예전부터 생산팀과 마찰로 인해 고민글을 썼던 직장인 입니다.
현재 작은 제조공장에서 품질팀의 장을 맡고 있는데 요 며칠 조용하나 싶더니 또 시끄러워져서 고민입니다.
다른게 아니고 야간에는 QC(패트롤) 인원 1명만 출근하여 근무하는데 수요일 야간에 생산조장에게 좀 안좋은 소리를 들어 기분이 나빴다고 하더라구요
그래서 무슨일인고 하니
야간에 생산 중 간헐적으로 가성불량이 발생했고 해당 불량을 조치할 방법이 마땅치 않아 생산 작업자들이 불량 의심품을 분해 해주면 회수하고 있었다고 합니다.
TMI로 해당 불량이 처음 발생한게 아니었고 타 기종에 공용으로 들어가는 전기 모터류인데 웃기게도 타기종에 투입하면 문제가 없는 경우가 많습니다.
수량은 그날 총 12EA 발생했고(그날 총 생산량은 340EA) 문제는 생산 마지막 타임에 한번 더 라인 점검차 QC가 라인을 갔는데
그때 생산 조장이 QC에게 "너는 문제 나온거 알기는 아냐, 니 할일이 라인 원활하게 돌아가도록 하는게 니 일 아니냐 그럴거면 야간에 QC가 왜 필요하냐 분해 좀 도와주면 좋은거 아니냐" 등의 짜증섞인 말을 했다고 합니다.
공교롭게도 생산라인에서 남들 있는 공간에서 위와 같은 소리를 듣고 기분이 매우 나빴지만 거기서 뭐라 대꾸 했다가 싸움날까 싶어서 그냥 넘어갔다고 합니다.
그래서 일단 저는 저대로 상급자한테 보고 했고 이 일로 내일 월요일에 회의를 하기로 했는데 개인적으로 화도 나고 답답하여 이렇게 글을 남김니다.
QC 인원도 현재 5년차 주임이고 사리분별 못하는 친구가 아닌데다 생산 조장이 말한 것처럼 생산중 발생한 불량에 대해서 분해하는걸 도와주는 것이지 저희가 해야할 주요 업무가 아니라 생각하는데 왜 돕지 않았다는 이유로 타부서 인원과 업무에 대해서 면전에 대고 왈가왈부 하는지 모르겠습니다.
솔직히 그냥 애들 데리고 이직하고 싶은 마음이 큽니다. 전부터 제가 자리를 비웠을때 자꾸 이상한 걸로 시비걸고 이런식으로 말 함부로 하는게 한두번이 아니였거든요 어떻게 대응하는게 가장 바람직할까요
이런건 팀장끼리 적당히 쇼부 봐야합니다. 분명 생산팀은 보고만 있지말고 니들도 도와라 이런 상황인거고 품질에서는 그래 도와주겠다. 여기까지가 협의 사항인데 문제는....반드시 생산팀은 품질팀이 반드시 그 업무를 해야하는 전력에 넣었을 겁니다. 그래서 품질은 내 업무하다가 짬나면 도와줄께, 이게되고 생산팀은 돕는게 어디있어?!같이해야지! 이러면서 니 자세가 잘못되었어. 이게 다 회사일이고 니네는 잘됬네 안됬네 소리만 하면 끝이야? 이것도 니들일이야 같이 해야지! 이런상황이 반복되는거거든요. 상사에게 보고해봐야 니네가 좀 도와줄수 있잖아? 좋게좋게 해결하자 이야기 나올겁니다. 팀장들끼리 해야할 말이고 다만 평소 팀장들 사이 안좋으면 답이 없습니다. 무조건 절대 해야된다 안해야된다 이렇게 나오기보다는 원론적인 접근으로 설득하고 협의하면서 서로 존중해주는 방법을 찾아야할것같습니다. 저는 제 팀원이 그런일 당했다면 일단 저쪽 팀장이랑 미팅좀 할것같습니다.
아무래도 전체적으로 회사가 업무 분장이 잘안되어있는거 같네요. 보통 생산에서 나는 불량은 거기서 거기라 불량 발생시 처리하는 방법및 보고해야하는 사람 순서등이 정해져있어야 합니다 생산일을 QC가 도와주고 QC일을 생산에서 도와주고 이게 말이 좋지 문제 해결도 안되고 책임 소재도 불분명 해지니 문제 해결이 되지않습니다 위 처럼 생산품이 불량이 발생하면 의심 부품을 분해는 생산에서 하고 QC는 검수해서 회수및 보고 레포트 작성이 베스트 같습니다 냉정할수있지만 니일 내일 정확히 구분짔는게 좋을때도 있습니다 특히나 불량 발생시 책임자가 없으면 같은 불량은 계속발생하고 그러면 작업자가 힘들어지고 그래서 불만이 나오는 악속환이 반복됩니다 생산직 오래한 입장으써 문제가 발생하면 그 문제의 원인이 무었인지 알아내지 못하면 그 불량은 반복됩니다 그게 사람이든 물건이든 말입니다
이걸 싸우겠다고 하면 안되고 상대방 스타일에 맞춰서 진행해야합니다.
