원하는 것에 돈을 쓰는 건 괜찮습니다. 때로는 불필요한 것을 구매할 때도 있죠. 저만 해도 최근 24팩의 거품이 전혀 나지 않는 귀리 우유를 구매해서 한 달간 후회했고, 과거에는 SEGA 메가 CD도 구매했답니다. 만약 당신이 110만 원짜리 PlayStation 5 Pro를 사고 싶다면, 저는 말리지 않겠습니다. 다만 이 글을 먼저 읽어보시기 바랍니다.
지난주 내내 PS5 Pro를 어떻게 재미있고 간단하게 설명할지 고민했습니다. 결론은 이렇습니다. 재미있는 트윗이나 밈을 보고 저녁에 파트너에게 보여주려 저장한 적 있으신가요? 그리고 얼마나 웃긴지 강조하며 보여줬는데, 아무런 반응이 없었던 경험 말입니다. 기껏해야 애처로운 눈빛을 받게 되죠. 상황이 이상해졌음을 깨닫고 왜 웃긴지 설명하려 하지만, 오히려 더 집착적으로 보이기만 합니다. 상대방은 여전히 이해하지 못하고, 마치 아이가 "방귀 뀌었다"며 좋아할 때 어른들이 보이는 그런 형식적인 미소만 짓습니다. 바로 이것이 PS5 Pro 경험입니다.
중간 세대 콘솔의 어려운 포지셔닝
중간 세대 콘솔은 시장에서 입지를 다지기가 어렵습니다. 독점 게임 없이 더 비싼 가격에 판매되기 때문이죠. 마치 고급 사양의 자동차 패키지를 구매하는 것과 비슷합니다. 둘 다 거의 같은 기능을 하지만, 하나는 자동 주차와 열선 핸들 같은 추가 기능이 있는 거죠. 이런 제품들은 하드코어 소비자를 겨냥해야 하지만, 이들이 꼭 하이엔드 PC 게임에 관심이 있는 것은 아닙니다. (솔직히 그 번거로움을 누가 원하겠어요? 젊었을 때 충분히 겪어봤으니까요.)
PS5 Pro는 PC가 아닙니다. 이 콘솔은 게임이 허용하는 범위 내에서만 성능을 발휘할 수 있습니다. 새 PC를 구입하면 대부분의 최신 게임에서 해상도, 프레임 레이트, 텍스처 디테일, 그림자, 레이 트레이싱 등이 전반적으로 개선됩니다. 이것이 PC 업그레이드의 매력 중 하나죠. PS5 Pro도 더 나은 프레임 레이트, 높은 해상도, 향상된 레이 트레이싱을 제공하지만, 이는 게임이 지원할 때만 가능합니다.
현재 PS5 Pro를 지원하는 게임은 50개가 넘지만, 그리 많은 숫자는 아닙니다. 이들은 모두 PS5 게임으로, 개발자가 공식 업데이트를 통해 그래픽 향상을 추가한 것들입니다. 예를 들어, 호라이즌 포비든 웨스트는 세 가지 새로운 PS5 Pro 모드를 제공하고, 더 크루 모터페스트는 단 하나의 모드만 제공합니다. 일부 게임은 120Hz TV 사용 시 60fps 이상을 지원하고, 다른 게임들은 60 또는 30fps에 고정된 프레임 레이트를 목표로 합니다. 인섬니악의 PS5 게임들은 고급 레이 트레이싱 기능을 선택적으로 활성화할 수 있어 성능에 영향을 줍니다.
PS5 출시 때 제가 리뷰했던 더트 5와 데빌 메이크 크라이 5는 기존 그래픽 모드를 통해 PS5 Pro에서 향상된 성능을 보여줍니다. DMC5의 경우 일반 PS5나 Xbox Series X보다 레이 트레이싱 모드가 훨씬 더 플레이하기 좋은 수준으로 개선되었습니다. 대부분의 개선 사항은 VRR TV 사용 시 더욱 두드러지며, PS4 Pro가 4K TV를 위한 것이었다면 PS5 Pro는 높은 프레임 레이트 모드에서 더 나은 경험을 제공합니다.
