LG, 2026년형 새로운 탠덤 WOLED 모니터 크기 및 사양 정리
해외 기사를 번역한 것이므로 오역이 있을 수 있습니다.
https://tftcentral.co.uk/news/lg-display-tease-new-tandem-woled-panel-sizes-and-specs-for-2026
LG 디스플레이, 2026년형 새로운 탠덤(Tandem) WOLED 패널 크기 및 사양 티저 공개

LG 디스플레이는 최신 ‘프라이머리 RGB 탠덤 WOLED(Primary RGB Tandem WOLED)’ 패널 홍보 영상에서, 이전에 로드맵으로 논의되었던 새로운 패널 크기와 사양들의 개발 소식을 공개했습니다. 이 패널들은 이제 양산 준비가 완료된 것으로 보입니다. 내년 1월 LG 디스플레이의 쇼케이스가 마련될 CES에서 이 흥미로운 새 패널 옵션들에 대한 더 자세한 정보를 볼 수 있기를 기대합니다. 패널이 양산 단계에 들어섬에 따라, 해당 패널을 탑재한 모니터 출시 소식도 함께 들려올 가능성이 있습니다.
‘탠덤 WOLED’, 그리고 아마도 버전 2.0?

LG 디스플레이는 4세대 WOLED 기술의 명칭을 ‘프라이머리 RGB 탠덤’에서 단순히 ‘탠덤 WOLED(Tandem WOLED)’로 간소화하려는 것으로 보입니다. 참고로 LG 디스플레이는 자동차 등 다른 분야에서 구조가 다른 ‘탠덤 OLED’ 기술을 별도로 보유하고 있습니다. 이번 홍보 영상을 보면 모니터 부문에는 계속해서 ‘탠덤 WOLED’라는 명칭이 사용될 것으로 보입니다.

영상 중에는 “프라이머리 RGB 탠덤 2.0”이라는 언급도 있는데, 다른 곳에서 단순히 ‘탠덤 WOLED’라고 부른 것과는 다소 차이가 있어 보입니다. 이는 기술의 진화나 개선된 버전 2.0이 준비되고 있음을 암시하는 것으로 추측됩니다. 구체적인 내용은 정보가 들어오는 대로 전해드리겠습니다.
탠덤 WOLED의 장점


2026년을 위한 새로운 패널들

특히 흥미로운 부분은 그동안 로드맵상에서 소문으로만 돌았던, 아직 공식 확인되지 않은 몇 가지 새로운 모니터 패널에 대한 짧은 언급입니다.

먼저, 이미 잘 알려진 27인치 1440p 540Hz 패널(듀얼 모드 시 720Hz 지원)이 언급되었습니다. 이 패널은 이미 리뷰했던 Asus ROG Swift PG27AQWP-W를 포함해 여러 발표된 모니터들에 채택된 바 있습니다.


이어지는 내용에서는 “5K” 해상도를 갖춘 새로운 39인치 울트라와이드 패널이 등장합니다. 이는 우리가 간절히 기다려온 새로운 5K2K(5120 x 2160) 해상도 패널일 것으로 보입니다. 39인치 화면에 5K2K 해상도가 적용되면 픽셀 밀도는 약 142 PPI가 되며, 이는 기존 31.5인치 4K 패널과 매우 유사한 수준입니다.
현 단계에서 100% 확신할 수는 없지만, 영상은 이 패널이 기존 34인치와 39인치, 그리고 2025년에 출시된 45인치 울트라와이드 5K2K 패널의 800R 곡률보다 더 완만한 곡률을 가지고 있음을 암시합니다. 화면 크기가 작아질수록 800R의 급격한 곡률은 부담스러울 수 있기에, 이는 반가운 소식입니다.

마지막으로 언급된 것은 27인치 UltraHD(3840 x 2160 “4K”) 패널입니다. 경쟁사인 삼성 디스플레이의 QD-OLED 패널로는 이미 널리 보급된 옵션이지만, LG 디스플레이의 WOLED 기술로는 처음으로 선보이는 사양입니다.
예상 사양
새로운 39인치 울트라와이드 및 27인치 4K 패널에 대한 구체적인 세부 사양은 공개되지 않았습니다. 하지만 영상의 나머지 내용을 토대로 볼 때, 0.02ms(G2G) 응답 속도, DCI-P3 99.5% 색 재현율, VESA DisplayHDR 500 True Black 인증, 그리고 1500니트의 피크 휘도를 갖출 것으로 예상됩니다. 또한 4세대 탠덤 WOLED 기술의 다른 장점들도 모두 적용될 것으로 보입니다. 현재로서는 주사율이나 듀얼 모드 지원 여부는 명시되지 않았습니다. 추가 정보가 나오는 대로 업데이트하겠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