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01년 코에이에서 발매한 결전2
장르는 시뮬레이션 RPG 지만 삼국지 모티브 게임은 이미 삼국지로 먹고살기류甲 코에이가 지긋지긋하게 찍어 내기도 하고 있었고
이러한 지긋지긋함에 신선함을 더하기 위해선 설정을 살짝 틀을필요가 있었다고 판단 한 듯 하다
대한민국엔 2002년 정성가득 음성까지 완전현지화까지 해서 발매한 작품
각 등장인물 소개를 해보자면
유비
서주를 다스리는 영주
사랑하는 사람과 평안~하게 지낼 수 있다면 그것으로 충분하다 생각하며 전란에서 거리를 두고 있다는 설정
야심이 없고 싸움을 좋아하지 않고 많은 사람에게서 경애 받고있다고하는
요즘의 라노벨에서 흔히 보이는 스테레오타입 설정을 보유하고 계시다
초선
유비를 깊게 사랑하는 무희 라고 하신다
총명하고 자애롭고 의지가 강하다는 설정이다
여포말고 유비를 만나고나서 행복한 나날을 보내다가
조조에게 납치된다.
대체?
절세미녀 초선을 재현하기위해 일본의 유명 여배우의 얼굴로 모델링했다고 한다.
음....
조조
문무에 뛰어나며 결단력도 좋은 영걸 이라 하신다
한제국의 사관이었지만 난세를 우려해 궐기 하고 지장, 용장을모아서
천하를 평정하려는 어떻게 보면 전형적인 조조를 바라보는 스테레오타입의 설정이기도 하다
의리나 정을 좋아하지 않고 자신의 힘만을 신봉 한다고 한다
장비
원래는 산적이라시다 다른 설정과 같이 유비와 관우의 의형제로나온다
성격도 급하고 술 좋아하고 용맹과감한 호걸로 묘사된다
세명의 딸이 있다.
관우
천하무쌍의 위장부라고 묘사한다
일본인들 전부가 그런지는 모르겠는데 관우에 대한 클리셰 하나만큼은엄청 난듯 하다
아주 담이 크고 세심할줄도 알고 의리도 두터운 그런 사람이라한다
유비를 위해서라면 죽음을 불사한다고 하는 설정이다
라노벨에서 흔히 보거나 우리나라 웹소에서도 주로 나타나는 부하역할 인듯 하다
공명
천문과 병법에 밝고 귀신 조차도 놀라게 하는 요술을 사용한다고하는 설정이다
모든 제후들이 그를 자신의 편에 귀속 시키길 원하지만 튕긴다고하는 설정이다
전설의 인물이라 함
장료
사슴뿔 달고 나오셨다. 중국인인데 일본 갑옷을 입은건 그려러니 하자.
조조로부터 신뢰가 두터운 용장이라 한다
각지를 전전하며 수많은 전공을 세웠다 한다
젊은 시절에는 관우랑 친했다고 하는데 어떤일을 계기로 결별했다는 설정이다
여자 때문 아니겠냐 ㅋㅋㅋ
히미코
ㄷㄷ 하다 슬슬...
지금까지의 색다른 설정은 그냥 받아들인다 해도 이제 부터 조금씩놀라야 한다
조조를 섬기는 요술사
천진난만한 소녀지만 호불호가 강하다 한다 상대에 따라 태도를바꾸는 설정
라노벨에서 건방진 캐릭터로 주로 등장 하는 그런 컨셉인듯하다
죄다 중국사람인데 지 혼자 일본인이지만 이게임에서 그딴건 중요치않다.
미삼랑
유비 관우 장비와는 어렸을때 부터 알던 사이라 한다
소꿉친구 컨셉의 여캐라니 ㄷㄷ 하다
무예도 출중하고 궁마도 뛰어난 여걸이라 한다
솔까 초선 보다 메인 히로인 역할에 더 가까워야 정상 아닌가싶다
가슴큼.
