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런걸 선물 받으리라곤 상상도 못했는데, 선물 받아보네요...
슈어 SE846입니다.ㄷㄷㄷㄷ
패키지가 엄청 크더군요. 구성품도 풍부하고요. 가격이 가격이니만큼 이것저것 담아줘서 좋기는 합니다.
펠리칸 케이스가 근 3년간 집에서 놀고 있었는데, 이제야 쓸모가 생긴 듯 하네요. 실리카겔도 주문해 놨으니 습기제거는 될 듯 합니다.
유닛 부분 예쁘네요. 쿼드 드라이버가 꽉 들어찬 모습이 인상적입니다.
오늘 건강검진 받으러 나갔다가 어머님께서 선물로 사주셨습니다..ㅠㅠ
하나라도 제가 더 해드려야 되는데 어찌저찌 이걸 받게 되었네요...ㅠㅠ
죽을 때까지 안고 가야될 물건이 되었습니다....ㅎㅎㅎㅎ
일단 기존에 사용하던게 IM03인데, 화이트 필터를 끼우니 IM03의 업그레이드(?)라는 느낌이 납니다.
고음은 치찰음이나 찌르는게 없이 부드럽게 다듬어 주고, 저음은 좀더 풍부하고 꽉차게 납니다.
뭍히는 소리 없이 하나하나 잘 들리고요. 괜히 끝판왕이라고 불리는게 아니더군요. (커스텀을 제외하면 가격도 거의 끝판왕입니다만..ㅠㅠ)
어쨌든 평생 소장할 선물을 받아서 기쁘기도 하고, 죄송하기도 하네요....
그래도 음악 듣는게 더더욱 즐거워져서 기쁩니다..ㅎㅎㅎㅎ
가격 보고 ㄷㄷ
저도 사면서 ㄷㄷㄷ
어머님께서 음향전문가신가보네요 ㄷㄷㄷ
그렇진 않구요 어머님과 같이갔는데 직원 추천으로...ㅎㅎㅎ
오오 쩌네요 전 12년전 고딩떄구매한 슈어 E1을 아직도 사용중입니다 ㅎ (선교체 수리 몇번했지만)
BA이어폰이 관리만 잘하면 소리도 안변하고 오래 쓴다더라구요 저도 잘관리해서 오래 써야죠
축하드려요 ㅋㅋㅋㅋㅋㅋ 이번에 수능기념끝난 기념으로 IM03 사보려합니다. 애니ost(여보컬),IU,걸그룹노래, 성시경 이렇게 자주듣는데 IM03괜찮으려나요? 이번에 셰에레자드갈때 IM03도 사고, SE846도 들어야겠네요.ㅎㅎ
im03이면 충분히 좋을듯 하네요. 저도 잡다하게 올라운드로 썼는데 뭘 틀든 좋더군요.
저는 se530 대략 10년가까이 잘 쓰고 있습니다.. 고장이 나야 넘어갈텐데..
너무 귀를 꽉막는거 같아서 걸리적거려서 전 불편하더라고용 음은.. 반할정도의 고음은 없지만 퀄리티 높은 중음!! 저음은 그냥 그럭저럭
태클까진 아니지만 자기 마더는 돌아가셨을 때 어머님, 생존=어머니... 남의 마더는 어머님.... 근데 폼 착용감 괜찮나요? 모양이 좀 아플 것 같기도;;;.
요샌 뭐 다들 자기 아내가지고 부인 부인 이래도 뭐라는 사람 없으니... 진짜 알고보면 엄청난 실례고 대가리 텅텅빈거 광고하는건데...
어머니가 535 사주신다는거 215로 내려서 샀는데 만족하면서 쓰고 있습니다 ㅎㅎ 나중에라도 846으로 기변하고 싶어지긴하네요 ㅎㅎ
이건... 이어폰 지름의 종료를 알리는 3신기중 하나군요
제가 구입한 최고 비싼 헤드폰이 40만원 짜리였는데, 후덜덜 하군요.
와 백만원이 넘는 이어폰을 어머님이 선물해주시다니..;; 보통은 본인 돈으로 샀다고 해도 어머님한테 등짝 맞을 것 같은데.. 우왕 ㄷㄷ;;