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때
dvd 가 세상에 나올때
소장하고싶고
그 이전까지 보지못한 화질에
감동하며
많은 돈을 투자해 구입하고 그랬는데
언젠가 부터
영화동영상이 인터넷에 매우 싼가격으로
다운해서 별차이없는 화질로 감상할수있는걸
알고는 dvd 블루레이 구입을 안하고있습니다..
블루레이 한장 살 가격이면 별차이없는 화질의 영화동영상
몇십개나 살수있다는것은 다들 아실겁니다..
열분들은 블루레이 구입 이 화질 때문이신가요?
다른여러 부가기능때문인가요?
저처럼 서민층은 블루레이 구입이 사치에 가깝다고 생각되네요..
아무래도 그냥 파일 보다는 매체에 담긴 것이 가치가 있잖아여 그것도 있고 화질면도 있고 소유욕도 있고..자기가 좋아하는 소설,만화,영화,음악 같은것이 더큰 용량의 매체에 손실없이 즐길 수 있다는데에 있는것 같아여..
가격은 비싸지만..자기만족이져 뭐..
지금 세상은 너무 빨리 변하는 새상이라.. 나중엔 블루레이 보다 더 좋은 매체가 등장하겠져.. 이건 변허지 않으니까요..
음..그렇군요..근데 전 파일로 모두 소유욕을 해소합니다..영화,겜,음악,사진 모두 파일로 소장한답니다..
하하하..요즘엔 CD가 나와도 디지털 코드가 있으니까 예전처럼 호화스러운 패키지는 보기 힘들죠.. 그래서 지금은 옛날이 그립네여..
글쓰신 내용이 제가 하고 싶기도 한 말이었는데.. 제가 이런 얘기하면, 영상매체를 수집하시는 여기 분들이 굉장히 분노하겠지만.. 저는 영상매체 수집에 회의적입니다. 왜냐면 영상매체는 세월이 가면서 그 포멧이 (비교적) 자주 바뀌고 그 화질의 차이가 확연하기 때문입니다. 비디오가 보편화되었던 시절, 우리는 화질에 대한 불만이 사실 없었죠.. 그 당시로는 그 화질이 최고였으니까요.. 그런 시절 비디오 수집하는 분들은 아주 드물었지만.. LD나 VCD 메체가 나오면서, 영상매체를 수집하는 분들이 늘어나기 시작했습니다. 소장할 수 있고, 화질도 좋았으니까요.. 그러다가 DVD가 나오면서, 매체가 더 콤팩트 해지고 패키지의 질도 향상되니.. 수집하는 사람들이 늘었고.. 그와 비례해서 기존에 LD나 VCD는 쓰레기가 됐죠.. 이제 블루레이가 기본 포멧이 되었으니, DVD가 쓰레기가 될 차례이고(그나마 희귀 영상은 나름 소장가치가 있겠지만요) 이제 UHD급 이상 포멧의 신매체가 등장하고 널리 보편화되서 가격이 저렴해 지게되면, 언젠가 블루레이도 쓰레기가 되겠죠.. 음원매체같은 경우 과거 TAPE, LP, CD, 디지털음원의 순서로 옮겨갔고, 지금 침체된 음반시장에서 고음질음원이 간간히 출시되고 있지만 사실 이같은 음원들은 초고가 장비를 통해서만 음질의 차이를 느낄 수 있을뿐 사람이 구분할 수 있는 음역은 어느 정도 한계가 있는 상태거든요. 해서 저는 LP부터 CD 정도는 수집하고, 여러가지 컨텐츠에 관심이 많지만 유독 영상매체만은 일부러 손을 안대고 있습니다.
저는 사운드를 굉장히 중요하게 생각하는데 다운받아서 보는 영상들의 사운드는 블루레이에 비해 형편없는 수준이죠... IPTV사운드만 해도 거의 2CH이라서 사운드 중요하게 생각하시는 분들은 비교불가입니다
지금 상황으로는 다운로드도 상당한 화질을 보여주지만... 블루레이보다는 약간 떨어지는 화질이며 사운드역시 블루레이 매체에 비교하면 아직이라는겁니다. 특히나 국내 블루레이 패키지시장이 매니아쪽성향이 깊어 좀더 좋은소리 화질을 얻고자 사는거고요.. 저 또한 보급형 5.1ch짜리 약 3~400만원 투자해서 tv보다는 좋은 사운드 환경에서 보는지라 패키지를 구매하는거고요. 한마디로 자기 만족입니다. 같은 영화를 보더라도 사운드가 확연하게 차이나면 영화가 달리보이는 법입니다.
고용량의 립파일 디빅스플레이어로 재생하는것과 블루레이 디스크 재생에는 차이가 있습니다. 저같은 경우는 빔으로 영화보는데 그냥 와이프랑 같이 극장가서 영화 보면 이것저것 부대비용과 집에서 맥주나 여러가지 음식을 자유롭게 먹는다는 차이에서 수집하고 있습니다. 그리고 와이프가 외국인이라 자막도 관계가 있고요. 물론 소유욕이 가장크지만 나중에 쓰레기가 된다고 해도 아깝지는 않다고 생각합니다. 추억이니까요.
서서히 UHD로 나오는 것들이 있는데 머지않아 블루레이를 대체하는 새로운 영상매체가 등장한다고 지금 블루레이로 나온 것들이 다시 UHD로 나올까요? 아예 나오지 않는것은 아니겠지만 안나오는게 훨씬 많을겁니다. 물론 자기만족이 크겠지만 그래도 내가 소장하고 싶다고 생각하는 것들을 지금 구매해놓지않으면 나중에 웃돈주고도 못사는 경우가 많아요.
게임 복돌이는 지탄받지만 영화 불법 다운로드는...;;;
제가 지금 블루레이를 모으고 있는중입니다... 다운받은것으로 보는것과 블루레이로 보는것과 확연히 차이 납니다 그리고 시간이 흘러 몇년뒤에 다시 보고 싶을때 바로 찾아 볼수 있는 재미??