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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크큭 아주 뒤룩뒤룩 살찌워 주지..."
훈훈~
지나가던 노개념 꼰대 입주민 : 경비주제에 일안하고 경비실에서 통닭시켜먹냐 빼액!
순찰 빨리 돌고 올테니깐 기다렸다가 같이 먹는거다. 진짜다 약속한거다.
훈훈하다
"크큭 아주 뒤룩뒤룩 살찌워 주지..."
"뚱보 할아버지 취향은 전세계적으로 꽤 메이저한 취향이다"
훈훈~
훈훈하다
순찰 빨리 돌고 올테니깐 기다렸다가 같이 먹는거다. 진짜다 약속한거다.
왜 내수명이 짧아지는 느낌이지 조금만 망설여도 깔리는거잖아
저거 안전장치 있죠..?
보니까 재질이 철판이나 나무 같은게 아니고 블라인드처럼 끝에만 쇠봉이고 천 같은거 같은데요
냉장실에서 쓰는 스피드 도어인데 문이 완전히 닫혀도 사람 누윙서 지나갈 정도로 공간이 나옴 냉기가 안빠지기만 하면 되서 문 아래에는 고무 와이퍼 같은걸로 막혀있어서 찡긴다고 아프거나 그러진 않을듯 ㅋㅋ
지나가던 노개념 꼰대 입주민 : 경비주제에 일안하고 경비실에서 통닭시켜먹냐 빼액!
아주그냥 인중에 지건을
꼰대가 아니라 지혼자 합리적이고 스마트하게 사는 젊은 입주민 아닐까. 입주민인 나는 힘들게 일하면서 치킨 한 마리 사먹을래도 고민고민하면서 먹는데 경비가 통닭 먹는 건 아닌거 같다고 주민 단톡방이나 SNS에 올려가지고 공론화인지 뭔지 하겠지.
그리고 경비실에서 통닭 먹는다고 신고하는 입주민도 있었지...
요즘시대에 참 귀한 의인이구만
나도 저런 사람이 되어야지 일단 경비실 있는 아파트로 이사부터 하고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