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 타노스를 입체적인 악역으로 만드려고 너무 기를 쓰느라 늘어지는 전개
- 비슷한 짓을 하려는 악당인 킹스맨1의 악당은 그냥 심플한 사이코 악당이지만 매력있었다
그냥 미친 사상에 푹 빠진 매드사이언티스트 정도로 설정하고 그 시간에 액션장면이나 더 넣었어도 나쁘지 않았을거 같은데...
2. 와칸타 대규모 전투신
- 윈터솔져가 쏘는 기관총이나 블랙위도우가 휘두르는 전기봉에도 픽픽 쓰러지는 괴물들인데
세계최고 기술력 강국인 와칸다가 그정도 괴물들 대량 학살할수 있는 무기가 없나? 빔포라던가...등등
왜 굳이 육탄액션과 보병전을 해야 하는지 노이해, 대량학살 무기가 안통하는 이유라도 짧게 만들어주던가...
3. 시간여행이 가능한점 (타임스톤이든 뭐든)
- 이거때문에 어떤 최악의 상황이 와도 긴장이 되거나 비극적인 장면에서 공감이 안된다 "어차피 다음편에 시간 되돌려서 다 살릴거아냐?" 싶어서
4. 타노스 이외에 구분이 안되는 타노스 부하들
- 타노스 부하들도 하나하나 능력이 다르고 각자 개성이 있었을거 같은데... 에일리언 공략으로 죽은애 빼고 다 그악당이 그악당 같았음.
5. 연약한 공주님 취급받는 비젼
- 분명히 어벤져스2에서 울트론이 그 육체만 차지하면 누구도 대적할적이 없을거 같이 강력한것처럼 표현했던 비젼인데... 너무 쉽게 무력화되고
여기저기 질질 끌려다니는게 꼭 공주님 취급 받는게 좀 어처구니...
음 저도 공감합니다...4번은 뭐 엑스트라니까 그렇다 쳐도 극 전반적인 파워밸런스가 이상하게 잡힌 느낌이었습니다. 더불어 애초에 시간을 돌릴 수 있으면 그냥 타노스가 뻘짓거리하기전으로 되돌아가면 될텐데 왜 저짓을...하는 생각이..
타임스톤은 아무나 아무렇게 사용할수 있는게 아닌 설정이 있던데 기억이 안나네요 암튼 닥터 스트레인져편을 함 보세요 거기 있을듯 타노스 원래 더 강력합니다 영화라서 실사풍에 맞추다보니 현재 처럼 나온거지 컨틀렛 한방에 지구도 걍 쪼개져요 원래설정데로 가면 너무 황당 만화필이니까 현재 영화정도로 낮춰진거임 비전이는 힘을 다했음 ㅠㅠ
전 누가 약하고 센거엔 별로 관심이 없어요 단지 시리즈의 일관성을 지켜서 개연성을 이어나가길 원했던거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