PS4 게임의 경우, 1080p로 렌더링되는 게임들은 이미지 선명도가 약간 개선됩니다. 하지만 그 효과는 게임마다 매우 다릅니다. 제가 보기에는 다크소울 3가 PS5 Pro에서 더 선명해 보였지만, 다른 게임들은 큰 차이를 느끼기 어려웠습니다. 블러드 본은 약간의 선명도 향상이 있었지만, 주로 HUD 요소에 한정된 것 같았습니다. 따라서 PS4 게임을 위해 PS5 Pro를 구매하는 것은 추천하지 않습니다.
PS5 Pro는 주로 이미지 선명도를 개선하고 몇 가지 새로운 그래픽 요소를 추가합니다. 많은 사람들에게는 "똑같은 그림"이라는 밈처럼 느껴질 수 있습니다. 하지만 저처럼 더 나은 화질을 추구하는 사람들에게는 그 차이가 분명히 느껴질 것입니다.
PS5 Pro에 대한 제 생각을 명확히 하고자, 일반 PS5로 돌아가 같은 게임들을 다시 플레이해봤습니다. 그때 많은 사람들이 말하는 "PS5 Pro의 광기"를 이해하게 되었죠. 콜라로 비유하자면 이렇습니다. 저는 예전에 코카콜라 특별판 유리컵을 모으던 사람이었는데, 생활비 때문에 마트 자체 브랜드 콜라를 사먹기 시작했고 그것도 나쁘지 않았습니다. 그런데 두 달 전 우연히 저렴하게 진짜 코카콜라를 구매했는데, 정말 맛있더군요. 하지만 그게 다 떨어지자 다시 마트 콜라로 돌아가야 했습니다. 일반 PS5로 돌아가는 게 바로 그런 느낌입니다.
PS5 Pro에서는 모든 것이 더 좋아 보입니다. EA FC25도 Pro를 지원하지만, 20개가 넘는 게임 중 가장 미미한 업데이트 중 하나입니다. 그런데도 메뉴가 훨씬 빨라져서 일반 PS5 버전으로 돌아가기가 꺼려질 정도입니다.
PS5 Pro에도 불만족스러운 점들이 있습니다. 가장 큰 문제는 콘솔 시스템 라이브러리에서 어떤 게임이 Pro용으로 업데이트되었는지 알 수 없다는 것입니다. 시각적 표시나 필터가 전혀 없어서 정말 불편합니다. PS Store에서 PS5 Pro 지원 게임 목록을 확인할 수는 있지만, 실제로 업데이트되었는지 확실히 알 수 없고, PS4에 있던 패치 노트 기능마저 PS5에서는 사라졌습니다.
콘솔 자체는 예상보다 작지만 여전히 크기가 작다고 하기는 어렵습니다. 팬 소음이 있긴 하지만 실제 게임 플레이 중에는 크게 신경 쓰이지 않으며, 2TB 저장 용량은 매우 유용합니다. 많은 게임을 설치했는데도 여전히 여유 공간이 있어서, 이는 PS5 Pro의 큰 장점 중 하나입니다.
마지막으로 아쉬운 점은 개봉부터 설치까지의 경험이 프리미엄급으로 느껴지지 않았다는 것입니다. Xbox Series X의 패키지는 고급스러운데 반해, PS5 Pro의 박스는 리퍼브 제품 같은 느낌입니다. 작은 봉지에 플라스틱 발 두 개가 들어 있었는데, 거의 버릴 뻔했습니다. 이게 콘솔을 수평으로 놓기 위한 도구였다는 게 믿기지 않을 정도였죠.
결론적으로, PS5 Pro 구매를 고민하실 때 많은 생각이 드실 겁니다. 하지만 충분한 여유 자금이 있다면, 이번 세대의 남은 기간 동안 후회 없는 선택이 될 것입니다. 그렇지 않다면, 저렴한 자체 브랜드 콜라를 마시는 것처럼 기존 PS5로도 충분히 만족스러운 경험을 하실 수 있습니다. 약속드립니다.
