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잡담] 97년도 외환위기 직전에 어땠음?

[보글Bogle]

보면 11월에 구제금융 요청 전에 이미 동남아시아 쪽은 외환 위기 중이었고,

년초부터 기업들 줄줄이 도산하기 시작하고 기아는 7월에 부도났던데, 11월 구제금융 요청 전까지 크게 위기감은 없었음?

언론들은 1달전까지 아직 경제 괜찮다고 계속 보도했다던데, 일반 국민들이 당시에 느끼던건 어느정도였음?

아예 모르다가 11월에 한국이 망한다고 생각했는지, 아님 그 전부터 기업들 도산하니 이상하다 느꼈는지

[프라먀]

몰라 나 그때 8살이야

[🐣RED O]

설마설마설마

[심장이 Bounce]

한보 망할때 일반사람도 체감 가능할정도로 주옥된걸 느낌

[심장이 Bounce]

그리고 기아 진로가 망하는걸로 스타트를 끊고 imf옴

[보글Bogle]

11월 발표 전에 이미 ㅈ된걸 예감했다는 거구만

[V_solves_everything]

특) 그거 아는 사람들 안섬

[매운콩국수라면]

아버지 다니던 회사 계속 꿋꿋하게 다니셨던거 보면 진짜 대단하셨음

[태백광노]

일반인들은 모르지

[보글Bogle]

궁금한거는 11월 발표전에도 위기감이 어느정도 있었느냐 이거라서
그전에 기업들 도산하니까 뭔가 이상하다 느꼈는지 아님 imf에 구제 금융 요청하니 그때서야 일반인들이 심각성을 알게되었는지

[츠키노 우사기]

어차피 IMF 전에도 집이 워낙 가난해서 크게 타격은 없었던걸로 기억함