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난 줄거리 : 왕위에 앉은 주인공은 나라가 식량이 부족하여, 기존에는 국민들이 먹지 않았던 식재료의 조리법을 홍보할 계획을 세운다.
(수정구 같은 걸로 전국 방송을 할 예정.)
히밥처럼 먹방하는 친구가 가져온 식재료.
그거슨 문어.
다른 건 편의주의 보정으로 이것저것 뚝딱하더니, 여기서는 실제 과거 서양인으로 빙의하여 안내켜하는 하렘멤버들.
(이상하게 일본 서브컬쳐계에서는 서양인이 문어 등의 두족류를 싫어하는 묘사가 종종 나옴.)
삶아먹는 방식으로는 조리가 쉽고, 적당히 데치면 크게 질기지도 않으며 감칠맛이 좋기에, 구황을 위한 식재료로 보여주는 듯하다.
어..? 빵가루?
어.. 어? X발 기름? 튀김?
X발 너네 지금 식량부족이라고 하지 않았냐?
이거 제목이 '현실주의' 용사의 왕국 재건기다.
빵가루 남아돌 정도면 빵을 구워 시발ㅋㅋㅋ
참고로 문어는 조리전 점액질 제거를 먼저 해줘야하는데 점액질 제거에 사용하는것이 바로 밀가루다
음식은 이 지랄병 내놓고 주변 귀족들은 자꾸 별 이상한 이유로 염병 떨어대는게 초반부 갈등요소라서 볼 생각이 있다면 전두엽 제거술부터 받고 볼것
어이어이 소"금"으로 씻기도 한다고?
작가는 자기 지능 이상의 캐릭터를 만들 수 없다는 완벽한 예시였다.
이딴게 2시즌까지 나온게 신기함
빵가루 남아돌 정도면 빵을 구워 시발ㅋㅋㅋ
음식은 이 지랄병 내놓고 주변 귀족들은 자꾸 별 이상한 이유로 염병 떨어대는게 초반부 갈등요소라서 볼 생각이 있다면 전두엽 제거술부터 받고 볼것
작가본인의 처지를 현실로 못 받아 들이고 있다면 저건 현실주의가 맞다.
참고로 문어는 조리전 점액질 제거를 먼저 해줘야하는데 점액질 제거에 사용하는것이 바로 밀가루다
스파르타쿠스
어이어이 소"금"으로 씻기도 한다고?
회로먹을때도 점액질 제거해야하냐
무조건. 문어 그냥 생짜로 먹으면 진짜 죽을 수도 있음. 회로 먹어도 깨끗하게 세척하고 껍질 다 벗겨야 함.
우선 유통 먼저 해결해야...
이딴게 2시즌까지 나온게 신기함
작가는 자기 지능 이상의 캐릭터를 만들 수 없다는 완벽한 예시였다.
그러면 조사라도 하던가 조언이라도 구해야하는데 그냥 싸지르니..
소설 공모전 측 사람들 말이 지망생들이 이세계물은 조사 안 해도(...) 되어서 선호한다나
생각이 다르네
심사위원 측 하나가 늑향 작가였다면 무슨 표정이었을지..
실제로 유럽권에서도 두족류는 해산음식이 발달한 스페인 그리스 같은 곳 제외하면 공포의 상징으로 불리기도 하니
두족류 혐오정서야 있던거니 이해하는데 빵가루 뭐냐
최소한 현실주의 붙일꺼면 고증이라도 잘지키던가 특히 음식부분은 진짜 고증같은거 철처해야할텐데?
원작은 문어숙회니 뭐니 해도 코믹스랑 애니가 저리 나왔으니 원죄를 같이 짊어져야하지
어? 원작은 그럴듯했는데 코믹스랑 애니가 급발진한거라고?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웹연재: 타코야키 소설: 숙회로 수정 만화: 타코야키 애니: 타코야키
작가한테 원한이 있는거냐ㅋㅋㅋㅋㅋㅋㅋ
조온나게 평화롭고 조온나게 풍년인 세계지만 식량난이 있나보다
튀김음식할 기름이 있는거보면 목화농사만 존나했나봄
솔직히 이 작품만 가지고 일본서브컬쳐라고 한다면 그놈은 고소당해도 됨
손발이 오그라들어서 사라질 것 같아...