대체재 뜻을 잘못 알고 계신듯? 프로는 오히려 대체재가 있으니까 논란이 되는 겁니다. ㅋㅋㅋㅋ ps5 게임을 즐기기 위한 대체재 = ps5 슬림 4k 고사양 게임을 즐기기 위한 대체재 = 게이밍 pc
독적작을 다 pc판으로 이식하니 고사양으로 즐길꺼면 pc로 하지 굳이 라는 느낌을 지울수 없음 차라리 독점 정챙을 유지 했다면 고민도 없이 삿을꺼임
낀세대라는게 제일 문제임 ps4로 거의 다 되는...
사고싶으면 사고 아니다 싶으면 안사면됌 그리고 되팔렘 한테 구매하지말아야됌!!
최종 소비자가격은 동일함. 되팔이가 가저갈 마진을 소니가 가져갔을뿐...
지금 대체재가없어서 충분히 살만하다고 보네요
루리웹-5797866596
대체재 뜻을 잘못 알고 계신듯? 프로는 오히려 대체재가 있으니까 논란이 되는 겁니다. ㅋㅋㅋㅋ ps5 게임을 즐기기 위한 대체재 = ps5 슬림 4k 고사양 게임을 즐기기 위한 대체재 = 게이밍 pc
충분히 살만한 가치가 있는건 맞지만, 대체제가 없어선 아니죠..
콘솔로만 게임한다면 엑박은 낀세대도 안 나오고 소니 퍼스트랑 파판7 3편 gta6가 피시로 발매되기 전까지 최고사양으로 할려면 5프로밖에 없음
이러면 다음엔 난 6나와도 안사고 6프로 나올때까지 기다릴래 이제 정식버전업은 힘들여 안사야겠다
게임을 콘솔로만 하는 사람들한테 대안이라고 PC들이밀어 봐야... 애시당초 타겟도 그런 사람들일테고
독적작을 다 pc판으로 이식하니 고사양으로 즐길꺼면 pc로 하지 굳이 라는 느낌을 지울수 없음 차라리 독점 정챙을 유지 했다면 고민도 없이 삿을꺼임
독점작 둘째치고 약속한 Pro 지원 대응도 미흡함 개발사에서 프로지원패치 안해주면 pssr를 못써서 기존 플스랑 차이가 미묘함 30시리즈에서 40시리즈 업글했는데 dlss없이 깡으로 돌리는꼴
내 입장으로써 이야기하면 집에 티비만 존재하는 상황이고 몬헌 와일즈를 좀더 좋게 플레이 위해서 플스5프로 구매함.. 물론 컴터로 맞추면 충분히 맞추지만 거기에 들어가는 모니터까지 사다보면... ㅠㅠ 어쩔수 없이 프로로 업글하긴했음.. 또 상황이 집에만 있는 입장이 아니라 회사 야간 근무가 있어 포탈로 밖에서 게임을...ㅠㅠ
결론적으로은 상황에 맞게 소비했으면 좋겠음 싸우지말고...
저도 같은 이유로 프로를 샀습니다
플스5 프로도 결국 사양 제대로 사용하려면 hdmi2.1 지원되는 모니터나, 티비를 구입해야지 유의미한 차이를 느낄수 있습니다. 근데 그스펙 모니터나 티비면 최소 50만원 이상이라 확실히 돈 많이 깨지더라구요 ㅠㅠ 4k해상도에 깨끗한 60프레임 인핸스드 지원게임을 하고싶으면 구입해도 후회 안되는데, 그런거 아니면 솔직히 넘어갈만한 가격메리트는 약한거 맞긴한거 같아요
사고싶으면 사고 아니다 싶으면 안사면됌 그리고 되팔렘 한테 구매하지말아야됌!!
