그것은 성신여대에 1호점이 있는 공푸
언제생긴진 모르지만 2호점이 집근처에 있어서 다녀왔습니다.
1인 좌석도 있어서 혼자 가도 편안한 분위기 였습니다.
이날의 주문은 차돌박이짬뽕과 볶음 공기
차돌박이 짬뽕인데 기름이 너무 많지 않아서 좋았습니다.
국물도 느끼하지 않고 깔끔하고 깊은 맛이였습니다.
면발은 일반 중국집면발과는 좀 다른
납작한 면이였습니다.
토요일 저녁에 방문했을때 손님이 많지는 않았으나
음식자체는 나오는데 20분 정도 걸렸습니다.
아마 가족단위 손님이 이것저것 시키셔서 그런듯
같이 시킨 볶음 공기.
일반적인 볶음밥보단 국물에 말아먹기 좋게 너무 바삭하지 않게 볶인게 특징
그리고 너무 짜지않게 볶아져 나옵니다.
아무래도 국물에 말아먹을걸 상정하고 만드신듯
볶음공기나름의 감칠맛과 짬뽕국물의 감칠맛이 합쳐져 아주 좋습니다.
국물에 젹셔서도 먹어보고
아예 말아서도 먹어보고 이쪽으로 이사 온 지 한달.
아직도 맛있는 중국집을 못찾고 있었는데 맛있는 집이 생겨서 기분이 좋습니다.
배달되는 곳 중에 좀 맛있는곳을 찾았는데
깐풍기 반 짬뽕반 시켰더니
대충 튀긴 닭튀김에 냉장고에서 꺼낸듯이 개차가운 양념치킨소스같은거 따로 가져와서 대실망해서
중식을 어디서 먹어야 하나 하고 있었는데 한 곳 찾아서 기분이 좋습니다.
단점은 배달이 안된다는 것과 가게가 크지 않은것과 음식이 좀 늦게 나왔다는 것 정도?
근대 이정도 맛이면 20분정도는 가게 안에서 앉아서 기다리는 건 크게 문제되지 않음
당연히 재방문의사 있고 다음번엔 해물짬뽕을 먹어 볼 예정
요리류도 궁금하니까 나중에 요리류도 좀 먹어봐야지
먼가 마라탕집같은 이름이군요!
기름기 많지 않은 짬뽕이라니 취저네요! 계란 볶음밥도 맛나겠어요~!
납작면발하며 짬뽕맛있겠군요..ㅋ
첫번째 사진에 아빠?와 같이 있는 꼬맹스 뒷모습이 너무 귀여워서 시선을 강탈 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