베르세르크 가츠가 정신적으로 지쳤을때의 심리묘사
파크: 이건 너무심하지않아? 아무리 그래도... 불쌍하잖아
가츠: 그럼 어쩌라고.
파크: 미움받는다...? 더욱..
가츠: 지금은 캐스커의 안전과 여행을 서두르는게 최우선이야. 다른건 필요없어.
파크: ......
각오는 하고있었다.
각인을 가진자.
둘의 여정이 쉬울리가 없다고.
가는 것이 힘든 것 만이 아니다
혼자서 싸우는 것과는 상황이 달라.
누구를 지키기 위함인가...
캐스커를 지키는 것뿐만이 아니고
내 죽음이 곧 캐스커의 죽음으로 이어진다.
죽지는 않는 전투에는 익숙하다.
하지만 매일 짊어지는것은
'죽을수없다 라는 중압감'
나는 지금까지
이렇게 무거운 검을 휘두른 적이 있었던가?
각오는했었다.
그래도
그런와중에도
어리석은 기대를 안고 있었을지도 모른다.
무언가 통하는것만 있으면 하고...
...멀군...
그게 언제였지...?
마지막으로 캐스커가 웃던 때가?
피로가 나를 좀먹는다
지키는 것이 벅차서
불신과 적의를 보내는 녀석에게
친절하게 대할 여유가 사라져간다
내 자신에 대한 불신이 박차를 가한다.
내던지지 않겠다고
옆에 있겠다고 약속했다
하지만 멀어진다...
파르네제 : 부디 저희를 동료로서 이끌어주십시오
가츠: 맘대로 해.
파크:(뭔가 이상해. 가츠가 그냥 남을 받아들이다니...)
나 혼자라면.. 예전의 나라면 무조건 거절했을텐데...
솔직히 이번엔 놀랐어. 내가 처음으로 남에게 의지하고 있어
자신의 흉칙함에 전율하고 있어
나의 무력함에
쓰러질 것 같다.
마지막으로 저녀석이 웃던 때가 언제지?
...다시 밤의 장막이 드리운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