맨날 이벤트 시작하면 투덜투덜대면서 억지로 하는 느낌이 들길래
뭐지 내가 명방에 이제 흥미를 잃은건가..큰일이네 생각이 들더라
그래서 좀 곰곰히 생각해봄
기믹문제인가..난이도인가..새로나온맵이라 그런가..
근데 또 이런 부분은 협약은 재밌어서 반박이 되고..
좀 더 근원적인게 뭘까 생각해봤는데, 이성이었음
협약은 실패해도 이성 자체가 소비안되니까 맘대로 할 수 있는데
이벤트, 특히 하드모드는 실전에서 실패하면 이성을 까먹음
그러면? 밀린 육성을 빨리 못함
그래서? 억지로 1트에 깨려고 하다가 기믹에 당하고 멘탈깨지는 경우가 생김
이거였음
뭔가 인과관계가 좀 뒤집힌 느낌이 드니까 웃기네
빨리 육성 다 끝내고 즐겜해야지 안되겠어
난 연습권부터 박아서 그런거 저런건 없더라
난 연습권부터 박아서 그런거 저런건 없더라
그냥 겜 전체(장르 불문)에 피곤한 정도?
연습모드로는 됐는데 실전가서 터지면 속터지는 경우도 있어서 으
난 그렇게 터지는 걸 내 힘으로 잡는걸 컨텐츠라 생각해서. 고이니깐 이성? 왜 아껴야 하지 이 마인드임
나도 비슷한 마음으로 게임을 하는데, 이성 손실 = 육성 지연 이라는 부분이 좀 세게 박혀서 그런거 같음 이젠 다 키워가니까 완료하면 좀 괜찮아지겠지 하는중
이게 진정한 써근물...
결국 소모하는 시간에 비해 이득이 안된다고 생각하는 게 크다는 말이랑 비슷하네
근데 육성 우선이면 이벤트 하드 한 두번 실패해도 씹을 돌 하나 구한다고 생각하면 이득아냐?
그냥 이성낭비 1도 싫다! 가 포커스였던거 같음 오리지늄은 이성으로 거의 안바꿔먹기도 했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