지금 쇼핑몰 가면 무이자 할부 최대 15개월로도 구매 가능한 상태여서 굳이 비공식 채널 이용할 필요가 없죠
그런걸 아는 사람이 되팔이 업체가 파는 ps5 스파이더맨2 에디션을 98만원에 아직도 판다고 우기는게 참ㅋㅋㅋㅋ
고사양 그래픽카드의 PC가 있으니 딱히 관심은 없는데 편의성 하나는 콘솔이 갑인듯 하프라이프2vr 모드 해볼려다 안되서 몇시간을 삽질을 하고 GG쳤는데 이런면에선 pc보다 콘솔이 좋은거 같음
개인이 취미에 100만원 투자하는 게 언제부터 과소비였어? 여기만 해도 게임하려고 4080이니 4090이니 하고 진짜 장난감 이상도 아닌 조그마한 핸드게임기에 100을 쓰고 하는데 다른 취미 영역으로 가면 100만원으로는 뭐 할게 없는데 과소비?
개인의 취미에 돈 100원이라도 할인가 핫딜 정보 얻어서 구매하는게 핫딜게시판만 가도 많고, ott도 2~3천원 맴버 구해서 시청 인원 모으고 있는데 100만원이 어떤이들에겐 그렇게 느껴질 수 있는거지
이 사람은 프로구매했다면서 인증1도없는것인가 ㅋㅋㅋㅋㅋㅋㅋㅋ
그걸 못해서 인증도 못하는 사람이 할 말은 아님
지 이야기인 듯
그렇군요!! 그래서 100원도 아까워서 그렇게 빨아대는 게임패스도 우회구매하고 하고 싶은 게임이 나와도 1년이고 2년이고 우회구매한 게임패스로 나오길 빌면서 손가락이나 쪽쪽 빠는군요!! 4090쓰지만 몇년 전 게임 세일로 만원대인 게임이 게임패스로 들어온다고 기뻐하던데 게임패스에 없는 다른 게임들은 돈 주고 사서 하는지부터 의심스럽네요 100원도 아까워 한다는 말에서 그분들의 행동이 100%수긍이 됐습니다 그래서 합리적인 소비 한다는 분들이 60만원자리에도 개발리는 그 기종을 그렇게 빨아대셨나? 작년부터 4060달린 컴 60만원대에 구할 수 있지 않았음? 그게 이거보다 성능 좋을텐데?
최종 소비자가격은 동일함. 되팔이가 가저갈 마진을 소니가 가져갔을뿐...
파판7 리버스가 고해상도로 60프레임 돌아간다? 여기서 답이 나옴
낀세대라는게 제일 문제임 ps4로 거의 다 되는...
프로가 지금나온 게임들때문에 사는거보다 앞으로 나올 게임들 때문에 사는거지
솔직히 뭐 얼마나 더 나올지 모르겠네요...... 요즘 개발속도보면 좀 답답하긴 하던데
pc냐 콘솔이냐 차이는 예전엔 성능이냐 편의성+가성비이냐 였지만 지금은 확실히 성능 vs 편의성 정도 밖에 안되는듯 가성비는 확실히 아웃...아 오디오 좀 적당히라도 갖춰놓은 분들은 그쪽 매리트도 있긴함.
사고 싶은 사람이 사는거지 뭐.. 사라고 돈주는 것도 아닌데....
4년전에 150주고 산 pc로 내가하는 게임 무리없이 알주잘 돌아가서 프로를 살바에 pc를 200정도 적절하게 투자를해서 좋은걸로 하나 더 뽑고말지
어차피 DL파는 플스에서 구입 해놓은게 있는데 피시로 못갈아탈거 내년 몬헌이나 gta 생각하면 미리 구입하고 스트레스 안받는게 편함.