주유
ㅅㅂ 머리 ㅋㅋㅋ
손권의 복심이며 믿을 수 있는 군사 역할이라 한다
정치 군사 양면에 걸출한 능력을 가졌다 한다
용모도 아름답고 정갈 한데다 그림도 잘 그리고 음악도 잘한다고한다
손권
강동의 독립세력 오의 당주
그 매력에 끌려서 인재가 많이 모였고 자신의 영토를 지키는 것을우선으로 생각 한다고 하며
천하를 취하고 싶은 야심은 없다고 묘사 한다
그럼 뭐하러 등장 하냐
손려
손권의 여동생 이라 한다 손부인 컨셉인듯 한데
보수적인 오나라에 질려서 바깥 세상으로 모험을 하고 싶어 한다고한다
ㅅㅂ 라노벨 급 설정 아니겠냐
이게 2000년대 초반 게임이다
모델링도 제작진에 팬이 있는지 가장 심혈을 기울였다
조운
조자룡!
정의감이 넘치는 지용겸비의 장군
한제국의 친위대장 이었는데 조조를 반대해서 유비에게 붙었는데
유비가 밍기적밍기적거리니까 실망하면서 비난하고 떠났다가 나중에 다시 합류.
내가 본 제일 건방진 조운이다.
조백
조조의 백부다
그래서 이름이 조백인가 보다
아니면 여백사에게서 가져왔든지뭐....
조조의 후견인 컨셉이다
게임 내에서는 조조진영의 병기공방을 담당한다
마초
ㅋㅋㅋ ㅅㅂ
뛰어난 무예에다 용맹과감 하다 하신다
용맹과감하지 않은 애를 찾는게 더 빠르지 싶다 이게임에선
서량 태수의 장남이지만 일족이 조조한테 털렸다는 설정은 유지하고있다
이후에 방덕과 마대등을 이끌고 서량 기마군단을이끌고
조조에게 복수를 꾀한다는 컨셉
쓰마이
머리가 무거워서 힘들지 않겠냐
여기저기 방랑 하면서 천문 병법 요술의 오의를 터특했다고한다
사실상 장각을 잘못 모티브를 잡은게 아닌가 싶기도 하다
자신의 힘으로 전란을 끝내고 싶어하는 우국지사라 한다
허저(호치)
이름이 호치다 허저가 아니다 ㅋㅋㅋ
슴가도 크게 달려 있다
무예가 뛰어난 여장부라 한다
관우나 장비와도 대등하게 맞짱을 뜰 수 있다는설정이고
말수가 적고 조조에게 절대적인 충성을 맹세 했다 한다
그럼 마누라로 삼아야지 상식적으로 안 그럼?
감녕
오의 무장이라 한다 그냥 장강에서 까불던 해적출신
그리고 충격의
우금이다
ㄷㄷ 하다 누가 이 우금을 보고서 ㄷㄷ하지 않을 수 있겠냐
매우 인텔리한 명문가로 나온다
근데 오카마임.
조조의 남자 다움에 반해서 따르게 되었다고 한다 ㅅㅂㅋㅋㅋㅋㅋ
서선풍
우금 휘하의 여전사라 한다 사실상 서양인 이다
서역 출신으로 이국인의 피가 섞였다 한다
동선풍
서선풍이랑 셋트인가 보다
마찬가지로 우금 휘하의 여전사라 한다
지금까지의 그 어떤 삼국지 작품 중에서도 우금의 가치가 빛난다
하후패
하후연의 장남이다
그이상도 그이하도 아니다 그냥 혈기 넘치는 젊은 장수로나온다
하후연
아들과 같이 배에 뚜껑을 달고 다니신다
싸움 잘하고 조조말 잘듣고 대충 그런 컨셉이다
조인
담이 크고 백만의 적에게 둘러 쌓여도 꿈쩍도 안 한다 한다
그럼 왜 조조 밑에 있냐
수성전 지구전에 특기를 발휘 한다고 한다
조백의 아들이라 한다
순욱
여자 순욱.
사실상 조조 진영의 히로인 되시겠다
군사이며 조조를 경애 한다고 한다
여기선 예뻐져서 그런지 빈 도시락을 배달받지 않는다.
채문희
교역을 생업으로 한다고 한다
그냥 사실상 오랑캐 설정인듯 하다 ㅋㅋㅋ
외국에서 천문과 비술을 전수 받았다고 한다
전설의 남자인 공명과 조조의 부하인 히미코를 능가하는 요술사 라고한다
유장
삼대 500은 치지 않겠냐
왜 유비한테 졌을까?
