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녕하세요 로그[적빛노을]입니다
으아...정신없이 수리수리수리...하다가 정신 차려보니 시간이 훅 지나버렷네요
전 년도에 5개 알론 원툴로 도색제품에 비넷을 제작했는데...
이번에도 오늘하비페어 선행 출시 되는 신제품으로!!!
소형 비넷 4개를 만들어 봤습니다'ㅁ'
올해 샘플 제품들은
도료를 중점으로 하기위해 소생이 불가능한 제품 살려보자라는 위주로 작업하였습니다.
첫타는 새로나온 머드 입니다.
0083에 나온 박스카인데...부품분실이 심해서 없어진 부품 위주에 솜으로 커버치고 피격당한 연출을 해봤습니다.
이번 신제품들은 기존 제품들과 다르게 얇게 바르면 돌바닥처럼 굳고 뭉쳐지면 진흙 경단 같은 상태로 경화가 됩니다.
위 같이 경화가 다되고 건조된뒤 무광이되며
긁힌 자국의 표현을 위한 검정 부분제외 정착액으로만 리얼한 표현이 가능합니다.
상기 도료의 성능을 위한 한가지의 색으로 작업하였으나 여러가지를 사용하면 좀더 멋진 비넷이 완성이 가능합니다'ㅁ'
역시...1년를 좀더 연구해서 나온 제품이라 색상자체가 많이 더 좋아졌습니다.
이번엔 신제품 다크 버몬트
공룡 모형에 반반씩 칠해봤습니다.
정착액을 도포했는데 철외 청동도 이번에 들어가서 신기한 반응이 나옵니다.
전체적으로 도포후 3시간뒤에 화석이 되어 있습니다.
분명 진한색인데...뭔데 이거
다른 도료나 에어브러쉬로 채색한건 일절도 없습니다.
그냥 알론 바르고 정착액만 쓴건데 돌덩이가...아니 공룡모형이 화석이 되어 있습니다.
이전 제품도 녹반응이 있긴한데 3번은 해야 하던게 한번에 될정도로...성능이 올랐네요
이번에 화이트 입니다.
눈 표현등을 하기위해 만들어 진건데....
생크림인데요 사장님?
아니 그래도 이걸로 어떻게?
에이..까라면 까야지
몰라 나도 이제!!!
대.충.함
(왜 좋아하시지? 이게아닌데? 어? 어?)
에이씨 이번에 그러면 사기를 쳐보자!!
자~ 여기 쓰다 버린 마스킹들이 있어요~
이걸 위에 알론을 들이 부을거에요
허나 전 원툴로 작업 할거라 오늘 겨우 몇개만 판다는
신상 시멘트로만 작업할거에요!!
못사면 내탓 아님~
아니 잠시만 진짜 시멘트 같은데?
어....진짜 시멘트같은데
이열...질감 보소~
진짜 무슨 미장하는거 같습니다.
자 정말 간단하게 발판이 완성 되었습니다.
화룡정점으로 정착액을 대충 해주면~~
반응 심상치 않습니다.
심상치 않은데?
심상치 않은데?
어우...심상치 않은데?
하고 3시간 기다려주시면~
도색 1도안한 비넷 베이스 완성입니다.
이야...분위기 좋습니다.
웨이브 정품레진인데...대강 몰드가 다 망가져서 복구 불가한 제품인데 베이스때문에
뭔가 남아 있는 알론으로 스싹 스싹 문질러주니
뭔가 뭔가 되고 있습니다!!
근데 머리 진짜...
해서 시멘트 남은걸로 치핑과 웨더링을 해주었는데..
생각보다 괜찮습니다.
역시...3년간의 연구끝에 만든 도료라 그런지
에나멜 안써도 충분히 멋진 웨더링이되는군요
해서 이 말도 안되는 1일 1작품 비넷은 오늘 하비페어 c구역 프라마크에서 볼수있습니다~
프라모델 전용 원목 고급부스와 흡진기도 있으니 많이 구경와주세요~
이야 글 참 잘썻다!
됐죠? 사장님?
이번 주말에 일이겹쳐 못갈듯하네요.ㅠㅠ 멋진 사진올라 오는걸로 눈요기라도 해야겠어요 멋진 주말 되시길 바래봅니다~~
오라고는 하셧는데...저도 바빠서 못가게 됬습니다 ㅠㅠ...
작년 하비페어에서 샀던 프라마크 피그먼트를 이번에야 써봤는데 벌써 신제품이 나오는군요!!
도료 구매해주셔셔 정말 감사합니다 ㅎㅎ 이번 신제품은 아무래도 기존애들이 난해하다는 분도 많아서 한번에 점착액으로 녹이 올라오는 것을 상향시켰고 좀 더 다양한 색으로 실용적인 색[머드,시멘트,샌드]들이 많이 추가됬습니다. 혹시나 또 구매하시게 된다면 신제품위주로 꼭 추천드립니다~
하비페어에서 잘보고 왔습니다! 현장에선 설명을 대충들어서 무슨용도인지 몰랐는데, 점착액 용도가 이런 용도였는지 이제 알았네요. 질감도 괜찮아보여서 감탄하고 왔습니다 ㅋㅋ