여기까지가 데칼 및 마감 전 미리 촬영했던 사진들입니다.
이 아래로 데칼 및 마감 후 완성사진 올라갑니다 ㅎ
코토부키야 메가미디바이스 타마모노마에 탑승,
걸프라 빼고 봐도 제법 뽀대가 납니다.
애초에 카와모리 디자인이 대단하긴 대단함....ㅎㅎㅎ
데스트로이드 몬스터 계열은 가워크 형태가 본체죠 ㅋㅋㅋ
다시 셔틀모드로 돌아와서 마무리 ㅋ
안녕하세요 프라 만들어 사진찍는게 취미인 마루토스입니다.
오늘 올리는건 아오시마의 마크로스 개중에서 미소녀와의 조합인 VFG 쾨니히 몬스터입니다.
사실 붙잡고 있기는 여름 초입부터 붙잡고 있었는데 올 여름이 유난히 습하고 길어 데칼과 마감은 못한채 미뤄두고 있다가 요번 추석연휴 전후해서 겨우 마무리 작업하고 사진촬영 대충이나마 할 수 있었는데요...
원래 마크로스 시리즈에 나오는 메카중 디스트로이드 몬스터를 제가 젤 좋아했습니다만 아시다시피 이놈이 프라모델로는 사실상 없죠.
나중에 프론티어/델타에서 셔틀변형으로 발전한 쾨니히 몬스터가 등장했기에 이건 프라모델로 나오려나? 했는데 왠걸 초합금DX로만 나오고 프라모델은 감감무소식 ㅋㅋㅋㅋㅋㅋ
그렇게 포기하고 있다가 뜬금포로 아오시마에서 정식은 아니고 살짝 변형으로 미소녀 탑승을 전제로 하는 VGS시리즈로 쾨니히 몬스터가 나온다길래 으잉? 했었죠 ㅎ
왜냐면 VGS시리즈가 퀄리티 조악하기로 악명이 높아서 ㅋㅋ
근데 1차 물량 풀리고 난 뒤 평가가 생각보다 매우 좋더라구요. 그래서 2차 물량 풀릴때 예약해서 붙잡아 만들게 된건데....솔직히 말해 기대이상이었습니다.
나름 셔틀-가워크-배트로이드 3형태 변신을 잘 구현하면서 관절강도도 합격선이고 변형기믹 놀라웠고 변형시 파츠 고정 기믹들도 착실하게 준비해둔게 아니 아오시마가 언제 이렇게 발전을? 하는 생각을 저로 하여금 가지게 해주더라구요.
다만 동봉된 걸프라는 솔직히 좀 무근본에 이쁘지도 않아서 -_-;; 첨부터 저는 코토부키야의 예쁜이들을 태워줄 생각이었고 실제로도 그렇게 되었습니다.
안그래도 제가 걸프라가 탑승하는 메카에 매우 매우 끌리는 편이라 이렇게 해서 또하나의 탑승형메카가 추가되네요 ㅋ
변형메카니즘이 좀 복잡하긴 하지만 제타에 비할바는 아니고 ㅋㅋㅋㅋ 반다이 발키리킷들보다 오히려 내구도도 좋은 편이며
걸프라 안태워도 제법 폼이 나는 편인지라 개인적으론 상당히 맘에 든 녀석입니다.
스티커 끼워준거보니 이거 컬러 바리에이션으로 프론티어 버전 낼 생각인거같긴 한데 과연? ㅋ
제가 원체 몬스터 계열 디자인을 사랑하는지라 저답지 않게 이번 킷은 풀도색작입니다.
외장은 흑철색, 금색도 타미야 골드고 프레임은 라이트건메탈과 아이언을 섞어줬는데 폭격기 특유의 육중함이 색으로 좀 묻어나는거같아 개인적으론 만족입니다.
데칼은 기본데칼에 델피/대림 코션데칼 적당히 섞어 붙여주되 너무 지저분하게 되지 않도록 나름 자제했네요 ㅎㅎㅎ
이렇게 또 완성게시물 하나 올리고 갑니다. 스압게시물 보아주셔서 감사하고 다음 완성게시물은 아마 누크 매트릭스의 예프나 말키나 or 휴케바인 AM복서가 될듯요 ㅋ
반다이 킷 완성게시물은 언제 올리고 안올렸는지 이젠 기억조차 가물하네요 ㅋㅋㅋㅋ
동봉 걸프라 말고 딴애들은 다 잘 어울리는게 재밌네요 ㅋㅋ
자체 걸프라는 뺐으면 좋겠어요 아오시마씨 ㅋ
저기 포함된 걸프라에서 충격적이던게 가슴이 가동된다는것 ㅋㅋㅋ
쓸데없는 부분에서 신사력을 ㅋㅋㅋ
괴니히 몬스터가 완전 배틀로이드모드가 따로 있다는걸 이제 알았네요;; 충격 킷은 너무멋집니다
가워크 모드가 본체다보니 배트로이드 모드는 암만 봐도 사족같아요 ㅋ
역시 이시리즈는 걸프라 쪽이 좀 아쉬운...
몬스터 프라모델만 보고샀습니다 ㅎㅎ
마크로스 작품 내내 혈통을 유지할 정도로 이름에 맞는 화력 + 클래식 명기. 언제나 작품 내 하일라이트 장면에는 안보이면 섭한 숨겨진 주역. 추천!
마크로스 캐논 빼고 최강의 한방 하면 역시 몬스터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