여기서는 설정도 현자를 초청하고 선정을 배푸는 좋은 사람으로나온다
조조하고 동맹관계
맹획과 측융(케리건 아님) 부부
익주 남방의 이민족을 다스리는 왕이라 한다
측융은 안경까지 쓰고 계시고
금발이다
외국인 맞기는 하지
저 부채로 남편 엉덩이를 때리면서 바가지 긁는 컨셉인덧
리리 미미 루루
장비의 딸들 이다
개쩐다
장비 딸 조심해x3
유비를 보좌 하는 특수 공작도 담당한다
안타깝게도 첫째딸 미미는 게임 오프닝에서 조조군에게 사망한다.
황월영
공명의 처
유비 진영에서 병기 개발담당이다
매드사이언티스트로 나온다
어떠냐 이정도면 유게이들도 ㅇㅈ 하냐
엌 진지에서 춤판 벌어짐
신이 남
헐 ㅋㅋㅋ 혼령이 춤춤
못 참겠다!
같이 춤 ㅋㅋㅋㅋㅋㅋ
화려한 불꽃이 장비를 감싸네
사실상 미미가 초선보다 비중이 큰가 보다
저 셋 융합한게 저임ㅎㅎ
사실 이게임의 반전은 유비의 정체임.... 유비가 조조 동생이다....
춤이 빠지질 않는거 보니 인도 게임이 분명하다
뭐지 ㅣ발
?? 콘솔 한글화 황금기는 지금인데? 콘솔한글화 자체는 PS4/NSW 지금 시절이 더 쩔어.
지금도 기억나네요. 조숭 : 너와 유비는... 그... 혀... 형제다아~!!
ㅇㅇ 19금 미연시도 당당히 한글 정발될 정도였으니... 물론 H씬은 전부 칼질되어 나왔지만...
이게뭐야시발 ㅋㅋㅋㅋㅋㅋㅋ
사마의 머리에 3단 만두찜통은 참신하다
[삭제된 댓글의 댓글입니다.]
...............
?? 콘솔 한글화 황금기는 지금인데? 콘솔한글화 자체는 PS4/NSW 지금 시절이 더 쩔어.
[삭제된 댓글의 댓글입니다.]
...............
ㅇㅇ 19금 미연시도 당당히 한글 정발될 정도였으니... 물론 H씬은 전부 칼질되어 나왔지만...
동냥 깡통
저때 트윈칼리버랑 다크엔젤 한글화정발됐던 시절이니까
동냥 깡통
더빙 한글화 두가지 다 한 걸로 기억됨
동냥 깡통
마초?? 허저?? 우금??? 여기서부터 현웃터지고 까짓거 한번 해보죠 한 것 아닐까? 진짜 삼국지 모델리 중 이런 게 있을줄이야
저때는 제1의 황금기였고, 지금은 제2의 황금기로 볼 수 있을 듯.
동냥 깡통
저거 플2 초창기라 한글화 쩔었죠 ㅋㅋ 지금도 한글화 많지만
춤이 빠지질 않는거 보니 인도 게임이 분명하다
허저 여체화 설명은 너무 조조알못이네 유부녀가 아닌데 뭐하러 조조가 부인으로 삼냐
뭐지 ㅣ발
저 셋 융합한게 저임ㅎㅎ
와 갑옷 역대급으로 잘어울리네 진삼9 dlc임?
8 살까 했는데 8은 재미가 없어서
사마의 머리에 3단 만두찜통은 참신하다
이게뭐야시발 ㅋㅋㅋㅋㅋㅋㅋ
왜 시발 졸라 재밌어보이지 ㅋㅋㅋㅋㅋㅋ
뭔가 이야기의 끝을 보고싶은 혼파망이다 유비 따라가던 제갈량의 심정이 이런 것이었을까
우금 시이발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마초는 왜 아즈텍 재규어 전사냐
맹획 저거 그랑죠에 나오는 적 로봇 생각나는뎈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글 왜케 재미지게 잘썻니 ㅋㅋ
미쳤네 ㅋㅋㅋㅋㅋ
사실 이게임의 반전은 유비의 정체임.... 유비가 조조 동생이다....
모쿠카카
지금도 기억나네요. 조숭 : 너와 유비는... 그... 혀... 형제다아~!!
실제로 유비와 조조가 인척사이임.....
다스베이더 아임 유어 파더 이후로 신선한 반전인데??