현실주의 라는 제목만 안 붙였어도 이렇게 두고두고 까이진 않았겠지.
요즘 나오는 물건 중에 저런 개연성 부서진 작품이 반 이상이라는게 문제야. 물론 멀쩡한것도 많지만.
토리코처럼 요리 재료랑 요리 방법도 판타지했으면 고증이나 핍진성 태클이 걸릴 일이 없었지.
토리코는 진짜 잘만들었고 좀더 연재를 길게 늘일수있었는데.. 아쉬움 2부 들어서 엑셀만 주구장창 밟다가 끝나버림....
이쯤되면 설정의 편의주의가 너무 판을 친 결과로 봐야하는건지 작가의 역량 차이라고 봐야는건지 모르겠음. 그냥 독자가 알아서 골라보는 수밖에 없는거겠지.
이거 작품 현실적이라고 쉴드치는거 역하던데 걍 인정하지 이악물고 쉴드치더만.
기름은 면실유로 , 빵가루도 갈색밀이나 귀리로 만들었다고 하면 이해가 되는데, 그걸 이미지상 현대에 구할 수 있는 재료로 만들어 버려서..
남유럽 제외한 유럽의 두족류 혐오는 사실일텐데?
음식으로선 아님. 지중해 연안쪽은 걍 먹었음.
그러니까 남유럽 제외
그럼 더 이상하지. 연안이 발달 안 된 나라에서 두족류를 식량대안으로 쓴다는게 코미디아니냐.
사면이 바다인 영길리랑 발트해가 있는 북유럽이 연안이 왜없어.
두족류혐오가 문제가 아니라 애초에 식량난 대체요리를 소개하는데 쓰이는 재료가 비현실적이라는게 문제야
식량부족이라는데 근대 이전엔 고오급 식재료인 식용기름을 듬뿍 쓴 튀김같은건 넘어가고 밀가루는 커녕 빵가루를 낼 빵이있으면 그냥 쳐먹으라는것도 당연히 병.신인건 아는데 그나마 남유럽 제외한 유럽인들의 두족류 혐오는 역사적 사실이란 얘기임.
아 그건 맞지
일본 서브컬쳐로 한정 지을 것도 아님 요즘 다 저래서 ㅋㅋㅋㅋ 그냥 그러려니 뇌 비우고 봐야 함
차라리 문어 찌는 정도에서 끝났으면 이해라도 하는데 빵가루는 기근이라면서 현실성이 엄청 없는데 ㅋㅋㅋㅋ 일본 음식 홍보하고 싶었으면 차라리 회를 소개하는 게 상황상으로 더 맞았을 텐데
웃긴건 애니가 그나마 원작보다 낫다는 얘기도 있더라 ㅋㅋㅋㅋㅋ 원작은 얼마나 처참하면
저걸 비상식으로 쳐먹는거면 평소에 대체 뭘 쳐먹는지부터 물어봐야 되지않을까하는 의문이 요즘들어 듬. 뭐 아침한끼로 만한전석이라도 먹나
화룡점정은 식량난 이라는 나라에서 유통되는게 '정제' 백설탕 에라이
서민들은 빵을 먹지말라는건가 프랑스식 혁명이 마렵구만
작가대가리가 상식이하면 많이 봄
책이 나오는건 그렇다치는데 왜 애니화까지 되는 시대가 된거지... 어디서 분기가 일어난거야 전생슬 너냐?
하다못해 회로 치는 게 무리라면 볶는다던지 그러던가.
현실(웃음)주의
이런류의 작품들 뇌비우고 보는거 익숙해졌음에도 불구하고 이작품은 어딘가 불편하더라...제목이 현실주의라 그런건가...ㅋㅋ
기름흡수를 위한 종이까지 있는거 보면 지원 자체를 이상한데 쓰는 공업국가 아님ㅋㅋㅋㅋㅋㅋ?