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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무리 기획자로서 큰성공을했더라도 평생 가수로 살아온사람이 더는 가수를 못하게된다는걸 느낄때의 절망감은 어마어마할듯
[유머] 박진영이 엔터사장으로 성공했어도 계속 가수생활을 하는이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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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단하긴함, 비슷한시기에 데뷔한 사람들중 박진영처럼 여전히 현역으로 활동한 사람들 몇이나 되겠어
잘나가던 연예인들이 ㅁㅇ을 하는이유가 저런이유인게 9할이라지..
온갖 스포트라이트를 받고 환호를 받고 박수갈채를 받을수록 무대에서 내려왔을때의 허무함은 더 커질테고 ㅁㅇ을하면 그 희열을 계속 느낄수있으니까
어머니가 누구니
근데 형 노래는 그냥 MR깔고. 너무 힘들여 부르지 말자. 그냥 춤만 춰 형은…
저 말이 이해가 잘 안되나보네 몇조의 재산이있는 사람이 기획자 못구해서, 혹은 본인이 본인 공연 기획못할까봐 하는말이겠냐? '가수로서 박진영' 이 존중받지 못하는걸 무서워하는거잖아
어머니가 누구니
잘나가던 연예인들이 ㅁㅇ을 하는이유가 저런이유인게 9할이라지..
온갖 스포트라이트를 받고 환호를 받고 박수갈채를 받을수록 무대에서 내려왔을때의 허무함은 더 커질테고 ㅁㅇ을하면 그 희열을 계속 느낄수있으니까
물론 그게 잘했다는건 아니지만 그런 허무함을 느끼지않게 계속해서 케어해줄 누군가들이 있어야하는데 스타의삶은 화려한만큼 너무나도 외롭기도한거라서 그래서 온갖 명예와 부귀영화를 다 가지고서도 하면안될짓을 하거나 극단적인 선택을 하게되는 케이스가 많은거지...
무대에서 자기 노래 때창을 들어 봤더라면 자신이 인기가 없어져서 무대를 설 수 없을때 어떤 기분이 들까 생각이 들기는 함.
대단하긴함, 비슷한시기에 데뷔한 사람들중 박진영처럼 여전히 현역으로 활동한 사람들 몇이나 되겠어
비닐바지는 장례식때도 언급되려나
나일세
그리고 가수들의 장례식은 고인의 특별한 요청없이는 고인의 가장 히트쳤던 곡을 떼창하는게 국룰이라던데... 뭐가 나올거 같을까?
허니?
날 떠나지마?
나일세
콘서트때 비닐 바지 입는다고 공약할지도
엘리베이터~ 안에서~~!!!
날떠나지마 가 제일 좋을듯... 제일 시골 청년 같았음 ㅋㅋㅋ 아니면 그녀는 예뻣다
그녀는 예뻤다 정말 좋아했었는데 코러스 관련 일화 듣고 정떨어짐
천년이 지나도 언급될 것이야!
드래곤볼을 모아도 해결이 불가능한 소원 ㅋㅋㅋㅋㅋㅋ
그러니까 박진영의 본질은 JYP 사장 박진영, 프로듀서 박진영, 기획자 박진영이 아니라 가수 박진영인거네
만약 박진영에게 기획자와 가수의 삶 둘중 하나만 선택해야한다고 하면 가수의삶에 조금 더 무게를 두지않을까
근데 형 노래는 그냥 MR깔고. 너무 힘들여 부르지 말자. 그냥 춤만 춰 형은…
그러면 스스로 가수를 포기하고 댄서가 되어버리는데
자기가 부른 노래로 MR깔고 하는 가수 양반들이 얼마나 많은데. MR로 까는 노래만 자기거면 그건 가수맞지.
Mr은 그냥 반주 말하는거고 ar이 보컬 깐거임
아 몰랐듬. ㄱㅅㄱㅅ
그럼 티켓을 팔지말고 관객을 사온다면?
진짜 어느 아이덴티티든 자신을 구성하는 너무나도 중요한 요소라서 둘 다 포기할 수 없다는 거구나.
마음은 언제나 현역
사람들이 자신을 가수 박진영으로 기억할때 제일 행복한거네....
다들 놀리지만 비닐바지는 저사람이 가수로 활동하던 시기를 모두가 기억할 수 있게 만드는 매개체고 본인도 그 시절로 돌아갈 수 있게 만드는 아이템임 싫어할 수가 없음
저런 케이스들을 살면서 많이봐왔음 예를들어 내 첫 사수셨던 형님은 이제 현장에서 뛰는사람이 아니라 사람을 다루는 소위말하는 오야지가 되었지만 여전히 현장에서 일하실때가 제일 즐겁다고 하시더라
가끔 결원생겨 현장 들어가시면 그야말로 싱글벙글...
ㅍ
저에게 회사 주식을 다 넘기시면 100세까지 공연 매진 해드릴께여
청룡영화제때 너무 못불렀어 ...
저런 마인드가 있어야 조그마한 성공에 안주하지 않고 발전하는거임
아니 ㅋㅋ 나라면 몇조 잇는거 잘 쓰다 가겟구만
그럼 연습을 해
근데 기획자가 안나타나면 그냥 자기 돈으로 공연장 빌려서 공연하면 되기는 하잖아...
