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실 거의 단점이라는게 없다 싶히 할 정도로 밸런스 좋은 제품입니다.
근데 몇일 가지고 놀다보니 좀 의아한게 있더군요.
배틀로이드때 가슴 매꾸는 파츠가 프로포션용이 아니라 아에 결합부였네..?
사실 다른 메이커 제품들도 매꾸는 파츠가 있긴 해도 필수는 아닌 경우가 대부분인데
쓰리제로는 절반은 필수? 라는 느낌이네요.
여태 너무 당연하게 끼우고 변형하고 다시 배틀로이드로 돌려놓고 끼우고 그래서 못느꼈는데
하이메탈이나 dx초합금 처럼 에이 귀찮아 박스에 넣어두고 편하게 놀자 라고 빼놓고 변형해보니
으음 상체의 결합부도 사실상 골반이 전부이고 그 골반도 허리돌아가는 기믹 덕분에
내구성이 떨어져서 건들건들 거리는 상태군요.
몸통파츠 없이 변형 하고싶었는데..기믹이 악수가 된 기분입니다.
아에 변형이 불가능한건 아니지만 조금 만지면 흐느적 풀리고 하는게 살짝 스트레스로 다가왔습니다.
상체 끼리 고정이 안되서 들썩이는건 그럴수 있는데 골반에도 영향이 오니 좀 ?? 싶더군요.
사실상 가지고 놀려면 필수같은 파츠입니다. 그렇다고 완전변형을 부정하고 싶은 생각은 없어요.
포징후 전시만 하는거면 아무 문제도 없고 일단 없어도 변형이 되긴 되니까! 콕픽을 갈아야하는 하이메탈 보다야 선녀죠.
이번에 나오는 dx초합금 yf-21도 고정파츠가 있어야 되더군요 ㅎㅎㅎ
아직 구매하지 않으신분들에게 구매 선택에 조금 도움이 될까하고 글써봤습니다.
야마토&아르카디아 : 애초에 가슴 내부 파츠 없이 발매(그러니 당연히 파츠 없이 고정 가능)했다가 나중에 추가 반다이 : 처음부터 가슴 내부 파츠 동봉. 하지만 파츠 없이도 고정 가능 쓰리제로 : 고정을 위해서 파츠 필수 이렇게 흘러가는군요.
허리 지지대가 가동되는 바람애 고정력을 많이 잃은 모양입니다.
말씀에 100% 동의합니다. 저도 누가 첫 vf-1j를 사고 싶다고 하면 이 제품을 추천할 것 같습니다. Vf-1s도 예약했는데, 배트로이드 헤드의 메인 카메라가 클리어 부품인지 도색인지 명확하지 않더라구요. 이 제품을 보면 클리어 부품일 가능성이 높아보이는데... 부디 그렇기를 바랍니다. 로보도 패트레이버 시리즈처럼 콰드란 로에 젠트라디 기체들까지 쭉쭉 내주었으면 좋겠습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