대부분 뿜칠이고 방진 마스크에 방진복 필수입니다. 어떻게 연이 닿느냐가 제일 궁금하실텐데...대충 예상하셨다시피 아는 사람 없으면 들어가기 힘들어요. 그쪽 업계도 매번 사람 없다고 하면서 그게 무슨말이냐 하면 걔네가 말하는 사람은 경력직이거든요. 그냥 현장에 갖다놓고 저거 하세요 하면 되묻지 않고 할 정도의 경력직이요 새로 키운다는 개념도 희박하고 할 줄 아는 사람 데리고 오거나, 그 사람의 아는 지인 불러서 당장 일 끝내고 이런 경우가 대부분이라 윗 분이 말한 페인트집 들어가서 얘기하고 그러는건;;; 진짜 2-30년 전에나 하던 방법이구요;; 지금은 저렇게 오는 사람들도 거의 없고 와도 안써요;; 제가 그렇거든요;; 뭘 할줄 알고 쓰겠어요 아무튼 그래서 뭐 어떻게 들어가냐...하면 지금 현장에 들어가고 계시다니까 현장에 있는 '건축'페인트 하시는 분들 계실꺼에요. 뭐 계단이나 공용부, 외부 등을 칠하는 공정인데 그 분들이랑 친해져서 건축부터 배우시는게 빠를거에요. 어차피 건축 분들도 인테리어하시고 인테리어 분들도 건축하시거든요. 건축페인트 하시면서 그 쪽 소장이나 반장님들한테 인테리어 아시는 분 있으면 소개해달라 해서 넘어가는게 그나마 확률이 높을 거에요. 당연히 시간은 들겠지만 아니면 현장 계시다 인테리어들어오면 그 쪽 소장한테 바로 얘기해보는 것도 방법이겠네요. 참...애매한게 건축은 대부분이 개인사업자라서 사람 많이 두기 힘들고 컨택하기 힘들고, 인테리어는 업체가 대부분이라 현장에 있다는 건 사람이 채워졌다는 이야기고 업체도 보통 고정으로 쓰는 일정비율빼고는 그때그때 충원해서 쓰기 때문에 잘 안뽑으려고 하고;; 개인적으로는 건축 쪽으로 데모도 시작해서 페인트 자체에 손을 익히시고 '최대한 빨리' 인테리어로 넘어가시는게 좋아보여요. '최대한 빨리'가 즁요합니다. 인테리어에서 건축으로 빠지는 경우는 많아도 건축에서 인테리어 가는건 잘 안되요. 일이 손에 익기 전에 인테리어로 넘어가서 하셔야해요 도움이 될런지는 모르겠네요... 암튼 윗 분처럼 인테리어라고 저런 꽃밭;;;아니니까 그것만 생각하고 오셔도 될겁니다 화이팅하세요!
국비지원 교육에 페인트하고 도배 등등 같이 배우는 과정이 있으니 그것부터 알아보시는 게 어떨까 싶습니다.
국비지원 교육에 페인트하고 도배 등등 같이 배우는 과정이 있으니 그것부터 알아보시는 게 어떨까 싶습니다.
저 윗 분이 말하는 페인트는 인테리어 페인트가 아니라 진짜 말 그대로 마감만 하는 그런 페인트같은데 제가 아는 페인트랑은 많이 다르네요 작성자분이 말하시는 인테리어 페인트가 어떤 걸 보신진 몰라도 제가 보고 들은 인테리어 페인트는 백화점이나 대기업 시그니처 매장 안에 들어가서 작업하는 인테리어라고 보면 됩니다. 보통 목공으로 틀짜고 들어가는 후속작업이구요(필름이랑 겹치기도 해요) 대부분이 올빠대 작업이기 때문에 분진 엄청나구요 인테리어 페인트의 특징이 고운 면을 만들어야 하기때문에 올빠대 이후 칠 자체가 대부분 뿜칠입니다. 롤러나 붓은 시공흔적이 남아요. 롤러는 뭐 베테랑이나 좋은 도구 쓰면 덜하겠지만 그거 찔끔하느니 뿌리는게 작업속도가 훨씬 빠르기 때문에 대부분 뿜칠이고 방진 마스크에 방진복 필수입니다. 어떻게 연이 닿느냐가 제일 궁금하실텐데...대충 예상하셨다시피 아는 사람 없으면 들어가기 힘들어요. 그쪽 업계도 매번 사람 없다고 하면서 그게 무슨말이냐 하면 걔네가 말하는 사람은 경력직이거든요. 그냥 현장에 갖다놓고 저거 하세요 하면 되묻지 않고 할 정도의 경력직이요 새로 키운다는 개념도 희박하고 할 줄 아는 사람 데리고 오거나, 그 사람의 아는 지인 불러서 당장 일 끝내고 이런 경우가 대부분이라 윗 분이 말한 페인트집 들어가서 얘기하고 그러는건;;; 진짜 2-30년 전에나 하던 방법이구요;; 지금은 저렇게 오는 사람들도 거의 없고 와도 안써요;; 제가 그렇거든요;; 뭘 할줄 알고 쓰겠어요 아무튼 그래서 뭐 어떻게 들어가냐...하면 지금 현장에 들어가고 계시다니까 현장에 있는 '건축'페인트 하시는 분들 계실꺼에요. 뭐 계단이나 공용부, 외부 등을 칠하는 공정인데 그 분들이랑 친해져서 건축부터 배우시는게 빠를거에요. 어차피 건축 분들도 인테리어하시고 인테리어 분들도 건축하시거든요. 건축페인트 하시면서 그 쪽 소장이나 반장님들한테 인테리어 아시는 분 있으면 소개해달라 해서 넘어가는게 그나마 확률이 높을 거에요. 당연히 시간은 들겠지만 아니면 현장 계시다 인테리어들어오면 그 쪽 소장한테 바로 얘기해보는 것도 방법이겠네요. 참...애매한게 건축은 대부분이 개인사업자라서 사람 많이 두기 힘들고 컨택하기 힘들고, 인테리어는 업체가 대부분이라 현장에 있다는 건 사람이 채워졌다는 이야기고 업체도 보통 고정으로 쓰는 일정비율빼고는 그때그때 충원해서 쓰기 때문에 잘 안뽑으려고 하고;; 개인적으로는 건축 쪽으로 데모도 시작해서 페인트 자체에 손을 익히시고 '최대한 빨리' 인테리어로 넘어가시는게 좋아보여요. '최대한 빨리'가 즁요합니다. 인테리어에서 건축으로 빠지는 경우는 많아도 건축에서 인테리어 가는건 잘 안되요. 일이 손에 익기 전에 인테리어로 넘어가서 하셔야해요 도움이 될런지는 모르겠네요... 암튼 윗 분처럼 인테리어라고 저런 꽃밭;;;아니니까 그것만 생각하고 오셔도 될겁니다 화이팅하세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