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늘 점심에 남친이랑 같이 먹으려고 Brickyard Hallow에 갔는데 오븐고장..이런.......
그리고 그냥 샌드위치로 떼우고
저녁을 잘 먹기로
VA에 진료예약이 되어 있어서 집에 오니 붕씨 방광 터지는줄 알았다는 눈빛..
마당에서 한 1분은 싼듯....ㅋㅋㅋㅋㅋ
그리고 워크가서는 빅떵을 두번.....오늘은 투똥맨입니다 붕씨 (매일 바뀌는데 어느날은 세떵맨, 어느날은 한떵맨...)
오늘 저녁메뉴는 레몬치킨
치킨 허벅지살에 오레가노 (없어서 그냥 이탈리안 시즈닝으로 대체...), 파프리카, 소금, 후추로 범벅...여기에 레몬즙으로 해야 하는데 까먹음.
여기다 레몬즙 뿌림. 겉에만 바삭하게 익힌 다음....(다 안익어도 됩니다. 오븐으로 직행이거든요)
접시에 담아둡니다.
그 팬에 다시 기름을 두른 다음 양파랑 마늘을 볶아줍니다.
그리고 쌀을 넣어줍니다. 이건 long grain 쌀....일반 한국쌀이면 어찌 익을지....잘 모르겠군요.
거기에 오레가노 (again, 이탈리안 시즈닝), 파슬리, 치킨스톡 두컵, 레몬즙 1/4컵을 넣어준 담
끓어오르면 뚜껑을 덮고 오븐으로 고고..
궁금하신 분들을 위해 온도는 350도, 35분 굽습니다.
완성작! 붕씨는 그냥 먼산 바라보다가 지 밥 먹고 2층에 올라가서 한숨 푹푹 쉬고 있었습니다만...
육아만렙 엄마는 무시. ㅋㅋㅋㅋㅋ
이런 표정으로...ㅋㅋㅋㅋㅋㅋ
이쁘다 붕씨야. Maman t'aime!!!
요리솜씨가 아주좋아요
앗...감사합니다. 그냥 집에 있는거 활용해서 하는거라.....
비주얼 좋네요
비주얼만큼 맛도 좋았어요
마지막에 엄청 고온으로 하는 조리법이군요
마지막에 쌀도 익히고 치킨도 익히는 그런 조리법이랍니다. 많이 써먹는ㅋㅋㅋㅋㅋ
레몬치킨 먹을때 식당에서 타이밍 맞게 레몬트리가 노래로 흘러나왔는데 그 때문인지 레몬치킨 볼때나 먹을때마다 저절로 레몬트리가 생각나게 되더군요.
ㅋㅋㅋㅋ 레몬트리 노래는 찾아봐야 겠네요. 그나저나 그 직구하신 소다들은 배달되었습니까?
현재 일문제때문에 타지에 있는데 몇일전 집에서 전화가 와서 엉청난 쿠사리를 먹었지요ㅋㅋㅋ 예....올게 온거 같군요ㅋㅋㅋ;;
리뷰 기대하겠습니다 ㅋㅋㅋㅋ
레몬치킨 맛있어보여요—!
맛있었어요. 레몬즙을 좀 더 넣었어도 상큼하고 괜찮았을듯요. 감사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