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녕하세요. 평소 눈팅만 하다가
이런 경우에는 뭐 어떻게 해야하나싶어 글 올립니다.
타 커뮤니티에 먼저 적었던 글이 있어 그대로 복사해 붙입니다.
예전에 도x락에서 고카이쟈 렌쟈키 메모리얼 에디션
구매했었는데요.
당시 포함된 킹오쟈 렌쟈키 도색미스 이슈로 반다이에서
전량 리콜받는다는 글 뜨고, 제가 구매대행으로 구매한 곳에서도
문자와서 킹오쟈 렌쟈키만 랩에 싸서 기간안에 발송하였고,
구매대행사에서도 받은 것 확인했으니, 리콜 진행하겠다고 답이 왔었습니다.
근데 문제는 저는 프반 제품은 무조건 골판지박스 미개봉으로 모으는데
킹오져를 정말 재밌게 보기도 했고, 렌쟈키도 꾸준히 모아와서
이번 이슈는 진짜 아니다 싶어서 박스를 뜯었네요.
그 와중에 렌쟈키 꺼내고 다른 제품들 다시 넣으면서 박스도 꾸겨졌는데..
이건 제 잘못이지만 제대로 된 제품 오면 되지 뭐.. 하고 넘겼네요,.,
그리고 거의 반 년되서 방금 구매대행사에서 전화왔는데,
제 물건을 받은 후, 정작 반다이에 제 이름과 제품이 리콜 신청 누락으로
리콜이 안된다고 하네요?
그러면서 하는 말이 원래 도색 미스 난 제품이랑
위로금 느낌으로 3만원 보내면 안되냐고 그러는데요;;
한정판 미개봉에서 개봉, 거기에 제품 박스 손상이 생겼는데
본가에서 리콜까지 진행하는 하자있는 제품 다시 받아가고 3만원으로 퉁치자는데
이거 어떻게 해야하는지요?
따지면서 물어보니 전 담당자는 퇴사했고, 현 담당자는 이 렌쟈키라는게
어떤 제품인가요? 라길래 됐고, 윗사람 바꾸라니까
자기가 담당자라고 꼬리 자르기 시전하고 하아..
아니 일개 담당자가 3만원 돈주는거 결정할 권리가 있냐,
누군가 결재를 해줬거나 지시했으니 이런 협의안이
나온거 아니냐, 아 모르겠고 다른 누락된 분들한테도
연락해보고 다시 연락해달라고 하니 저 포함 극 소수만 누락이 된거라
죄송합니다라고만 반복하는데..
이거 뭐 어떻게 해야되나요? 처음 겪어봐서 당황스럽네요ㅜ
3줄 요약
1. 도x락에서 킹오져 렌쟈키 들어있는 프반 제품 구매.
2. 며칠 후, 렌쟈키 도색 미스 이슈 터짐으로 반다이에서 리콜 진행, 구매대행사에서 교환을 위한 회수요청 및 발송 완료.
3. 반년 정도 뒤 전화와서 리콜 신청에 제 이름 누락으로 반다이한테서 리콜 및 교환 실패 통보.
그리고 리콜 안된거 다시 보낼건데 좀 미안하니 3만원 ㅇㅋ?
형님들의 의견 부탁드립니다ㅜ
안타까운 이야기지만 구매대행이란게 그런 리스크 끼고 하는 거니까요....최대한 상처 덜 받으시길 바랍니다;;;;
그거는 그 업체 사람 이야기구요. 만약에 제가 양아치라면 고객1:1로 상대하면서 구라치면서 구라가 통하나 안통하나 간보면서 진행할것같습니다. 정말 몇명 안된다고 하니 그럴수 있죠. 소수일수 있죠. 하지만 피해자가 한명인것과 3명인건 다르다고 봅니다. 중요한일이면 먼저 피해자들끼리 연대하고 그리고 변호사 상담받아보고 진행할수 있는 부분이 있는지 유료 상담 받고서 업체와 딜을 할겁니다. 이미 나는 줄거 다주고 업체가 잘못한건데 뭐 담당자가 퇴사하면 없던일이 되나요? 아니죠. 그렇지않습니다. 업체는 그걸 완료했어야합니다. 근데 또 착한 구매자들에게 겨우 3만원줄께 이러고 대충 넘기려고 하는 상황인데 저라면 업체 찾아가서 담당자 면당하고 윗사람 상담하고 상대방의 카트가 뭔지 알아보려고 할것같습니다.
일단 같은 피해자들을 찾아보셔야할것같습니다. 일단 피해자들끼리 연대해야 어물쩡 넘어가지 않습니다.
안타까운 이야기지만 구매대행이란게 그런 리스크 끼고 하는 거니까요....최대한 상처 덜 받으시길 바랍니다;;;;
대부분 비슷한 의견이시네요ㅜ 답글 감사드립니다!
일단 같은 피해자들을 찾아보셔야할것같습니다. 일단 피해자들끼리 연대해야 어물쩡 넘어가지 않습니다.
저 포함해서 생각보다 적은 숫자라고 저쪽에서는 말하는데, 씁쓸합니다.. 의견 감사합니다ㅠ
빛나는눈알
그거는 그 업체 사람 이야기구요. 만약에 제가 양아치라면 고객1:1로 상대하면서 구라치면서 구라가 통하나 안통하나 간보면서 진행할것같습니다. 정말 몇명 안된다고 하니 그럴수 있죠. 소수일수 있죠. 하지만 피해자가 한명인것과 3명인건 다르다고 봅니다. 중요한일이면 먼저 피해자들끼리 연대하고 그리고 변호사 상담받아보고 진행할수 있는 부분이 있는지 유료 상담 받고서 업체와 딜을 할겁니다. 이미 나는 줄거 다주고 업체가 잘못한건데 뭐 담당자가 퇴사하면 없던일이 되나요? 아니죠. 그렇지않습니다. 업체는 그걸 완료했어야합니다. 근데 또 착한 구매자들에게 겨우 3만원줄께 이러고 대충 넘기려고 하는 상황인데 저라면 업체 찾아가서 담당자 면당하고 윗사람 상담하고 상대방의 카트가 뭔지 알아보려고 할것같습니다.
조건에 응하시거나 환불 받으시거나 아마 둘 중 하나 선택해야할 것 같습니다.
고객센터 문의 결과, 교환 신청해주신 분들은 모두 교환 진행 될 예정임을 금일 일본 반다이측에서 확인해주었습니다.(추가 시일 소요) 곧 자세한 일정이 정해지는 대로 담당자 확인하여 안내 이어서 드리겠습니다. 양해 부탁드립니다. 감사합니다. 라는 답변이 달렸습니다. 우선 또 한번 기다려 보겠지만, 신뢰도 면에서 다시 이용할 일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