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유머] 누나 일본살아서 다녀옴.jpe

[신 사]

[커피마셔요]

매형 : 처남 여기에 와서 살면 안돼??

[상흔]

감정의 그래프가 고조되다가 갑자기 내려꽂내 ㅅㅂㅋㅋㅋㅋㅋ

[불지옥소년단]

그냥 정말 맛이 없었구나...

[간사합니다]

[루리웹-7639503671]

요리가 힘든게 g수로 알려주는거 아니고 숟갈로 하면 액체는 그나마 비율을 맞추는데
고추장같은 꾸덕한 애들은 한숟갈 감이 없음 숟가락이 얼마나 파였냐 그걸 깍아서 넣냐
듬뿍 넣는데 얼마나 볼록한거에 따라 깍은거 대비 양 차이가 3~5배 나니 조절 어려움
조리용 계량기를 쓰던 뭘 하던 제대로 알려줘야지 그냥 지 맘대로 한숟갈 떠서 한숟갈이라하면
감 안옴 따라 만들어도 맛이 이게 맞나 싶음 그러다 조리중에 물이 줄거나 야채에서 물이 더 나온거나
하는 선택의 기로에 다 만들어 지기도 전에 맛을 보고 아닌데.. 하며 다른 제조법이 나옴
물론 닭갈비를 샤브샤브 해먹듯 그렇게 하는정도의 요리 실력으론 그냥 요릴 시키지 말아야하지만

[루리웹-8464008594]

매형은 처남이 그립다.

[제네식인삼]

미래를 위해 부부싸움을 감수하고 맛없으면 개맛없다고 내리꽂던 우리 아부지...존경합니다...덕분에 앵간한 식당보다 집밥이 훨씬 맛있따...!

[루리웹-7639503671]

나도 어렸을적 진짜 너무 맛이 없어서 아빠랑 같이 밖에서 사먹었음 집앞 기사식당 낚지볶음 진짜 맛있었는데..
근데 요즘은 맛없다고 개맛없다 내리꽂으면 안함 맛없어도 칭찬해가며 나아지고 있다 등등 달래줘야 점점 하고
실력이 늘지.. 내가 개맛없다고 내리 꽂았다 집밥 3년은 못먹었음 주위에 저런 충고로 해보니 이젠 갈치조림도
순식간에 만들어 내고 그럼 요즘은 내리꽂음 밥 못먹음..

[제네식인삼]

강약조절도 하셨지 ㅋㅋㅋ 맛있으면 맛있다고 칭찬도 드리고
꽂는게 있으면 주는것도 있어야 하는법인겨

[톱을노려라]

음식솜씨 없는 사람들 의외로 많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