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녕하세요
우연인지 필연인지
한창 베르세르크 가츠로 핫한 지금
글을 적게되었습니다
홍대 a0플라자에서 전시중인 대베르세르크전
고 미우라 켄타로 작가님의 필체와 필압을 두 눈으로 볼 수 있어서 좋았습니다
뽕이 급격히 차올라서
구매한 제일복권 베르세르크
운명에 저항하는 검은기사
A상 광전사
B상 드래곤 슬레이어D상 베히리트
이와쿠라 조형사님의 조형이다보니 정말 예술이였습니다
다만 양산시 생기는 과정에서 뭉개짐과 도색이 살짝 아쉬웠습니다
하여 아주 얇은 새필붓으로
미우라 켄타로 작가님의 그림체에서 영감을 받아 섬세하게 웨더링 작업을 해봤습니다
전 사진입니다
후 사진입니다
이렇게 웨더링과 리페인팅을 거쳐 재탄생한 광전사
소개하겠습니다
가장 무겁고 가장 단단해보이는 철의 느낌을 주고싶었습니다
드래곤 슬레이어는 피로 물들었지만
워낙 빠른 광전사의 속도에 혈전이 생기기 전에 말라버린 핏자국, 무뎌진 날에 깃든 핏자국을 표현했습니다
전 / 후 사진 남겨드리며
자세한 작업기가 궁금하신 분들을 위해 영상 첨부드리겠습니다!
시간이 여유로우시다면 롱폼을 추천드리겠습니다
짧게 요약한 쇼츠도 남겨드리겠습니다
글을 읽어주셔서 감사합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