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녕하세요~ 라이트플랜터입니다.
없는 실력으로 지난번 작품을 만들고 나니 너무 힘들더구요.
그래서 이번에는 쉬어가는 느낌으로 간단한 것을 만들어 보았습니다.
바로 카카오톡을 쓰시는 분이라면 누구나 아실
바로 어피치입니다.
전 가게같은 곳이 한번 마음에 들면 웬만해선 바꾸지 않는 편인데요.
실력도 좋고 대화도 잘 통하는 미용실이 있어 계속 다니다 보니 단골이
된지 어느새 1년이 넘었더군요....
그 사이 그 친구는 부원장으로 승진도 하고...
전 아직도 사회 초년생인데 저와 동갑인친구가
그런 승진을 하는 걸 보니 마냥 신기하기만 합니다. ㅎㅎ
그래서
그 친구에게 축하 선물겸 어레인지 된 어피치를 만들어 주기로 결심! 하고
초안을 그려보았습니다.
음... 처참하군요...하지만 포인트는 다 담았습니다!
승진의 상징 명찰과 도끼빗 그리고 미용실 의자!
이를 바탕으로 지브러쉬 조형을 해봅니다.
역시 기술은 위대합니다.
선도 제대로 못긋는 제가 이렇게 만들 수 있다니!
레진프린터로 예쁘게 출력해 봅니다.
다행히 한방에 잘 뽑혀준 것 같네요 ㅎㅎ.
이 거대한 대두에 붓질로 색을 올릴까 하다가.... 상상만으로도 정신이 아득해져 오길래
에어브러쉬로 쫙쫙 뿌려주기로 합니다.
이리보니 꼭...
이걸 닮았네요?
복숭아로 만들어도 맛날 것 같다는 생각이 듭니다.
(사업아이디어 Get!)
예쁘게 메이크업을 올려줍니다.
참... 색을 올릴때마다 느끼는 거지만 색의 효과는 참 위대한 것 같습니다.
제가 여자로 태어났었다면 화장하는 거 좋아했을듯....
이렇게 외출준비가 끝난 어피치를 미용의자에 올려주면!!
짠!! 귀여운 미용사 어피치가 완성되었습니다!
이제부턴 완성샷입니다.
이렇게 완성한 우리 어피치는 단골미용사에게 잘 전달하였습니다.
후.... 뿌듯하군요!!
그.런.데.
문제가 생겼습니다.
이걸 받고선 미용사가 고맙다는 말과 함께
너 나 좋아하지?란 뉘앙스로 계속 떠보더군요?....;;
뭐... 한 곳 1년이면 다닐만큼 다닌것 아니겠습니까? ㅎㅎ...;;
좋은 미용실 추천 부탁드리겠습니다... ㅋㅋ;;
그럼 여기까지 봐 주셔서 감사합니다.
모두 즐거운 추석 보내세요~~
댓글들이 잘못 이해한 것인가 내가 잘못 이해한 것인가 순수한 의도로 선물했는데 상대방이 착각을 해버렸고, 부담스러워서 이제 그 미용실 못 가겠으니 좋은 미용실 소개해 달라는 내용 아닙니까?
친구에게 선물 어피치에서 이미 직감했습니다....비추가 필요합니다
유치원 알아보셔야 하는거 아닌가요?
앗,,,,결말이.,.,.
이그 젝틀리!
친구에게 선물 어피치에서 이미 직감했습니다....비추가 필요합니다
유치원 알아보셔야 하는거 아닌가요?
앗,,,,결말이.,.,.
선 훈훈,후 염장
피아식별이 불가능한 글입니다. 후기를 써주십시오
사격중지~ 아군이다 사격중지!
적군인지 아군인지 아직 모릅니다.... 다음 글에선 여친이 생겼습니다 할수도 있어요!!
새우튀김을 편하게 먹을수 있느냐 없느냐는 중대사항이다
설마 하고보다가...내슬픈직감은 틀리질않아
댓글들이 잘못 이해한 것인가 내가 잘못 이해한 것인가 순수한 의도로 선물했는데 상대방이 착각을 해버렸고, 부담스러워서 이제 그 미용실 못 가겠으니 좋은 미용실 소개해 달라는 내용 아닙니까?
비파괴검사원
이그 젝틀리!
배드 엔딩이라 그 미용실 못 가게 돼서 좋은 미용실 소개해 달라는 걸 수도!
매복해서 먼가 수상한 낌세가 나오면 바로 저격 하라는 지령이 떨어 졌다
미용사분이 남자라면...?
2.718281828
제작자는 손보니깐 남잔데요.. ㅋㅋㅋㅋ
2.718281828
'제가 여자로 태어났었다면 화장하는 거 좋아했을듯....' 본문에 있네요
난 왜 아파치로 봤지...
레진프린터 뭐 쓰시나여? 비싸지 않나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