킬몽거 연기 후 일상 복귀에 심각한 어려움을 겪었던 마이클 B 조던
영화만 보면 단순한 빌런같지만, 조던은 킬몽거가 뿌리를 잃어버린 아프리카계 미국인의 분노/슬픔을 대변한다고 생각하여 평소보다 더욱 캐릭터에 몰입하게 됨. 그는 킬몽거가 느꼈을 소외감을 몸소 느끼기 위해 스스로를 철저히 고립시켰다고
심지어 자신의 가족과도 대화를 끊었고, 소셜 라이프 자체를 단절해버렸는데, 조던은 이 캐릭터는 사랑 자체를 못 받으며 자랐다고 생각하여 그랬던 것
촬영장에서도 캐릭터를 위해 동료 배우들과 대화를 단절했으며, 고 채드윅 보스먼과도 대립 관계 유지를 위해 교류 자체를 하지 않았음
이렇게 극단적인 메소드 연기 방식은 결국, 영화 촬영이 끝난 후에도 본인이 심리적으로 고립되는 원인이 되어 버림
캐릭터에 몰입하는 법은 알았지만, 촬영이 끝나고 일상으로 돌아오는 법은 미처 몰랐던 조던은 계속 킬몽거 캐릭터에 사로잡혀 어둡고 외롭고 분노속에 지내야만 했었다고
어쩔 수 없이 심리 치료를 받기로 한 그는, 의사앞에서 처음에는 남자가 이런걸 해야하나라는 마음에 부끄러움이 앞섰다고 함. 하지만 자신의 고민을 털어놓기 시작하자마자 크나큰 해방감을 느낌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