주인공은 미식축구 선수를 꿈꾸는 어린 소년임
소년은 자라서 어느 무명 대학교의 미식축구부에 들어갔지만 거기서도 후보선수임
NFL 팀에 들어가고 싶어서 열심히 경기 분석을 하지만 여긴 NFL 팀에 갈 확률이 극히 희박한 무명 학교임
졸업 후 NFL팀의 훈련 캠프에 참가하긴 하지만 금새 쫓겨남
먹고 살기 위해 처갓집에 얹혀 살며 슈퍼마켓에서 시급 5달러 받고 알바함
그럼에도 언젠가 NFL 선수가 될 날을 기다리며 운동을 멈추지 않음
하지만 불러주는 NFL 팀은 나타나지 않고 새로 생긴 실내 풋볼 경기로 가게됨
어느 날 처음 보는 사람이 찾아옴
바로 NFL 팀의 스카우터였음
주인공은 그곳에서 후보 선수 생활을 시작함
시즌이 시작하기 직전, 주전 선수가 갑자기 부상을 당해서 경기에 뛸 수 없게 됨
슈퍼마켓 알바생이었던 주인공은 그토록 꿈꾸던 NFL 팀의 주전이 되어 수많은 관중 앞에 서게 됨
흠..... 전형적인 클리셰 떡칠의 왕도 스포츠물 아닌가?
영화의 실제 주인공 '커트 워너'
커트 워너는 주전 선수가 된 첫 해 MVP 수상과 동시에 팀을 우승으로 이끌었다
한편 슈퍼마켓에서 5달러 받고 알바하는 남편을 믿고 기다려주며 헌신한 아내 브렌다 워너는
커트 워너와 결혼할 당시 이미 아이가 둘 있는 이혼녀였고, 그 중 한 아이는 친아빠의 학대로 인해 머리를 다친 장애인이었음
뭐야 슈퍼볼 MVP도 땄던사람이네??? 인간승리 맞네?
클리셰가 괜히 있는게 아닙니다 그리고 뻔한 클리셰를 계속 사용하는 데에는 이유가 있습니다
클리셰는 국밥 맛집과 같은거야 익숙하면서도 친숙하고, 또한 언제 먹어도 배가 부르거든. 국밥만 먹다보면 질리긴 하는데, 또 다데기 넣어 먹으면 또 괜찮단 말이지.
샤잠 그 배우인가
현실 : 픽션 ㅈ밥새끼들 ㅉ
지역, 국가에 상관없이 역사책만 봐도 '이거 영화로 만들었다가는 비현실적이라고 까일 듯' 싶은 부분이 정말 많다
샤잠 그 배우인가
맞음 재커리 리바이
뭐야 슈퍼볼 MVP도 땄던사람이네??? 인간승리 맞네?
클리셰가 괜히 있는게 아닙니다 그리고 뻔한 클리셰를 계속 사용하는 데에는 이유가 있습니다
와....부럽다.
슈퍼볼 mvp ㄷㄷㄷㄷㄷㄷ
해석 좀
현실은 영화보다 더하니까 영화로 만드는거야
현실은 픽션을 뛰어넘는다 ㄷㄷ
클리셰 덩어리라고? 현실이야기인데?
클리셰는 국밥 맛집과 같은거야 익숙하면서도 친숙하고, 또한 언제 먹어도 배가 부르거든. 국밥만 먹다보면 질리긴 하는데, 또 다데기 넣어 먹으면 또 괜찮단 말이지.
뻔하다 질린다 하면서도 계속 찾는걸 보면 왕도라는게 실제로 있지
현실 : 픽션 ㅈ밥새끼들 ㅉ
아룬드리안
지역, 국가에 상관없이 역사책만 봐도 '이거 영화로 만들었다가는 비현실적이라고 까일 듯' 싶은 부분이 정말 많다
현실은 '개연성'이라는 게 없기 때문에 무슨 일이든 일어날 수 있다ㅋㅋ
옛날에 본 영화중에 루디 이야기에 체격도 작고 진짜 가난하고 알바 뛰면서 공부하고 노력해서 겨우 미식축구 명문 대학 들어갔는데도 제대로 활약도 못해서 결국 동료들이 이건 좀 아니라고 저 친구가 얼마나 노력하는데 시합 한번만 넣어 달라고 감독한테 따져서 겨우 시합 출전하는 스토리는 기억나는데 그 이야기에서 천재성을 더한 거 같다
영국 락 밴드 오아시스도 영화같지 뽑아주는 곳도 없고 맨날 연습만 하다가 옆 방에 여자 밴드가 글라스고 공연 하러가니 구경이나 해보자 해서 갔다가 어떻게 시간 비어서 공연했는데 거기에 영국 음악 회사 사장이 있었음 그 사장이 오아시스 공연보고 바로 음반계약하자고 해서 데뷔하게 됨
저정도 재능인데 그전에는 대체 왜 활약을 못한겨
아무리 실력이 있어도 운이 안따르면 아무것도 되지않는 경우가 많지...
라고하기에는 NFL은 초딩때부터 타고난 피지컬 대마왕들만 모이는곳임 그안에서 십수년간 경쟁해서 상위권인사람들만 프로가 되는 바닥이고 저런경우는 정말 흔하지 않음
괜히 현실이 극한의 운빨 ↗망겜으로 불리는게ㅜ아니니깐.
한해에만도 수천명의 선수들이 드래프트 대상으로 쏟아져 나오지만 주전급으로 뽑혀가는 애들은 100명 내외임. 걔네들도 다 중고등학교때부터 운동천재라고 날고 기던 애들이어도 프로가서 떡락하는 경우가 대부분이고 무명학교의 선수가 잘되는 케이스는 흔치 않음. 본인이 좋은 대학에 들어가서 주전으로 뽑히려고 노력을 하는게 먼저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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樓淚
해병대 출신이래
진행형 스포츠선수도 있음 EPL 레스터 시티에 제이미 바디 선수도 있음
그리고 전성기 지나서 아리조나로 이적 후 서서히 사라지는 듯 했으나 팀에서 키우려던 신인선수를 재치고 주전으로 발탁되어 두번째 전성기를 보내면서 수퍼볼까지 갔고 아쉽게 하인스 워드가 있던 피츠버그에게 패배 두번의 신데렐라 스토리로 NFL 역사상 가장 성공한 드래프트 못받은 선수
미식축구 성공신화 영화가 많은거같아
이 영화도 재미있었어. 영화 채널에서 좀 자주 해줄 법한데 의외로 잘 안 틀어줌(...)
체드윅 보스만 형임?
와칸다포레버
당연히 와칸다 포에버 형임
???? 뭐여 실화라고???
공장다니다 epl우승한 제이미바디도 그렇고 스포츠에서는 많긴함
현실이 더 소설같은 법이지
슈퍼볼 mvp면 기본 탈인간 스펙아님? ㄷㄷ
말 얘기인데 토비 맥과이어가 나온 시비스킷 영화도 볼만함 세 살 시즌까지 40경기 넘게 혹사당한데다 성격 드러워서 말고기 되기 직전인 저체중 말 + 2년차 또레이나 + 흙수저 출신 마주 + 복서 겸업 가난뱅이 기수가 모여서 연도 상금 획득 1위 말을 만들어냄. 이게 어떻게 실화
생큐
현실에 아예 핍진성이 없었다면 픽션도없다 기반이 있으니 창작이 가능한것 ㄷㄷㄷㄷ