갑자기 모모톡으로 불러내서는 디자인을 봐달라는 요시미.
선생은 밴드 마크 얘기인 줄 알았는데
그게 알고 보니 본인의 사인 디자인 이야기였습니다.
왜 갑자기 사인 디자인을 정하냐는 의문과
그에 대답하는 논리적이며 합리적이고 매우 실증적인 대답.
그렇지만 뒤늦게 생각해보니
너무 김칫국 마셨다는 걸 깨달은 나머지 낯뜨거워졌고
이 귀여운 상상에 대한 선생의 반응은...
'그저 웃었다.'
ㅋㅋㅋㅋㅋㅋㅋㅋㅋ
아 요시미 생각이 참 귀엽네요 ㅋㅋㅋㅋㅋ
저런 걸 혼자 몰래 떠올리고 있었다니 ㅋㅋㅋㅋㅋ
하지만?
이벤트 미니스토리에서 히든 엔딩을 보면
정말로 밴드가 대박나서 수많은 명함을 받는 미래도 있었으니...
결국 요시미의 견문색이 훌륭했던 거라고 할 수 있지 않을까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