수원 카페&베이커리페어 2024는 광교의 컨벤션센터에서 열렸습니다.
학교에서 단체로 온건지 입구에는 인솔교사분과 학생들이 있었습니다.
티켓을 손목에 매고 입장
여유공간이 넓어서 쾌적했습니다.
앞쪽에는 카페 관련 사업자를 타겟으로 하는 커피머신, 카페용품이 많더군요. 저는 개인소비자라 뒤쪽부터 보기로 했습니다.
커피 원두, 찻잎과 관련된 부스가 정말 많았습니다. 다만 저는 커피쪽은 잘 몰라서 많은 사진을 찍진 않았네요.
각종 수제청, 시럽들 부스도 굉장히 다양했습니다. 제가 가장 관심있던 쪽이라 구매도 시럽들을 제일 많이 했네요.
베이커리 부스들은 그리 많지 않았습니다만 다들 맛있어보였습니다. 그나저나 민트초코 케이크는 먹어볼까 했는데 결국 안 먹고 왔네요.
'술퍼마켓' 라는 이름으로 모아놓은 주류 부스도 몇 군데 있었고요.
그 외에 인상깊었던 부스라면
올리브유와 발사믹 식초를 판매하는 부스
실제 커피를 넣은 과자?를 판매하는 부스. 재밌는 맛이었습니다.
투박한 수제느낌이 물씬 나지만 그렇기에 더 고급스러운 초콜렛 부스. 사장님이 열성적으로 설명해주셨습니다.
집 가기 전에 라떼 한 잔으로 마무리했습니다.
커피에 관심이 없더라도 재밌게 즐길 수 있는 행사였습니다. 물론 커피에 관심이 있다면 더 알차겠지만요.
잘봤습니다. 안티콰리12년을 저가격에 파니 판매량이 개판이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