PSSR 첨에는 마진용 기술이겠지 했는데 생각보다 효과가 좋았음 얖으로 소프웨어쪽으로 가는게 맞는듯 30프렘에서 60프램 가는 문제는 pc90프렘 120프렘 가는 문제랑은 결이 다름 최소경험 문제라 만족중
이런 논란이 나온다는거 자체가.... 온몸에 문신한 사람이 만나는 사람마다 붙잡고 저는 범죄랑 아무관련이 없고 단순히 제 개성이예요...라면서 설명하고 다니는꼴.. 절대다수의 사람들은 니몸에 뭘 그렸는지 니 성적 취향이 어떤지.. 니가 뭘로 게임을 플레이하고있는지에 대해 관심이 없음. 그냥 널 가까이하고 싶지않은거지 사람들이 궁금한건 그래서 그걸로 어떤 게임을 얼마나 더 재미있게 할수있냐라는거지 이미 다 즐길거즐긴 게임을 몇프레임 올려서 처음부터 다시 하고싶은게 아니라 결국 앞으로 출시할 독점작이 중요한데 뭐가 있냐는거지.. 거기에 대한 답을 주라고 독점작이 아니면 더 좋은 선택이 있는데 굳이 이야기할 필요도 없는거고
티비 좋은거 쓰시는분들은 분명히 효과그 눈이 보여서 안살수가 없을듯 싶긴하네요
안 팔리면 내리것지... 잘 팔리면 6 가격은 천상계로 가는 거고
나도 사고 싶다… 지금 돈이 없어서 문제지
할부 ㄱㄱ
근본적으로 PS5 나오고 나서 대단한 독점작이 몇개나 되나부터가 문제
여유되는 사람은 바로 프로행 하면 되는 거고, 그렇지 않은 사람들은 프로 자체가 출시되지 않은 걸로 생각하면 될 듯
비싼 가격에도 불구하고 전반적으로 만족하는 일인입니다. 그런데 위 기사의 마지막으로 아쉬운 점은 개봉부터 설치까지의 경험이 프리미엄급으로 느껴지지 않았다는 것입니다. Xbox Series X의 패키지는 고급스러운데 반해, PS5 Pro의 박스는 리퍼브 제품 같은 느낌입니다. 이 부분은 정말 개선 좀 했으면 좋겠습니다. 설레는 마음으로 오픈케이스 하는 맛이 전혀 없어요.
저는 이것도 플스플러스 구독제 하고 비슷하다고 생각합니다 여태껏 플스위주로 게임삿던분들은 쉽게 플스를 버리지 못합니다 플스플러스구독제 나올때는 오히려 플스에 게임이 많았던 사람들한테는 메리트가 없는거였고 이번엔 반대로 플스에 게임이 많은 사람들에겐 솔깃한 선택지죠 pc가 아무리 더낫다고 한들 플스위주로 게임을 사둿던 사람들은 플스를 손절할 타이밍을 놓친거죠 제가 플스프로나 플스5를 계속 유지한것도 플스에 게임에 많으니까 이기도합니다 118만원 비싸긴한데요 지금당장 플스5를 압도할 pc를 구매하지 않는이상 기존 유저들은 충분히 고민해볼만한 가치는 있는 콘솔인듯합니다 저는 고민자체를 안합니다 미련의 싹을 잘라버렷거든요 그래도 오랜만에 플스프로라는 이슈가 나와서 주절주절 떠들게 되네요 그래도 꽤 재미있는 상황아닙니까 오랜만에 플스랑 pc비교도 해보게되고 원래 게임은 비교하는 재미도 있죠 같은 게임 여러기기에서 돌려보고 난 플스5프로가 나온게 나쁘다고 보진않음 가성비가 pc에 딸린다고 하는데 언제는 안그랬냐구요 내가보기엔 플스5때 딱한번 가성비가 더좋았던것같은데 새삼스럽게 가격때문에 pc로 넘어간다는것도 이상하고 넘어가진 못하고 사기엔 부담스러우니까 꺵판치는 분들이 많은것같기도하고 플스프로도 안살분들이 잘도 pc는 새컴맞추겠네요 새컴맞춰서 뭐하시게요 또 게임 다시살라구요 그리고 자기 pc가 4080 4090달린 슈퍼컴이라는 분들 솔직해집시다 컴퓨터에 돈 다때려박고 나니까 