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일식] 의정부-홍대돈부리 가라아게동

[토끼너구리오리]

우효오옷 코이츠ww 홍대에 없는데 홍대 돈부리라니 정체성 없는 www

 홍대에서는 본 적이 없는 것 같지만 홍대 어딘가엔 있겠지 싶은,  그리고 메뉴랑 가게 디자인 만으로는 체인점인지 좀 알 수 없었던 홍대 돈부리 아마 어딘가의 소규모 프랜차이즈가 아닐까 합니다

여기서만 특색이 들어나는 특별히 맛있는 메뉴나 특이한 메뉴는 두부카츠 정도인, 막상 한번도 두부카츠는 먹어보지 않아서 모르겠네요

 매번 한번 먹어볼까 먹어볼까 하다가 언제나 먹던 메뉴에서 크게 다르지 않은 걸 고르게 되는지라

가게 넓이는 사진 상 오른쪽으로 1라인(4석x3세트정도) 왼쪽으로 1라인(4석x4세트)정도 더 있었던 거 같습니다

 다른 분들이 식사하고 있어서 전체가 나오지 않게 찍었는데 이거 찍고나니까 3팀 정도가 더 들어와 자리를 채우더군요. 늦었으면 사진은 못 찍었을수도

맛이나 메뉴에서 특별한 강점이나 특이점은 없지만, 가장 큰 특징이라면 '주변에 오피스/ 회사단지/ 대학가가 없지만 마치 있는 것 같은 메뉴'아닐까? 합니다

돈가스와 우동모밀, 덮밥~돈부리, 나베를 파는 일식집

점심에 가격대가 확 떨어지는 런치메뉴도 있고, 그게 아니더라도 가격대가 6,900~12,0000원 사이로 요즘 같은 시대에는 저렴한 편. 특히 베이직 돈가스가 7천원 대라는 점은 꽤나 큰 강점이 아닐까 합니다.(아마 7,900원은 아니었던 거 같고 7,500원이었던 거 같은데)

보통 이런 구성은 대학가나 회사밀집 지역에서 점심을 노리고 갖추어놓는 구성이 아닌가 싶은데 이 집은 갖추고 있습니다. 프랜차이즈가 아닌가 했던 것도 주변에는 이런 시간대메뉴&가격대를 갖춘 식당이 없는데 여기 혼자서만 갖추고 있어서였고요

먹은 건 가라아게동(9,500원)

튀김 많은 건 좀 후순위로 두고 밥을 고르다보니 위에서 중저가메뉴 어필한 거랑 다르게 조금 가격대가 있는 메뉴를 먹었네요

하지만 야끼도리동을 놔두고 굳이 가라아게 동을 시킨 시점에서 욕망에 패배한 것을 알 수 있습니다.

 사실 시킨 시점에서는 가라아게+야끼도리(?)구성인지 모르고 죄다 가라아게가 나오는 줄 알았는데 나오고나서 보니 가라아게+야끼도리 구성이더군요. 튀김을 덜 섭취해 조금 건강해진 착각이 듭니다

00동 계열에서 나오는 튀김이 가지는 한계인지는 모르겠지만 가라아게 자체는 그리 바삭하지 않고 부드러운 식감. 느낌상 같이 나오는 야끼도리랑 큰 차이가 없어서 분류가 가라아게동으로 된 거는 시각+마요네즈 때문인가 싶어 살짝 갸우뚱 하긴 했습니다

 밥 양은 살짝 부족한 정도에 간장양념은 그리 짜지 않아 좋았습니다.

사실 예전에 먹은 매운나베(11,500원)이 괜찮았어서 다시 가본건데 조금 애매하긴 하네요. 9천원 대라서 아쉽고 8천원 대였으면 좋았을 느낌?

다음에는 한번 확실히 7~8천원대 메뉴를 시도해봐야겠습니다

[환경보호의중요성]

여기 프랜맞아요 한떄 엄청생겼다가 이제는 적당히남은곳. ! 원래 여기말고 지동관근처에있었는데 같은사장님인진모르겠네유

[아......]

의정부 외곽에 사는 사람들이 많이 오는 상가네요 ㅋㅋ 영화 볼려면 저기 가야하는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