7월 신작 중 하나인 『가끔씩 툭하고 러시아어로 부끄러워하는 옆자리의 아랴 양』
줄여서 로시데레입니다.
제목 그대로 옆자리의 러시아 혼혈인 아랴 양과의 러브 코메디.
옆집 천사님과 더불어 원작은 상당히 좋은 평가가 유지되고 있는 작품이라
개인적으로 기대되던 작품 중 하나였습니다.
이 아이가 히로인인 아리사 미하일로브나 쿠죠
이름이 긴 탓에 줄여서 아랴 양.
은발의 미소녀라 당연하게도 인기가 많지만
단박에 거절하는 아랴 양(.....)
이쪽이 주인공인 쿠제 마사치카
취급이 그다지 좋지는 못한 듯(......)
정답 가르쳐주나 했더니 페이크로 낚고
알아듣지 못하게 러시아 어로 놀리는 모습.
여기까진 좋았(?)으나
쿠제가 하는 게임 가챠에 은발 캐릭터 나온다고
러시아 어로 나도 은발인데.... 라며 툴툴 거리기도 하고
쿠제의 소꿉친구가 바짝 유혹(?)하자
즉시 표정이 변하는 모습
「 여자(사람) 친구 」
그래도 여자 사람 친구라고는 해줬으니
좋아하는(?) 아랴 양.
어느 날에는 스타킹이 젖어버린 아랴 양.
능글맞은 허벅지 액션으로 농락하지만
진짜로 하자 역으로 놀라는(.....) 아랴 양.
평소에는 그야말로 철벽같아 보이는 히로인이
이런 귀여움을 숨기고 있는 것이 나름의 재미라고 할지?
아무튼 간단한 평을 내려보자면
아랴 양의 갭모에를 나름 잘 표현했다고 할 수 있겠습니다.
아 물론 전 스타킹 신만 집중해서 봤지만
캐릭터 디자인도 애니로 와서 깔끔하게 바뀌기도 했고
성우 네타가 진짜로 쓰인 우에사카 스미레의 아랴 양 연기도 합격점.
전체적으로 퀄리티도 상당히 괜찮게 나온 편이라
나름 치열했던 저번 분기에서 연기한 것이 오히려 득이 된 것 같기도.
여담이지만 오프닝부터 상당히 공들인 부분이 많이 보이는데
앱솔루트 듀오의 오프닝을 연상케하는 이 신이 꽤나 인상깊었습니다.
다 좋은데 하필 나온시기가 이시국씨 등장
소설 1권은 호불호가 갈려서 읽다말았는데 애니는 어떨지
소설 1권은 호불호가 갈려서 읽다말았는데 애니는 어떨지
다 좋은데 하필 나온시기가 이시국씨 등장