플스5프로가 나와서 욕심난것아닙니까 컴퓨터에 돈다 때려박았는데 저게또 사고싶어 근데 118만원짜리야 안사는게 낫지만 사고싶어 그거 잖아요 안사려는 명분만들라고 하는거지 예전부터 pc타령하는 분들이 그랬음 내가 루리웹 22년차지만 예전부터 pc거리는 사람들은 전부다 pc에 돈다때려박고 돈떨어져서 징징거리면서 어그로 끌던분들 밖에 없었음 한가지 소니한테 아쉬운점이 있다면 처음부터 높은가격이어도 좋으니까 제발 프로급 내려면 발매때부터 내라는거임 4년지나서 프로가 나오는게 프로냐구요
4년지나서 팔아야 두번팔아먹죠
일단 멀티플랫폼 게임들 최적화도 다 좋으면 좋겠는데 엘런2만 보면.........패치해서 더 올릴수 있을런지 ㅠㅠ 다른게임들도 인핸스드 잘좀 해주면 정말 매력적이긴 한데
사고싶고 사는데 문제없음 사는거지 뭔 의미를 이렇게 두는지 모르겠다 어차피 안팔리면 망하겠지
피시업글이 좀 더 낫긴하지 그냥 글픽카드만 업글해도 깡성능으로 강제 리마스터해서 즐길수있는게 커서
과거 pc로 갈까하다 100이넘는 가격에 플스에 감사해하며 게임라이프를 유지했지만 이제는 번거롭도라도 다음새대 가격보고 pc로 넘어가야 하지 않나 당연시하게되네요
플스 매몰비용인거지 소프트 팔아서는 돈 안되니 독점작도 pc로 파는데 하드웨어 적자 보며 팔지 않기로 결정
요즘 콘솔 가격은 오늘이 제일 싼데 여유되는 사람은 하루라도 빨리 사는게 이득임 심지어 트럼프가 관세 먹이면 그 부담을 미국이 아닌 다른 지역 플스 가격 인상으로 때울 수도 있고 어차피 살 거면 하루 빨리 사서 즐기는게 제일 돈 값하는거임
이게 참 어떻게 봐야하는 상황인지 이게 맞느건지 도무지 이해가 안된다...
팩트는 미국 일본에서 ps4 프로 판매량보다 떨어지지 않았다는게...
소니가 애초에 프로가격책정할때 ps4프로의 노멀대비 판매비중이 15~20퍼수준에 불과하다는 점이 중요고려대상이었을겁니다. 그렇게 싸게팔았는데 그정도라면 비싸게 팔아도 15퍼정도는 팔릴거고 설령 10퍼센트정도까지 떨어져도 손해는 안보는 가격이라는 계산을 했겠지요. 그리고 지금그게 결과로 나타나는거구요
이게 뭐 생필품도 아니고 과소비 기준은 다르지 돈이 많고 적은 사람의 차이는 당연하고 돈을 똑같이 버는 사람이 둘있다해도 한명은 취미생활이 여러가지고 다른 한명은 게임만 취미라면, 전자는 과소비로 느낄수 있고 후자는 널널하게 느낄 수 있고 과소비라는 표현은 자기에게 주어진 상황에 걸맞지 않거나, 필요하지 않은 것을 구매하는걸 과소비라고하는거니까요 비싸다 싸다는 별도의 문제고(이것도 사람마다 느끼는 바는 있지만, 국민 평균소득이나 뭐 이런걸로 물가측정하는 느낌으로)
과소비 뜻은 그게 아님
온갖 가전제품들이 성능별로 모델이 있고 가격도 천차만별인데 왜 게임기 하나 가지고 성능이 어떻고 가격이 어떻고 하는겨? 소니에서 저가격이 경쟁력이 있다고 생각해서 책정 했겠지
미국에서는 700달러임 환율이 1400원이라 98만원인데 부가세 관세 붙이면 딱 118만 정도되고 만약 1200원대 환율이면 89만이나 90만원대 초반으로 출시되었을듯. 120만이면 원하면 언제든지 구매할 수 있는 금액대 이기는 하지만, ps5 프로의 활용도가 너무 낮다는게 큰 문제죠. 했던게임들 복습하기 위한 용도로 120만을 다시 태우는건 생각해볼만한 문제라고 봅니다.
