첫 베스트네요 감사합니다.!!
안녕하세요~ 2016년 이후로 오랜만에 올리네요.
몇 달 전에 작업한 첫 디오라마를 올려봅니다..
슈퍼로봇대전OG에서 즐겁게 굴렸던 두 기체, 리제와 소울게인으로 디오라마를 만들어봤습니다.
도색작업은 아주 오래전에 끝낸 녀석들인데요. 데미지 작업이랑 웨더링, 치핑 등을 연습삼아서 이 킷들에 적용시켜봤습니다.
[알트아이젠 리제]
[소울게인]
초보 작품이니 감안해서 봐주세요~
폰카라 화질이 좋지 않을 수도 있습니다..
사막?황야? 배경으로 만들어보고자 결정하고 시작했는데 완성본을 보니 크기가 조금 작은것 빼곤 나름 만족하고 있어요.
크기는 30*20정도 되는것 같습니다.
리제와 소울게인이 HP가 바닥날 때까지 서로 싸우다가 대표적인 무기를 날리는 모습을 담아봤어요.
소울 게인은 현무 금강탄!
리제는 우측 어깨가 아작난 상태라 한쪽팔만 개방시켜서 클레이모어를 날리는 장면을 표현해봤어요.
쇠구슬 발사를 어떻게 표 현해볼까 고민하다가... 함선 포격 디오라마에서 미사일이 발포되는 모습을 참고해서 꾸며봤어요.
철물점에서 구한 쇠구슬에 투명 프라봉은 연결하고 솜을 도색했습니다.
리볼빙 벙커가 달린 우측팔은 소울게인에게 잡혀 뽑힌 상태. 한쪽 구석에 꽂아줬습니다..
치열한 전투의 흔적을 위해 상처는 좀 오버하게 잡아줬어요.
소울게인의 칼날에 찢겨진 리제의 모습을 주로 표현했습니다.
기체가 뒤로 밀리는 것도 표현해봤는데 좀 어색하네요...
리볼빙 벙커의 흔적도 좀 남겨줬고요.
소울 게인의 경우., 이미 클레이모어를 몇 발 맞은 상태를 베이스로 잡아줬습니다.
커다란 암벽에 등진 상태에서 리제의 클레이모어에 대응하기 위한 일격을 날리는 모 습을 표현해봤습니다.
킷의 데미지 자국은 .. 소울게인의 경우 설정한 자가 수복 능력이 있기 때문에 리제보다는 덜 하게 잡아줬습니다.
두놈의 치열한 전투의 한 구석에는 아름다운 자연 환경도 한 번 넣어보고자 생각해봤는데요.
중간의 오아시스를 비롯해서, 최상단에는 고인 물에서 아래로 흐르는 폭포수를 표현해봤습니다.
고목으로 만들어본 말라가는 나무 한 그루 옆에 작은 웅덩이에서 물이 흘러 내려갑니다.
폭포수와 포말 표현에서 가장 애를 먹었습니다..
게인의 발이 잠긴 부분은 흙탕물 비슷하게 표현해봤는데요, 역시 어렵네요..
다른 각도에서 한 번 보겠습니다.
여기서부턴 소울게인 단독!
그리고 리제의 단독샷!
상상은 무한하게 되는데 표현하는게 정말 어렵네요.
물표현도 훌륭하네요 ㅎㅎ 작품만봐도 만드실때 즐거움이 느껴지는거 같습니다.
물표현도 훌륭하네요 ㅎㅎ 작품만봐도 만드실때 즐거움이 느껴지는거 같습니다.
좋아하는 모델로 뭔가 새로운거에 도전한다는게 즐겁더라고요.^^
처음맞죠? 처음치고 너무 잘하셨는데요?
네 진짜 처음이에요! 올릴까말까 고민많이 했습니다ㅜㅜ 워낙 괴수분들이 많으시잖아요! 그래도 칭찬은 감사합니다!
소울게인 명치에 벙커 박힌 자국은 좀 데미지가 쎄지 않을까요 ㅎㅎㅎ
그러고보니 너무 깊고 큰것 같습니다.ㅜㅜㅎ
등대고 있는 바위도 파손표현 하면 좀 더 극적일것 같아요 멋집니다
아직 그런 실력까진 안되요.. 감사합니다.^^;
슈로대 추
슈로대 짱~!!
너무 리얼해서 게임이 머리에 자동으로 그려지네요 ㅎㅎ
감사합니다!~~~^^
처음이시라구요?????
넵! 진짜 처음입니다...ㅜㅜ 재료도 사전조사가 부족해서 이것저것 쓸데없는걸 많이 사고 쓰지도 못했네요...
잘만드셨는데, 고인물에서 흐르는 폭포는 너무 무리수가 강한 것 같네요. 마르는데 1초도 안걸리겠다는 생각이 자꾸 들어서...
앗 그렇네요^^; 감사합니다! 그렇다면 지하에서부터 올라오는거로 수정을!!ㅎㅎ
멋지네요. 원작대로라면 소울게인크기가 리제보다 두배는 커서 게임 OG 오프닝영상보면 키큰놈이 작은놈을 구석에서 패고있죠.. 그걸 맞으면서 버티는 쿄스케도 어찌보면 대단하고요..
감사합니다~~~소울게인이 크게 나왔으면 그장면을 좀 연출해보고 싶었어요. 멋진 장면이었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