데칼하고 마감제 해줄예정이라 팔 구조물에 박힐 핀은 아직 장착하지않았습니다.
거두절미하고 장단점 설명해보자면
장점
1. pg사이즈의 에반게리온을 (30cm정도입니다) 10만원이라는 싼값에 만나볼수있다
2. 반다이정도는 아니지만 적당한 조립감
3. 대체적으로 색분할이 잘되어있는편
4. 팔꿈치를 제외하곤 아주 가동이 좋습니다.
이정도의 가동이 가능할정도
단점
1. 뜯으면 이상한 약품냄새같은게 납니다. 저는 귀찮아서 그냥 조립하고 환기잘되는곳에서 이틀정도 놔두었더니 냄새가 사라지긴했는데, 민감하신분들은 거슬릴거같네요.
2. 관절부에 폴리캡이 들어가는데, 노후화를 걱정해서인지 유독 폴리캡이 들어간부분은 조립하기가 빡빡합니다.
3. 대체적으로 색분할이 잘되어있긴한데 어떤부분은 분할할수있는부분임에도 데칼을 붙여서 분할해줘야하는게 아쉽습니다.
4. 팔꿈치의 가동은 90도정도만 움직입니다. 핀때문인거같기도한데 단일관절로 다른부위에 비해 적게 움직입니다.
5. 채찍장비가 거대한 리드선으로 되어있는데(안은 금속이 들어가있는) 부품과 결합하면 너무 헐거워서 고정이 안됩니다.
6. 부품의 색깔이 나쁘게 말하면 싸구려티가 납니다. 어릴때 뽑기 뽑으면 들어있던 싸구려플라스틱 장난감 색감이라고 할까요. 딱 그런느낌입니다.
7.몇몇 외장부품이 헐거워서 만지다보면 빠지곤합니다. 순접으로 쉽게 처리해줄수있는부분이긴합니다.
이정도가 되겠네요. 아무래도 싸다보니 많은걸 바라긴 어렵다는느낌이 듭니다. 쓰고보니 단점이 더 많네요.
리뷰 감사합니다. 쭈욱 고민하고 있는 킷인데, 써주신 단점들이 더더욱 고민하게 만드네요...(아쉽)
딱 값어치를 한다? 라는 느낌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