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유머] 아빠가 될 사람들에게 전하는 어느 어머니의 메세지 . JPG
19.04.15 (09:32:2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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앞으로 아빠가 될 사람에게 말해주고싶다.
아내가 임신중일 때 부끄러워도 뱃속의 아이에게 계속 말을 걸어줘라.
우리 남편은 열심히 말을 걸었더니
분만대 위에서 갓태어나 아직 눈도 제대로 보이지 않는 아이가
열심히 남편 목소리가 들리는 쪽으로 고개를 돌리는 걸 보고 엄청 감동한 모양이니까!
아기 : 아 존나시끄럽네 저아저씨
좋은 이야기에도 분위기 파악 못하는 찐따 새끼들 NTR 부르짓는거 봐라
막 태어난 애는 앞을 못본다
"당신은 내 아빠가 아닙니다"(진지)
아빠가 태교 열심히 하니깐 출산 직후 아기가 아빠목소리 알아듣고 누군지 찾더래
앞으로도 애 가질일 없는 놈들이니까
응 진짜 레알 나도 실제로 겪기전엔 오바하는줄 알았지 난 눈물콧물 질질 짜느라 부르지도 못했는데 와이프가 태명 부르니까 엄청 울다가 그치더니 눈도 못뜨면서 엄마쪽으로 얼굴 돌리더라
저거 거짓말 아니다. 태어나기 전에도 목소리 많이 들려주면, 아빠 목소리에 반응해서 태동도 할때 많아. 그런 신기함은 몇번을 겪어도 질리지 않아. 할말 없으면 동화책 사서 읽어줘. 동화책은 태어난 후에 또 읽어줘도 된다.
나도 눈물콧물 질질 짜고있는게 그 분위기에서 의사가 부르던 노래 있으면 불러주라고 해서 꾹 참고 불렀더니 울음 딱 그치고 두리번대는데 거기서 또 오열해서 탯줄자르고 쫒겨났음
뭔말임...? 출산직후에 울던 아기가 당황하면서 목소리의 찾아?
그 마구니가 가득찬 대가리를 방망이로 깨버려야됨
"당신은 내 아빠가 아닙니다"(진지)
Ntr 이냐 ㅡㅡ
여자친구없죠? 분위기파악못하고 맨날 ntr찾고
저 저 내 고향같이 생긴 새끼가 밤마다 침뱉고 갔단 말이야!
구성애 아줌마도 저 얘기 하던데 출산 직후에 울던 아기가 겁자기 당황하면서 목소리의 찾더라고
답없는사람
뭔말임...? 출산직후에 울던 아기가 당황하면서 목소리의 찾아?
¿?알약¿?
아빠가 태교 열심히 하니깐 출산 직후 아기가 아빠목소리 알아듣고 누군지 찾더래
¿?알약¿?
응 진짜 레알 나도 실제로 겪기전엔 오바하는줄 알았지 난 눈물콧물 질질 짜느라 부르지도 못했는데 와이프가 태명 부르니까 엄청 울다가 그치더니 눈도 못뜨면서 엄마쪽으로 얼굴 돌리더라
뿌렉따이홍
나도 눈물콧물 질질 짜고있는게 그 분위기에서 의사가 부르던 노래 있으면 불러주라고 해서 꾹 참고 불렀더니 울음 딱 그치고 두리번대는데 거기서 또 오열해서 탯줄자르고 쫒겨났음
아기: 아 씨 너엿냐?
날 키우게 될 아버지 미안하네. 날 만든 아버지가 신세좀 지겠어.
아버지가 신세를 지는 게 아니라 아기가 아버지한테 신세를 지는 거지.
???:이 분도 아닌데 누구지
알파리우스
만약에 그 사진을 부모님이 직접 과학자들한테 건네 줬으면, 체취가 남아 있어서 그런거 아닐까? 물론 그렇게 실험했을 리는 없지만
[삭제된 댓글의 댓글입니다.]
알파리우스
막 태어난 애는 앞을 못본다
알파리우스
신생아는 색깔구분도 흑백밖에 못할 정도
알파리우스
신생아들 촛점 맞추는 능력 없어요 고로 거짓뉴스
알파리우스
아가들은 장님이에요 ㅎㅎㅎ
좋은 이야기에도 분위기 파악 못하는 찐따 새끼들 NTR 부르짓는거 봐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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앞으로도 애 가질일 없는 놈들이니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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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 마구니가 가득찬 대가리를 방망이로 깨버려야됨
명치를 개머리판으로 찌르네 ㅋㅋㅋㅋㅋ
밤마다 벨튀하던 새끼 나와라아아아아!!!!!
애 입장에선 층간소음 같은거 아니었을까 ㅋㅋㅋ
엄마 뱃속이 엄청 시끄러움. 심장소리부터 시작해서 각종 장기들이 움직이는 소리들이 그 좁은 공간에서 울리면서 들린다면...오히려 갓 태어난 애기들은 조용한 거 보다 소음이 있으면 안정된다고 함.
배를 스담으면서 아기와 대화는 노이즈때문에 못알아듣습니다.
엄마 뱃속이 엄청 시끄럽기 때문에 고음의 엄마 목소리보다 저음의 아빠 목소리가 애기한테 더 잘 전달된다고 하더군요. 대화 많이 하랍니다.
첫째 임신할때 태교동화를 많이 읽어줬다. 그리고 첫째가 태어나서 울때 첫째 이름 부르면서 "XX야 아빠야~"라고 하니 바로 울음을 그치더라. 그때 이 아이가 내 목소리를 기억하는구나 싶더라.
거 입대꾸좀 하지마요 아재
제가 아내 임신했을 때 태교한 이야기부터 해드리자면..
저거 거짓말 아니다. 태어나기 전에도 목소리 많이 들려주면, 아빠 목소리에 반응해서 태동도 할때 많아. 그런 신기함은 몇번을 겪어도 질리지 않아. 할말 없으면 동화책 사서 읽어줘. 동화책은 태어난 후에 또 읽어줘도 된다.
다들 너무 믿는구만 실제 아기가 배속에서 듣던소리는 수영장에서 잠수했을때 들리는 소리와 비슷 심장소리가 제일 잘들림 엄청나게 큰소리로 아기는 여기저기보다가 우연히 엄마를 쳐다봄 불러서 쳐다본단건 그냥 소리나는곳 찾는거임 집중해서 울음 그치는거고
키워보면 알거다. 소음에 대해 반응하는건 맞지만 자주 듣던 목소리에 우선적으로 더 열심히 반응한단다.
매일 저녁 책 읽어주고 대화하고 했더니 산달 다 되어가니 아빠 목소리 들으면 발차기 엄청 해대더라.
우리애는 태어나자 마자 눈뜨고 내목소리 나니깐 얼굴쪽으로 눈을 돌리는데 진짜 신기했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