BGM : 건담 시드 - 일어서라! 분노여
자프트의 신형 양산기 게이츠.
파일럿은 크루제입니다.
이에 맞서 무우는 스트라이크를 탔는데
하필이면 당시 맞다이에 취약한 런처였죠.
공각지각 능력자들답게 말도 없이 서로를
포착한 두 남자.
잠시 공방을 벌이는데 얼추 호각이죠.
그러나 근접전으로 들어가면 여지없이
스트라이크가 밀립니다.
런처는 장비 특성상 후방에서 포병,
터렛으로 있어야 하기에 밸런스 잡힌
게이츠와의 근접은 너무 불리했죠.
"젠장!"
"훗."
무우는 긴장하고 있는 반면 크루제는 여유롭습니다.
빔을 피하면서도 발칸을 난사하는 스트라이크.
아그니 한 방만 먹이면 끝낼 수 있겠지만
그 한 방을 맞아줄 만큼 크루제는
호락호락하지 않았죠.
"꽤 제법이군."
"네 녀석 오늘에야 말로!"
이번엔 미사일도 쏘는데...
게이츠의 고기동에 빗나갑니다.
아그니를 썰어버린 게이츠.
이렇다 할 피해를 안 입은 게이츠에 비해
스트라이크는 핵심 장비를 잃었습니다.
"네놈에게 죽는다면 그 또한 괜찮다고 생각했지만..."
"아무래도 그럴 그릇은 아닌 모양이군!"
처음엔 어느정도
비등했으나 점점 크루제가 앞서고 있습니다.
급기야 스트라이크는 런처 팩마저 퍼지되죠.
하는 수없이 아머 슈나이더라도 휘두르려 해지만...
게이츠는 빔날이 달린 로켓 앵커를 사출합니다.
스트라이크는 오른 팔이 뜯기고 콕피트 근처도 손상되죠.
무우 본인까지 부상을 입었습니다.
언제나처럼 크루제가 이겼는데...
어디선가 날아온 빔에 라이플을 잃죠.
크루제가 빔을 감지하긴 했으나
반격할 틈도 없이 날아왔습니다.
난입하는 프리덤.
빔 몇발만에 게이츠의 머릴 날려버리고,
양 다리도 썰어버리죠.
이로 인해 게이츠는 무력화됩니다.
그리도 강해보였던 크루제마저 이 순간
만큼은 그저 그런 범부가 되어버렸죠.
게이츠는 자프트의 MS 개발진이
초기 건담들 보고 삘받아 만들었습니다.
기존의 진, 시구보다 고성능에, 빔 무장도
있어서 반쯤 무적이던 건담의 PS 장갑도
뚫을 수 있죠.
초기 건담들과 맞먹는 강력한 기체가
양산까지 되어 전황을 뒤집어줄 거라
기대됐으나 투입 시기가 너무 늦었습니다.
많이는 만들어 놓은 건지
자프트 MS가 우르르 나서는 장면에서
적지 않은 수의 게이츠가 등장하죠.
그러나 프리덤에겐
진이고 게이츠고 그 놈이 그 놈이었습니다.
박카스 3인방에게도,
이는 동일했죠.
아까운 게이츠들이 폭죽처럼 터져나갔습니다.
심지어 같은 양산기끼리의 싸움에서도
양산기들이 상향 평준화되면서 눈에 띄는
활약은 없었죠.
여러모로 겔구그 절망편 같더군요.
겔구그는 건담과 맞먹는 명기이나
등장 당시엔 이미 파일럿 실력이 건담마저
앞서버린지라 전투력 측정기 신세였습니다.
나레이션에선 새로운 힘(뉴타입)을 얻은
아무로에게 샤아마저 적수가 아니었다는
식으로 묘사됐죠.
그래도 겔구그는 상대가 나빠서 그렇지
강력한 기체라고 인정이라도 받는 추세인데
게이츠는 답이 없습니다.