생산과 품질 싸울일 많죠..저는 생산직으로 최대한 도와주는 입장이었습니다만. 도와주니 계속 다 해달라는 식으로 가더군요.. 원인은 큐씨 퇴사자 발생으로 인한 업무절차가 사라져서 그냥 본인들 업무분장이 개판된거였습니다. 아무튼 혼자 떠안지마시고 상급자에게 말씀하시는게 정신건강에 좋습니다.
월급 얼마짜리 생산직이길레
생산뿐아니라 부서가 구분되어있어도 연결업무가 있다면 비슷한 이유로 마찰이남.. 저희도 그런 경우가 많구요.. 그래서 회의할때마다 수정하기도 하는데 업무가 완전히 다른 경우가 아닌이상.. 도와줄건 도와주고 아닌건 아니게 하는 수밖에 없죠..
이런건 팀장끼리 적당히 쇼부 봐야합니다. 분명 생산팀은 보고만 있지말고 니들도 도와라 이런 상황인거고 품질에서는 그래 도와주겠다. 여기까지가 협의 사항인데 문제는....반드시 생산팀은 품질팀이 반드시 그 업무를 해야하는 전력에 넣었을 겁니다. 그래서 품질은 내 업무하다가 짬나면 도와줄께, 이게되고 생산팀은 돕는게 어디있어?!같이해야지! 이러면서 니 자세가 잘못되었어. 이게 다 회사일이고 니네는 잘됬네 안됬네 소리만 하면 끝이야? 이것도 니들일이야 같이 해야지! 이런상황이 반복되는거거든요. 상사에게 보고해봐야 니네가 좀 도와줄수 있잖아? 좋게좋게 해결하자 이야기 나올겁니다. 팀장들끼리 해야할 말이고 다만 평소 팀장들 사이 안좋으면 답이 없습니다. 무조건 절대 해야된다 안해야된다 이렇게 나오기보다는 원론적인 접근으로 설득하고 협의하면서 서로 존중해주는 방법을 찾아야할것같습니다. 저는 제 팀원이 그런일 당했다면 일단 저쪽 팀장이랑 미팅좀 할것같습니다.
호모 심슨
이걸 싸우겠다고 하면 안되고 상대방 스타일에 맞춰서 진행해야합니다.
생산과 품질 싸울일 많죠..저는 생산직으로 최대한 도와주는 입장이었습니다만. 도와주니 계속 다 해달라는 식으로 가더군요.. 원인은 큐씨 퇴사자 발생으로 인한 업무절차가 사라져서 그냥 본인들 업무분장이 개판된거였습니다. 아무튼 혼자 떠안지마시고 상급자에게 말씀하시는게 정신건강에 좋습니다.
월급 얼마짜리 생산직이길레
아무래도 전체적으로 회사가 업무 분장이 잘안되어있는거 같네요. 보통 생산에서 나는 불량은 거기서 거기라 불량 발생시 처리하는 방법및 보고해야하는 사람 순서등이 정해져있어야 합니다 생산일을 QC가 도와주고 QC일을 생산에서 도와주고 이게 말이 좋지 문제 해결도 안되고 책임 소재도 불분명 해지니 문제 해결이 되지않습니다 위 처럼 생산품이 불량이 발생하면 의심 부품을 분해는 생산에서 하고 QC는 검수해서 회수및 보고 레포트 작성이 베스트 같습니다 냉정할수있지만 니일 내일 정확히 구분짔는게 좋을때도 있습니다 특히나 불량 발생시 책임자가 없으면 같은 불량은 계속발생하고 그러면 작업자가 힘들어지고 그래서 불만이 나오는 악속환이 반복됩니다 생산직 오래한 입장으써 문제가 발생하면 그 문제의 원인이 무었인지 알아내지 못하면 그 불량은 반복됩니다 그게 사람이든 물건이든 말입니다
5년차 n년차 정도 된 회사면 솔직히 업무분장이 어느정도 틀은 확실하게 잡혀있어야할텐데 그냥 언제 한 번 같은 직급끼리도 술 한 잔 하시고 팀원들과도 회식함 씨게 조지십쇼.. 지금 댓글 달린 기준으로는 완만한 해결이 되셨을 수도 있겠지만 여태 봐온 글로 봐서는 계속 쌓이고 쌓여서 언젠간 터질 시한폭탄 처럼도 보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