118만이 아니고 111만 8천원 입니다
확실한 독점작이랑 같이 나왔다면 이런 반응은 아니었겠지 근데 지금 상황은 그냥 과거에 했던 게임들 돌려보면서 자위하는 거 말고는 특별한 게 없음 오죽하면 리뷰에 10피트 이상 떨어져 앉아있나요? 라는 웃지 못할 리뷰까지 나옴 노멀 플스5도 있고 pc 3070~80급 유저들은 플스5 프로 살바에 좀 더 보태서 pc 4080이상급으로 업글을 하고 몇 년 뒤에 플스6이나 구매하려는 생각일 수도 있고 이게 다 독점작이 안 나오니까 생기는 문제임 어차피 할만한 게임들 이미 pc로 다 출시해버린지 오래고
폰보다 싼 게임기 하나가지고 가치딜레마나 뭐니 지랄을 떠네 ㅋㅋㅋ
본인의 소득과 만족감에 따라 가치는 바뀌는거니 원하는 사람은 사는거고 필요없다는 사람은 안사는거지 이거로 기사가 언제까지 나올겨?
그냥 안살사람은 안사고 살사람은 사면 되는데 안사는사람들은 살사람들보고 그돈씨, 호구 등등 조롱하고, 산사람들늠 안산사람들보고 님돈없? 이러니까 서로 싸움나는거 아닌가
되팔이들한테 웃돈 얹어주고 사는건 뭐라 할 수 있다 싶겠다만, 어떤 이유에서 구매하려는지도 정확히 모르면서 남들이 정가 지불하고 사겠다는걸 이렇게 장문의 글까지 써가며 말리려 드는건.. 글쎄다
과거 기술혁신으로 세계 가전시장을 주름잡았던 소니의 지금 위치는...
PS5 PRO aaa 런칭 게임도 없는데 가격을 120이상? 그 동안 리마 팔이만 쭉 해오다가 pro 나온다고 기존에 나왔던 게임들 개선되는게 끝이자나 ㅋㅋ
자동차 비교라면, 그냥 20마력정도 업그레이드 퍼스트 에디션 같은 단순 소프트웨어 업글 사양 정도를 말해야겠네요. 진짜 Pro라면, 포르쉐 GT3에서 GT3 RS로의 사양 차이가 나야할텐데 말이죠. 더군다나 가격이 창렬이니... 하여간, 이번 프로는 거르는게 정답.
사고싶으면 사는거고 아니면 마는거죠 ㅎㅎ 누가 강요하는게 아니니까요 근데 한가지 아쉬운 점은 사실 PS5나온지도 만 4년이 되어가는데 대부분 PS4 명작들 리마스터 리메이크가 대부분이고 PS5 오리지날 게임자체가 절대부족한 거라고 봅니다. 저는 그래서 프로버전이 구미가 안당기네요. 굳이 리마스터버전을 지금 이상의 고퀄로 즐기고싶지는 않거든요.
뭐가 어떻든 사고 싶긴하다
저도 기존 5 버리며까지 구하긴싫어서... 그렇게 지장있는거도 아니고 ㅋㅋ ㅜㅜ 6나올때까지 가즈아~
솔까 ps4프로도 건너뛴 사람인데 이번 pro는 오직 그란투리스모7 VR2 업데이트 기대감에 지르긴 했음. 와이프도 모를 정도로 디자인이 똑같아서 너무 푸근함 ㅋㅋㅋㅋㅋ
사람들이 사치품을 사듯 본인 만족하면 상관없다고 생각하긴 하는데 한국에서 프로 112면 4070s 완본체 컴퓨터 맞추거나 슬림 디지털+스위치2 존버가 생각이 안날수가 없어서...
프로덕분에 중고 플스5 30만원에 가능. 디스크드라이브를 20만원에 웃돈주고 구매하는거보면 가격이라는게 참 재밌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