아침드라마 막장보다 더 막장이네 ㅋㅋㅋㅋ
미미쨩이 죽다니 이런.,
이거 은근 재밌던걸로 기억하는데 ㅋㅋ
전작이라 그런거 묘하게 진삼국무쌍맛이 묻어나네 ㅋㅋㅋ
그리고 히미코는 삼국지 12에 이어 13에서도 등장한다.
우금에서 뿜었다 ㅋㅋㅋㅋㅋㅋㅋ
이 게임에서는 제갈량도 화끈하다. 동남풍 뭐 그런거 안기다린다. 손수 부채에서 파이어볼(...)을 쏴서 조조 선단을 불바다로 만들어 버린다. 내가 이 게임 엔딩까지 다 봤는데 이 장면 하나만 기억나더라 ㅋ
무쌍에서는 레이져 쏘더니(ps1 대전격투) 여기서는 파볼이냐 ㅋㅋㅋ
진삼1편이 결전2보다 먼저 나왓을텐데?
코에이색기들 히미코는 왜자꾸넣냐 임나일본부설에 나오는 여왕이잖아
아예 없지는 않을거임 연표자체가 뻥까인 일본서기만들면서 있어보이려고 지들이 한반도 지배했다는 헛소리 만들려고 시기가 존나 ㅈ같이 들어있는거지 중국 한반도 교차검증하면 아예 없던 사람은 아님 있어야할 시기에 있지가 않은거지
임나일본부설은 신공황후고 히미코는 그냥 그시대에 위나라에 조공 바친 나라 여왕일뿐
이겜 정말 재미었다는.. 판타지삼국지... 결전3가 한글화 안된게 아쉬웠다는...
내가 오랑캐다 이말인가?
개인적으로 슈패 시절을 제외한다면 PS2시절이 그립긴 함.. 재밌는 게임도 많았거니와 '으아 진짜 이 게임을 한글로 하는건가??' 하는 기대와 설렘이 가득했다고 해야하나.. 반면 요새 게임은 시작하면 엔딩한번 보기가 그리 힘듦. 뭐 아재라고 놀릴수도 있겠지만, 이상하게 몰입이 안됌... 게임의 기술적인 측면이나 완성도 스케일등 모든면에서 뛰어난 작품이 쏟아지는데 정작 재미와 감동은 예전과 같지 않다는 느낌이 슬프게 다가옴..
예전에 게임피아에서 봤던거네요. 그땐 그냥 ㅋㅋ거리면서 보기만 했는데, 지금보니 헐.....
씨ㅡ발 새벽인데 혼령춤에서 개터졌네 ㅋㅋㅋㅋ
흠씨
장합의 프로토타입ㅋㅋㅋ
왜 해본적 있는거 같지..
원래 결전이 코에이의 메인 프로젝트였고 진삼국무쌍은 이 엔진으로 액션게임도 한번 만들어볼까? 이런생각으로 나온거라던데 이게 대박을 터트리면서 코에이의 밥줄이 되고 결전은 2편 성적이 시원찮아서 사라짐
플2 시절 전자상가에서 살까 고민했었는데
플스2 시절은 유난히 명작도, 괴작도 많았던 시절 ㅋㅋ
저거 생각보다 괜찮은 게임이였음 뭐2회차 할생각은 전혀 안들지만 기술쓰면 패드 마구 비벼야 하는데 조조 죽기전에 패드가 먼저 사망할까 걱정이였던 기억이 있음
응? 내가 왜 이 게임을 모르지?????? 아~~ 군대 갔을 때 나온거구나........
제가 가진 플스2 게임 중에 플레이 타임이 가장 적은 게임 -_-;; 한 1시간 해보고 이건 내가 할 수 있는 게임이 아니다 싶어서 봉인 했습니다 ㅋㅋㅋ
히미코가 일본대하소설 일본서기의 신무황후에 해당되는 인물
결전3는 괜찮았는데
이거 재미있음ㅋㅋㅋ 재미있게 했었음ㅋㅋㅋ 결전1은 일본 전국시대 배경으로 나왔었는데 그것도 재미 있었고
결전1도 나름 재미 있었는데 당시에는 이게 차세대기 전략 시뮬레이션 이구나 했었음
아아 코쓰마이 우리의 기도가 들리시나요?
순욱이 빈 찬합은 받지 않겠지만 빈 옷상자는 받겠네... 너에게 친히 내려주는 옷이다. 그걸 입고 오도록...