글킨한데 다른 기획자가 나타난다는건 가수로서 시장가치를 인정받는거니깐 그 부분이 중요할듯
저 말이 이해가 잘 안되나보네 몇조의 재산이있는 사람이 기획자 못구해서, 혹은 본인이 본인 공연 기획못할까봐 하는말이겠냐? '가수로서 박진영' 이 존중받지 못하는걸 무서워하는거잖아
니 논리를 좀 더 축소 시키면 지인들 모아놓고 노래불러도 되는거지
그런 의미가 아니잖아 ㅋㅋ
청룡영화제 배우들 리액션이 뉴진스랑 비교해서 마니 뜨던데... 무난하게 평소 무대였으면 케이팝 레전드 무대에 배우들이 표정관리 못하는 참사는 벌어지지 않았을거임. 차라리 비닐바지를 입고 나왔으면 빵터졌을테고. 스모키 화장에 웨딩드레스가 사람들을 경악시켰음.
근데 제일 최근 공연인 청룡때 너무 깨긴 했음 화장, 의상, 실력, 음향 등
허무함도 크고 큰 무대위에서 팬들환호들으면서 있다가 집에 들어가서 고요함 느끼면서 우울증 생긴다하고
예술 계열은 진짜 죽기 직전까지 본업 하다간 선례가 많아서 더 함.
청룡은 나는 아직도 두려워서 못 봤는데 라이브한 이유가 아마 자기 소속사 아이들한테 늘 하던 이야기가 댄스하면서 라이브 때리는거였으니...그것도 댄스를 엄청 빡세게 깔아서 라이브 돌리는것을 있지랑 엔믹스가 해내어 버렸으니..사장님이 되어서 라이브를 안 할 수는 없었겠지.
청룡가지고 많이 까이는것같아서 아쉽더라 정작 이번곡 매끈하게 잘나와서 관심도없던 콘서트 가고싶어졌어
이 형은 조금이라도 좋으니 김종국 마인드를 좀 가졌으면 행복해질거 같아
근데형 청룡가서 깽판친건 배우들이 싫어서 그런거야?
콘서트야 작은 공연장규모에서 시작해서 콘서트 평이 좋으면 점점 커질수있지. 작게 하라구. 시작부터 싸이만큼 하려고 하면 힘들지. 생라이브하는 베짱은 좋지. 좋은데...조큼 부담이긴함. 자긴 애들 프로듀싱할 때 그렇게 쪼는데 자긴 안쪼는듯한 느낌?
저게 연예인으로서의 독이자 꿀인거같음 말그대로 ’인기‘ 를 받고 사는 사람들인데 나를 돈내고 보러와주는 사람들이 없어졌을때의 절망감은 일반인이면 못느낄듯싶음
그리고 저 영상보면 박진영 정말 말 잘하더라 종교관련이야기도 납득이 되게끔 이야기하고 자기 콘서트 앨범이야기도 물흐르듯 자연스럽게 이야기함 ㅋㅋ 진짜 사업가다움ㅋㅋ
박진영 자기앨범 홍보 열심히 다니네 낮에는 슈카 서브채널 출연한거 봤는데 돈이 부족해서 하는건 아니잖냐는 질문에 자기는 박수가 없으면 죽을거라는데 좀 멋져 보였음
그래서 신동이 저기 노래 불러주고 춤춰주면 그렇게 좋아 하는구나 ㅋㅋㅋ
이번에 시상식? 어디서 류크처럼 분장하고 노래부르고 춤춘거 보니까 이젠 그만 했으면 좋겠더라...예전처럼 노래를 잘 하는것도 아니고 춤을 맛깔나게 잘 추는것도 아니어서 원래 오래 전부터 중성적인 느낌 유니ㅅㅅ, 아니면 완전 그냥 섹시 혹은 ㅅㅅ 뭐 그런 느낌으로 컨셉을 많이 잡았었는데 이번엔 과했음 그냥 게이였음 게이... 뭘 하고싶은건지는 알겠는데 이번엔 독창성도 없고 누군갈 따라하는 느낌만 났음 박진영의 음악과 프로듀싱과 자기만의 스타일 색깔은 정말 그 누구도 따라할수 없는 멋이 있고 원앤온리 유일하다고 생각하는데 이젠 그냥 후배들이 무대 장식하게 양보 했으면 좋겠어...신인 애들 잘하는 애들 얼마나 많냐... 나이들면서 폼은 떨어졌는데 욕심만 많아져갖고 억지로 무대 하는게 진짜 보기 싫더라고 박진영 진짜 좋아하는 가수고 정말 대단한 프로듀서인데 그나마 폼 살아있을때 추한 꼴 보이지 말고 그냥 내려왔으면 좋겠어...
진짜 좋아하는 가수라서 음반은 꼭 사서 들어줄테니까 앞으로 그냥 음반만 내줘 ㅠㅠ
딱 어머님이 누구니랑,웬위디스코 느낌 정도면 괜찮을듯
박진영의 성공요소는 노래를 잘 하고 춤을 잘 춰서가 아니라 시대에 앞선 기획과 정도만 바라보는 굳은 심지 아니겠음? 그렇게 잘 하는거에 집중해서 기획자로 성공한거고, 자기가 잘 하는것에 집중하고 노래와 춤은 재능 있는 젊은 애들 시킨거고 그냥 가수에 대한 집착은 그게 시작이고 뿌리라서 포기하고 싶지 않은 자존심이나 고집이지. 재벌집 막내아들에서 순양회장이 자동차 포기 못 했던것처럼
순양과비교하기엔 좀,.,. 순양 자동차는 애초에 폭망이었고 박진영은 원래 잘나가던 가수였고 웬위디스코까지만해도 원로가수(?)치곤 꽤 준수한 성적이었음.