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성껏 작문의 글을 작성했는데.. 다 날아갔어요.. 하하하하하하..
어제 하이뉴 완성하고 너무 귀찮은 나머지.. 핸펀으로 찍어서 올렸는데도 댓글이 많이 달리길레 너무 신나서
오늘은 조명과 카메라를 꺼내서.. 제대로 찍어보았습니다..
체력이 예전같지 않네요...
기본적으로 흰색은 3중 톤분할하고.. 연한 명암 도색후 무광 마감 하였습니다..
은색 부분은 크롬 도색.. 금색 부분은 크롬 오버 코팅 하였네요..
파란색 부분은 가이아 노츠사 사이버 포뮬러 용 조색된 도료 사용했습니다..
저 색을 조색할 자신은 없더라구요..
이번 하이뉴 정말 잘 나왔네요..
하이뉴도 rg치고 부품이 많은 편이지만.. 이녀석과 함께 작업을 하느라고 더욱 힘들었습니다.. 얘가 엄청 큰데.. 디테일이 많이 없어가지고..
마스킹 진짜 싫어하는데 정말 열심히 했네요.. 하아.. 그치만 뽀대가 이만저만이 아닙니당.
그리고 다음은.. 피지 언리쉬입니다.. 피지 언리쉬는 회사 동생이 생일 선물로 사줬어요..
도색을 안해도 멋진 제품이라.. 도색에 의미가 있을까 자문하긴 합니다..
다음은 rg 유니콘 풀콩입니다.. 진짜 진짜 진짜 힘들었네요.. 얘는 부품이 무슨
왠만한 pg 저리가라하게 많구요.. 아 진짜.. 그것도 그건데.. 무장들을 도색하는데 정말 마스킹 노가다에.. 에나멜 워싱에 정말
혼이 나가는 줄 알았습니다.. 아니 이거 이렇게 힘든데.. 진짜 레진 컨버전 하시는 분들은 진짜 대단한거 같아요..
결과물은 손 꼽게 만족합니다.. 헤헤헤..
다음은 클리어 사자비 입니다..
올 클리어로 나온 제품을.. 신나게 클리어 명암 도색 해봤습니다..
프레임에는 크롬을 좀 많이 넣어 봤네요..
제 주변 사람들은 이게 제일 멋지다는데.. 음..
원채 킷이 좋고 떡대가 좋으니까요..
다음은 rg 지옹입니다.. 얘도 정말 잘 나왔더라구요.. 허허허
하지만 뭔가.. 아쉬운 그런 느낌입니다... 전체적으로 외장은 펄도장을 시도했습니다..
조색할 때 애 먹었네요.. 펄로 도장을 하니까 추측을 하면서 해야되가지고..
다음은 이클립스 건담입니다.. 제 눈에는 멋진데 왠지 인기가 없더군요.. 흠~~
명암 도색 하고 펄로 코팅해보았습니다..
사무실에 굴러 다니던 녀석들도 연습겸 크롬 오버 코팅 해봤습니다.. 근데
연습이 너무 힘든 과정이었네요..
긴 글 읽어주셔서 너무나 감사합니다
제가 첫번째 결산이 화려합니다 추천합니다
감사합니다! 기왕 제품 촬영판 꺼낸거 그동안 만든 다른 것도 찍자 한게 의도치않게 결산이 되었네요 하허허
작품도 이쁘고 저 아크릴 베이스도 이쁘네요, 구입처좀 알수있을까요?
구입처라기 보다는 제품명 + 아크릴 베이스 해서 네이버에 검색하면 좌르륵 나옵니당 근데 유명 제품들이 아니면 없더라구여.. ㅠ 지옹 이런 애들도 있으면 좋은데…
감사합니다
크..뭐하나 빠질것 없이 모두 멋집니다. 혹시 하이뉴 판넬들 고정성 약하지 않던가요? 조금만 움직여도 후두둑 하던데 꽂아놓은 상태 그대로 두면 상관없긴 한데...혹시 별도의 접착제 같은걸로 고정하신건지 아니면 그냥 꽂은 상태로 잘 두신건지 궁금하네요.
아 도색을 했더니 빡빡해졌나봐요 저는 그런 문제를 딱히 느끼진 못했지만 까질까봐 너무 무서웠어요…
어ㅏ 예술을 찍고 가시네요 ㅎㄷㄷ 다음에도 멋진 작품 부탁드립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