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문제는 뭔가있어보이는 묘사에 비해서 원소진영이 잘 조명됐나?라고묻는다면 절대 수긍못함 진짜 과도기격 묘사였던 삼전보다 딸림
문제는 뭔가있어보이는 묘사에 비해서 원소진영이 잘 조명됐나?라고묻는다면 절대 수긍못함 진짜 과도기격 묘사였던 삼전보다 딸림
작가가 오직 원소만 좋아했는지 원소 찬양에 모든 힘을 쏟은 게 문제긴 함
최훈이 원소 전성기를 표현하기를 "3년 안에 조조를 제압할 확률이 100%인 계책"과 "1년 안에 조조를 제압할 확률이 90%인 계책이 있다면, 무엇을 고르겠냐 당연히 원소라면 후자를 골랐을거라고 ㅋㅋㅋ
사실 원소의 이전 실적을 보면 그 소위 "100%" 노리다가 "의외의 사건"으로 ㅈ망한게 세번이니까. 동탁한테 헌제를 뺏길줄 몰랏다 한복이 보급을 끊어버려서 말라죽을 줄은 몰랏다 공손월이 거기서 깨꼬닥 할 줄은 몰랏다
뭘 치켜세울 때 누굴 짓밟고 치켜세우면 그 반발 때문에 오히려 억까 당할 소지가 많은데 삼톡이 대표적이지. 아니 좀 작작 깔아뭉개야지, 그래도 조조면 삼국지 주인공 중 한명인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