아무로도 업그레이드 건담 같은 게 생겨
겔구그를 썰어버렸다면 게이츠와
또이또이해졌을지도 모르겠네요.
솔직히 나온 시기가 이미 작중에서 스트라이크 대거나 M1 아스트레이 같이 실탄 무기가 아닌 빔 무장이 평준화로 쓰는 다른 진영의 양산기들이 나오기 시작한 시점이라서 전체적인 성능으로는 우월했을지 모르지만 대신 생산성이 다른 진영에 비해 떨어져서 별다른 효과가 없었던게 문제였을지도 모르겠네요...
게이츠는 겔구그 포지션으로 내놓은 기체긴한데 급하게 내놓은 과도기의 기체라...빔무장을 넣었고 연합의 501대거에 영향을 받아 냈지만 대신 501대거의 단점이었던 배터리효율이 낮다는점과 기존의 무장대신 빔무장을 넣어서 기존의 진보다 가동시간이 밀리는등 결함이 없었던건 아니라... 후속 개발보다는 개량판이 나오다가 자쿠가 주력 모빌슈츠로 바뀌고 나서는 밀려서 기존꺼만 쓰던 실정이죠. 그나마 시장판에 게이츠r이 등장은 합니다만 털리고 끝... 그래도 한가지 의의가 있다면 겔구그처럼 너무 늦게 나온데다 소량 생산이라 전황을 못 뒤집었다라는 오명자체는 벗어난...야킨두에 공방전에서 많이 등장하기도 했고 나름 활약도 했었던...단지 적이 하필 프리덤과 저스티스에 약물애들이라 문제였지...
차라리 게이츠는 데스티니에서 자쿠 대신 후속기로 나왔으면 어땠을지...
게이츠가 더 안습인건 크루제가 결국 게이츠 버리고 프로비던스로 간거겟죠
그래도 크루제가 탄 게이츠는 상당히 강했다고 기억해서 많이 아쉽네요
솔직히 나온 시기가 이미 작중에서 스트라이크 대거나 M1 아스트레이 같이 실탄 무기가 아닌 빔 무장이 평준화로 쓰는 다른 진영의 양산기들이 나오기 시작한 시점이라서 전체적인 성능으로는 우월했을지 모르지만 대신 생산성이 다른 진영에 비해 떨어져서 별다른 효과가 없었던게 문제였을지도 모르겠네요...
게이츠는 겔구그 포지션으로 내놓은 기체긴한데 급하게 내놓은 과도기의 기체라...빔무장을 넣었고 연합의 501대거에 영향을 받아 냈지만 대신 501대거의 단점이었던 배터리효율이 낮다는점과 기존의 무장대신 빔무장을 넣어서 기존의 진보다 가동시간이 밀리는등 결함이 없었던건 아니라... 후속 개발보다는 개량판이 나오다가 자쿠가 주력 모빌슈츠로 바뀌고 나서는 밀려서 기존꺼만 쓰던 실정이죠. 그나마 시장판에 게이츠r이 등장은 합니다만 털리고 끝... 그래도 한가지 의의가 있다면 겔구그처럼 너무 늦게 나온데다 소량 생산이라 전황을 못 뒤집었다라는 오명자체는 벗어난...야킨두에 공방전에서 많이 등장하기도 했고 나름 활약도 했었던...단지 적이 하필 프리덤과 저스티스에 약물애들이라 문제였지...
차라리 게이츠는 데스티니에서 자쿠 대신 후속기로 나왔으면 어땠을지...
게이츠가 더 안습인건 크루제가 결국 게이츠 버리고 프로비던스로 간거겟죠
끼토성화
그래도 크루제가 탄 게이츠는 상당히 강했다고 기억해서 많이 아쉽네요
그래도 꼴에 고급 양산기라고 첫등장 보정 받아서 무우가 탄 스트라이크를 압도했던게 최고로 빛나던때였던듯