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녕하세요
소율류 게임을 사랑하는 40대 후반 아재입니다. (민증 앞자리 7로 시작)
어제 진엔딩을 보고 후기 남깁니다.
1장은 어쩌다 보니 비밀지역 발견 후 보스 격파...
2장은 보스한테 쥐어 터지고 나서 비밀지역이 또 없나 찾아보다
딸랑이퀘도 하고 장신구 얻어서 보스 격파
3장 4장 5장 모두 보스까지는 맵을 꼼꼼히 훑어가면서 보스까지 간 후에
공략보고 놓친 퀘나 비밀지역 완료 후 보스 격파했습니다.
솔직히 시작하고 4장 보스까지는 무슨 재미인지 모르고 그냥 막 진행 했었습니다.
4장 보스 잡고 나서야 유튜브에서 간파 설명 글보고 나서
'간간히 나가던 기술이 간파였구나'하고 깨달은 후 재미가 붙었습니다.
5장부터는 잡몹들한테 간파 연습하면서 진행하다보니 시간도 많이 걸렸구요
6장에서 막보에서만 2시간 걸려서 엔딩을 보고, 다음 날 그 유명한 히든보스에 도전했는데
4트만에 잡았? ㅡ_ㅡ)읭?
그리고 어제 회사동생이랑 집에서 소주 한 잔 하기 전에
막보가 얼마나 어려운지 보여준다고 도전했는데 1트에 정리...ㅇㅡㅇ)!
뭐 여튼 그렇게 진엔딩을 봤습니다.
125레벨 75시간 걸렸구요
히든보스랑 막보 잡을 때 파초선빌드나 기타 다른 빌드는 사용 안하고,
(안한게 아니라 몰라서 못 함...)
장비는 우마왕 뚜껑과 갑옷, 제천대성 손, 발, 여의봉 이렇게 끼고
물약은 피 조금 채워주지만 천천히 계속 채워주는 술에,
담금주는 위급시 피 많이 채워주는거랑 가끔 공짜술 이렇게 2개 사용했습니다.
벽곤만땅찍고, 위급시 기화술로 물약 마시면서 맞다이 떠서 때려잡았습니다.
(변신술, 정지술, 분신 등 다른 스킬은 안 썼습니다, 법력 아낀다고 못 썼...)
기억에 남는 보스는 소황룡, 인호, 막보 정도입니다.
(나머지는 1~3트정도에 다 정리해서 기억이 안 남...)
다크소울류는 맞다이 뜨기에는 피지컬이 딸리고 눈치싸움하면서 한타한타 넣는게 스타일에 안 맞았는데
오공은 맞다이 뜨면서 중간중간에 간파로 데미지 흘리면서 공격하는게 너무 재미있었습니다.
게임사이언스의 첫 작품이라 부족한 부분들도 있긴하지만 나름 즐겁게 플레이 했습니다.
굳이 점수를 주자면 9.0/10만점 정도 될것 같습니다.
이제 새로 받은 무기들고 착곤연습과 더불어 트로피 마무리하러 2회차로 떠납니다.
주저리 주저리 이야기가 길어졌지만 모두들 즐거운 게임라이프 되시길 바랍니다~
읽기만 해도 덩달아 웃음이 나오네요 엄청 고수라는게 느껴지는군요~
소시적 오락실에서 좀 날렸습니다~ 대구 전체에서 원정오는 친구들이 꽤 있었습나다만... 한번도 진적은 없었구요...
콘솔 게임의 시작일때의 나이대 군요 주민번호 5 로 시작하는 아재 올시다 4회차 중입니다. 이랑 하고만 놀고 있습니다 마땅히 할것도 없어서 그냥 이랑 하고만 놀다가 잡을만 하면 죽고 잡을만 하면 죽고 그러고 있답니다. 플스5라서요 세이브 로딩이 없어서요
겜하는데 나이가 무슨 이유가 있겠습니까 즐거우면 오케이지요 ^ㅡ^)