어제 저녁은 간만에 삼겹살 구이로 달렸습니다.
볼이 미어터지도록 크게 한 쌈 싸서 먹는 맛이 참 좋죠.
쌈채소를 구해야 하니,
주말농장으로 가봅니다.
2주 전에 심어둔 상추가 무슨 배추처럼 자랐네요. ㅎ
다음을 위해, 감자, 가지, 고추, 깻잎, 당귀, 대파, 쪽파 등을 새로 심어놓고 귀가.
어머니가 좋아하시는 대패 생삼겹에
제가 좋아하는 두툼한 미박삼겹입니다.
미박삼겹은 집에서 후다닥 칼집만 넣었습니다.
왼쪽 팬엔 대패 생삼겹을 넣고 지져줍니다.
네 근 샀는데, 거의 다 소진됐네요 ㅎ
강된장에 멜젓까지 총출동 시켰습니다.
술 생각 엄청 나더라고요 ㅎ
와 상추 자란것 봐 좋네요
엄청 잘 자랐더라고요 ㅎㅎ 가서 보고 깜짝 놀랐습니다. ㅋ
자전거로 천을 타고 쭉 가다보면 주말농장이 많더라구요. 저런건 어떻게 하는건지 모르겠지만 딱 봄부터 키워서 먹을 수 있는거 있으면 딱 좋을거 같았어요. 직접 해와서 먹는 상추에 고기가 너무 맛있어 보이네요. ㅎㅎ
저도 동생이 신청해줘서 하게 됐습니다. ㅎㅎ 2주마다 가서 수확해서 이것저것 해 먹는 재미가 있을 것 같아요 ㅋ
고기먹는데 술이 없다고요?!
아닛 그나저나 쌈채소를 전부 키워서 드시다니 ㄷㄷ
와 채소 엄청 예쁘다
와 진짜 너무 맛있어보이네요 으아아아아ㅏㅏㅏㅏ 침 넘어갑니다ㅋㅋㅋㅋ